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 대전면에서 지역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8일 대전 오일장에서 전통시장 활력 조성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현), 대전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연정), 대전면주민자치회(회장 한흥택) 회원들이 협력해 지역 특산품과 전통 먹거리를 판매했다. 대전면주민자치회에서는 지역의 특산품과 제철 채소를 판매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메주콩으로 만든 청국장을,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떡국, 해물파전 등 먹거리를 준비해 전통시장 활력 조성에 마음을 모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수익금 3백만 원은 전액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경옥 대전면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전통시장 활력조성에 애써 주신 각단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가 발전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 사진제공 지난 10월 29일 중국 안휘성 지주시에서 한중(지주) 국제협력 반도체산업단지가 정식으로 출범 하였다. 이에 김순호 구례군수는 특별히 지주시 인민정부에 축하서신을 보냈다. 김순호 군수는 “제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에서 큰 화두이며 초고속-초연결 시대에서 핵심 역할을 발휘하는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구례군은 한중 기업인의 상호 교류, 협력관계 수립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 기업인들과 함께 지주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교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례군과 지주시는 2003년 11월에 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하였다. 십여 년 간 양측은 문화, 교육, 경제무역,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 및 협력을 효과적으로 전개하였다. 구례군은 중국 국제우호도시연합회의 “대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을 잇따라 2회 수상하기도 하였다. 올해 코로나19와 수해 등 엄중한 시련에 직면하면서 구례군과 지주시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며 서로의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였다. 이로써 한중 우호관계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면서 한중 우호교류사에 또 한 번의 미담을 탄생시켰다. 이번에 출범한 안휘 한중(지주)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군 고서면 교산리에 있는 지방유형문화재 제104호 창평향교의 대성전과 명륜당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9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지정가치’ 주제연구를 통해 전국의 서원과 향교 430여 곳 가운데 전문가 사전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곳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고, 여기에 담양 창평향교의 대성전과 명륜당이 포함됐다. 창평향교는 경사면에 위치한 좁은 입지로 인해 전형적인 향교 건축물의 배치구조에서 벗어나 대성전과 명륜당, 동재, 서재가 ‘ㅁ’자형으로 배치된 독특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대성전은 화려한 단청과 공포를 갖춘 외부와 단순한 목구조와 백색으로 이루어진 내부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명륜당은 전면부가 뻥 뚫려있으면서 후면은 조망권과 기후확보에 대한 능동적 대처를 위해 판장문을 설치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창평향교 대성전과 명륜당은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건축적 독창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창평향교 대성전과 명륜당은 30일간의 지정예고로 수렴된 의견 검토를 거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지정 절차 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다.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전남 산림자원연구소, 전남대•조선대 산학협력단과의 공동 연구 ‘국산 대나무 최적 가공 및 고부가가치 소재화 기술 개발’ 과제의 1차년도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현재 전남대(이형우, 박충년, 정우양 교수)에서는 대나무 소재 최적 가공기술개발을,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는 대나무 항진균 처리를 통한 보존처리법 규명을, 조선대(신현재 교수)는 고품위 대나무 가공 용기를 적용한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1차 년도의 연구 성과로 전남대의 경우 원하는 재색을 얻을 수 있는 열처리 온도와 시간의 결정 기술과 기존대비 6~7배 평판화 속도 촉진 기술과 불량률 저감 기술 개발, 대나무 변색방지 및 착색 기술을 규명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대나무 발생 곰팡이 균주 분리 동정을 완료했으며 조선대에서는 대나무 추출물의 독성평가를 통해 무독성을 확인하고 디퓨저, 캔들 등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앞으로 2차년도 연구성과 달성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업체의 참여방안 모색과 산림청 자료공유를 통한 국산 대나무 최적 가공 및 고부가가치 소재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대나무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농협(김범진 조합장)과 담양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연순)은 지난 6일 담양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서 농촌의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담양농협 새마을부녀회 등 30여명이 참석해 마스크 및 위생모의 착용의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음식을 만들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준비한 100여 가지의 밑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정에 전달됐다. 이연순 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례군 / 사진제공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제12회 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600여명의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 체급전 및 단체전, 여자부 체급전 및 천하장사전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여자장사씨름대회 중 최고인 천하장사 대회로 선수들의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여자천하장사전에는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가 4강전에서 구례군청 조현주 선수와 2대1로 치열한 경쟁 끝에 결승전에 올랐다. 이다현 선수는 여자씨름 최강자인 콜핑 임수정 선수와 경기에서 들배지기 후 안다리로 2:0 완승을 거두며 생애 처음 천하장사에 등극하였다. 