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전문 농업인 인력양성을 위해 운영한 ‘제12기 구례군농업인대학’에서 농업전문인력 61명을 배출했다. 구례군은 지난 12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생활농업반 졸업생이 함께한 가운데 제12기 구례군농업인대학졸업식을 가졌다. 구례군농업인대학은 5월6일 개강해 10월30일까지 6개월간 생활농업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총20회 실시하였다. 한 졸업생은 “코로나 19로 교육 이수시간이 줄어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교육 공백이 최소화되었다”며 “현장실습을 통해 여러 시행착오와 농법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욱더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 수해피해, 이상기온으로 그 어느 해보다 우리 농업인이 힘든 시기지만 앞으로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인터넷소통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를 토대로 고객 패널과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구례군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홍수피해 상황과 복구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위기 상황 속에서도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소통지수 AAA 등급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순호 군수는 “올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주민과 대면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소통은 오히려 활발해졌다”며 “앞으로도 SNS를 비롯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군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10월 한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과 각 사무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 ▷장애인·비장애인이 통합하는 사회 조성을 위해 국가기관 등에서 실시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을 동시에 실시하여 보다 많은 직원들이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일들을 장애인의 관점에서 인식하고 해석하며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 영역이 위축됐지만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라며 “온라인 교육을 병행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내년도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국립한국정원문화원을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이 국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1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개호, 서동용, 조오섭, 윤영덕, 박홍근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생태정원도시 담양군의 담양다운 특성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국립한국정원문화원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내년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공공격리시설 건립과 국도 29호선 백동 회전교차로 개선 사업, 담양 금성산성 문루 복원공사 등 당면 현안과제들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회차원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국립한국정원문화원은 한국 정원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일원에 건립할 계획으로, 정원 분야의 체계적인 관리와 한국형 정원 표준모델 개발, 정원 전문가 육성과 더불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담양을 청정한 생태정원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국비 확보는 필수”라며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3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 대전면 여성자원봉사회(대표 박순이)는 지난 12일 면사무소에서 행복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으며 대전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13명이 10일부터 3일에 걸쳐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800포기를 이용해 김치를 담궜다. 이날 담근 김치는 경로당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등 1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순이 회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다”며 “동참해주신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투데이 / 장형문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1월 2일부터 6일까지의 이재민 임시주택 전수조사를 끝내고 9일 시공업체에 보강시공을 지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로 발생한 이주민들에게 공급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이 규격미달 자재로 시공되었다는 내용이 10월 29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이에 구례군은 11월 2일부터 2개 업체가 제작한 임시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전수조사 결과 조립주택의 일부 ㄷ형강이 규격에 미달되고 판넬의 열관류율이 기준 범위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구례군은 해당 업체에 단열성능이 기준범위에 적합하도록 12월 6일까지 보완시공을 마칠 것을 9일 지시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추석명절 이전까지 공사기간을 앞당겨 이재민을 입주시키는 것이 불편을 줄여드리는 방안이라 생각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며 “아무리 바쁜 상황일지라도 꼼꼼히 확인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완시공을 통해 이재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강성남)은 11일 담양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복지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공적부조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양군 출연금 30억원을 기본재산으로 지난 2015년에 설립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형식 군수와 군의회 이정옥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복지재단 경과 및 성과보고, 후원자 감사패, 우수 종사자 시상과 복지관 이용자와 자활센터 참여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이 함께 발표회를 진행했다. 또한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청소년의 체험 공예작품과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의 생산품 등을 전시하고 시상하는 행사도 함께했다. 강성남 이사장은 “거창하고 화려한 기념식이 아니었어도 재단 임직원 모두가 만족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마음을 나누며 재단의 진정한 존재가치를 되새기는 창립 5주년이 되었다”며, “진실한 봉사은 삶의 가치를 창조하고 생의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며 복지가족들의 진실한 봉사심을 당부했다. 덧붙여
곡성경찰서(서장 국승인)는 지난 9일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의 방호 상태와 시설 등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방호역량을 평가·분석하여 취약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며, 점검결과 드러난 취약분야에 대하여는 시급히 개선책을 마련하여 보완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국승인 경찰서장은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새로운 유형의 테러 등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 장형문 기자
[전남투데이 / 장형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는 1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제1기 ‘나주 정치학교’를 개강하였다. 지방분권 및 시민정치 활성화가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 개선의 당면 핵심과제로 제기되고 있어 지방자치 혁신과 시민정치력 강화를 선도할 정치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나주 정치학교’는 총 8강으로 구성되어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정치, 정당, 예산, 경제, 지방자치, 조례, 교육, 철학 부분의 국내의 전문가들과 석학들을 초빙하여 강의가 진행된다. 10일 이뤄진 첫 강은 박상훈 (사)정치발전소 학교장의 ‘정치인의 소명과 역할’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SNS와 전화접수를 통한 자발적 신청을 통해 총 60여명의 당원들이 수강하며 열띤 학구열을 느낄 수 있었다. 나주화순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정치학교 수료자에게는 다양한 심화 후속 프로그램 추진과 함께 중앙당에 총16시간의 교육이수시간이 등록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포상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한편 제1기 나주 정치학교는 12월 28일 제 8강 '위기의 정치! 위기를 극복하는 정치'(서강대 철학과 최진석 명예교수)를 마지막으로 끝이 나며, 제2기 나
담양군 / 사진제공 ‘한국의 아름다운 길’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이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으며 물들어간다. 평일인 지난 9일, 쌀쌀한 날씨에도 메타세쿼이아길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담양의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대전면 태목리에 자리한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0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영산강 하천변을 따라 길게 형성되어 있는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퇴적층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대규모 군락으로, 담양 하천습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천연기념물인 매, 황조롱이, 수달 등을 비롯한 야생 동식물의 서식 공간을 제공, 환경학․생태학적 연구 및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전통 생활문화자원의 유용한 식물로서 뿐만 아니라 대나무로는 처음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것은 지역적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자연유산으로서 대나무의 가치를 부각하면서 인근 유적과 하천습지, 담양 오방길과 연계해 자연유산과 역사문화유산이 함께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은 전국 대나무 면적의 약 34%를 차지하는 대나무의 고장으로 예로부터 죽력과 죽전, 채상, 부채류와 대바구니 등이 공물로 생산됐으며,『규합총서』에는 이름난 진상품으로 담양의 채죽상자와 세대삿갓이 소개된 기록도 있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彩箱匠)을
담양군 / 사진제공 (재)담양장학회(이사장 최형식)은 죽풍동우회(회장 이관신) 회원들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천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죽풍동우회’는 1962년 동기동창생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회원들 모두 지역의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과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1년 담양장학회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과 고향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관신 회장은 “2011년부터 10년 동안 한 마음으로 뜻을 같이 해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의 발전과 후배들의 미래를 위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장학금 기탁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