그 외 여자 1부 체급 장사에는 매화급(60kg이하)에 거제시청 한유란 선수, 국화급(70kg이하)에 구례군청 엄하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부 체급 장사에는 매화급(60kg이하)에 경남 노은수 선수, 국화급(70kg이하)에 부산 김채린 선수, 무궁화급(80kg이하)에 경남 양현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장사에는 경장급에 울산대 박봉식 선수, 소장급에 경남대 문기택 선수, 청장급에 울산대 이용훈 선수, 용장급에 영남대 정종진 선수,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은 지난 6일 관내 등록된 아토피 환아 및 부모 54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알기 1일 캠프를 진행했다. 담양군 대덕면 달빛 무월마을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 관련 환경성질환과 면역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상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을 증진시켜 환자 및 보호자의 보다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캠프는 아토피 발병 원인과 치료방법, 관리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아토피 바로알기 교육과 함께 구강 및 영양교육, 건강한 대통밥 밥상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아토피 질환관리를 위한 위험인자 노출을 최대한 피하고 자가관리 능력 및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18개 기관 1,62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및 보습제 지원 등을 하는 아토피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아토피의 인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11. 6일 담양동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군, 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대원 등 50여명이 함께「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되었다. 읍 시가지를 행진하며 5030 안전속도 준수, 5대 불법 주정차 근절, 보행자 우선 배려,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에 대해 중점 홍보하였다. 캠페인에 동참한 김영신 부군수는 “안전속도 준수와 불법 주정차 근절을 통해 보행자가 우선되는 교통문화가 조성되어 사고를 줄여나가야 한다.”며 안전한 도로여건 조성으로 지역안전지수를 높이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례군의회 / 사진제공 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0년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결과 생활정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야 전국여성의원 모임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는 전국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여성 지방의원들의 우수 의정 활동을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의 3개의 분야로 발굴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우수 의정활동을 펼친 여성 지방의원들의 모범적 의정활동 사례를 널리 확산하고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 의원은 “구례군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던 지난날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례군민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승옥 의원은 올해에 민주당 당사에서 개최된 4050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이낙연 당대표로부터 4050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받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 사진제공 7일 김순호 구례군수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씨름 국화급에 장사로 등극한 엄화진(구례군청 소속)선수에게 꽃다발과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7일 전남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각부문 장사로 등극한 선수와 김수호 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순호 구례군수, 엄화진(국화급장사, 구례군청소속)선수, 노은수(여자2부 매화급, 경남생활체육)선수, 김채린(여자2부 국화급, 부산광역시)선수, 최다혜(매화급장사, 거제시청)선수, 양현수(여자2부 무궁화급, 경남생활체육), 문정현 구례군체육회장 순.
담양군청 / 사진제공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담양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자료의 기증·기탁 접수에 나섰다. 담양 역사박물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집대상은 담양과 관련이 있는 전시 및 연구, 교육, 활용 가치가 있는 고고·민속․사진자료 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교지․간찰․문집 등이 해당된다. 상시모집하며 기증·기탁 희망자는 담양군청 문화체육과로 전화나 우편,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중심으로 기증·기탁이 이뤄지며, 무상 조건이 원칙으로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수여, 기증명패 제작 및 기증·기탁유물 보존처리 등을 지원하며, 기증유물이 박물관에 전시될 때에는 기증자명 표시 등 예우를 받는다. 또한 소장자가 매도를 원할 경우에는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이를 매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라면서 “기증·기탁된 유물은 전시,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의 대전면의용소방대가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담양군은 2018년 대덕면 달빛무월마을, 2019년 가사문학면 청촌마을에 이어 2020년 대전면의용소방대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얻게 되었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광주방송문화재단(KBC)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관해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동네를 발굴하고 건전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시상식이다. 공로상을 수상한 대전면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방역활동을 수행했으며, 태풍 및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서 실의에 빠진 지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에 화재 등 위험상황에 발 빠른 대응으로 초기 진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철저한 화재 예방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여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대전면의용소방대를 대표해 수상한 이정현 의용소방대장은 “지역민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