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순천시 금곡동 ‘청수골 청수정 마을카페’가 마을 공동체 메카와 함께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의 필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금곡동‘청수정 마을카페’는 1930년대에 건축된 한옥으로 ‘새뜰마을 사업’과정에 철거 또는 존치 여부 놓고 순천시와 전문가·지역주민이 논의한 끝에 보전을 선택해 리모델링 후 지난 2017년 11월에 준공되어 지금까지 전국 각지 기관·단체에서 약 5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청수정 마을카페’는 처음에는 마을주민 5명의 공동출자를 통해 청수정 협동조합을 조직했고 현재는 조합원 16명으로 2018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옆자리에 같이 자리한 ‘청수정 공방’은 지역주민들의 주민역량강화와 공동체 형성의 보금자리로 서예, 공예 등 작품 활동 과 플라워쿠키 등 지역 특산품 개발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인근 빈집을 철거하여 조성한 마을공동텃밭에서 재배한 채소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가지고 어머니들이 정성껏 만든 집밥과 플라워 쿠키, 양갱, 차는 방문객들의 인기 상품이다. 마을카페의 ‘어머니 집밥’은 수년 간 건설현장 조리원으로 근무한 마을주민의 노하우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생활 속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7월 10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류선애)에서‘새로운 순천답게! 평등을 일상으로!’을 주제로 축하공연, 기념식, 다짐문 낭독, 주제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30년 이상 가정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한 평등부부 5쌍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시민과 공무원 16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별량면 이용씨가 아내의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헌신하여‘아름다운 남편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장에는 참석자들의 가사, 양육, 경제, 교육등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문화 실천 유도를 위해 ‘시소의 원리’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새로운 순천답게, 일상이 평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성 평등 실현을 위해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니라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류선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의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13,074건 13억 3천만 원을 부과하여, 지난 10일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자진납부 홍보에 나섰다. 2018년 7월분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 건물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10만 원 미만은 7월에 전액 부과하고 10만 원 이상은 7월과 9월에 1/2씩 부과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은행 CD/ATM, 가상계좌 납부, 자동이체, 인터넷 지로(http://giro.or.kr),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 납기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납부기한 내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본 세액의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며 “소액이지만 납부기한을 지키지 않아서 미납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물) 부과와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재무과 (☏ 061-360-8491)로 문의하면 된다. < 재무과 세정팀 양현우 061-360-8491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 7대 기초의원 기고문 무거운 책임감으로 일관했던 7대 군의회 의정활동을 끝마치고 나니 한편으로는 홀가분한 생각도 들지만 “더 열심히 할걸” 하는 서운함과 보다 적극적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경청하지 못했던 자신을 책망해 본다. 5년 전 군 의원 선거를 준비하면서 출마의 변을 손수 작성했다. 주먹을 불끈 쥐며 마음속으로 “내 모든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선거기간 내내 간절히 호소했다. 제가 군의원이 된다면? “24시간 열린 마음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군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라며 군민들에게 절규에 가까운 호소를 했다. 결과 무소속으로 어렵게 당선이 되었다. 곡성읍민들을 비롯한 각 읍면주민들에게 한없는 감사함을 전한다. 그토록 바랬던 곡성군의회 초선의원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4년 임기동안 군 의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다했는가? 스스로에게 반문하면서 본인에게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을 줄 수 있을까? 사실 50점밖에 주고 싶지 않다. 50점이란 점수는 정말 군 의원으로서 성실하게 일 하지 안했기 때문인가? 이러한 질문에는 단호하게 말하고 싶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나름대로는 최선을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삼산동은 지난 7월 5일 참샘마을 아파트 경로당에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 밝혔다. 삼산동 마중물협의체 주관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은 개인화분 만들기 등 원예치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4개월 동안 주 1회(목요일) 참샘마을 아파트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웃음치료, 방향제 및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 날 참석한 어르신은 “80평생 처음으로 꽃을 받아 봤다.”며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김용주)은 “참샘마을 아파트는 우리 동 노인인구의 5.45%를 차지하고 있다”며 “여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과 경로당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8 순천형 마을공동체사업 따순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지난 7일(토)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금당 버드네장터에서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전라남도 농식품 스마트소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지역생산자와 소비자의 물리적 거리 뿐 아니라 사회적 거리를 좁힘으로써 식품안전과 가격안정을 보장받고자 하는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 날,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 회원 30명이 참여하여, ‘건강한 밥상 꾸리기’,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하기’ 등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우리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생산된 오색미 200포(각 500g)를 나누어 주며 로컬푸드 운동 동참을 유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 최두례 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뜻으로 로컬푸드 운동을 실천하여 밥상의 안전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의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는 소비자고발센터 운영 및 소비자 교육 등 소비자보호사업, 로컬푸드 먹거리 개발 및 요리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 시상 및 다문화 온공동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드라마촬영장의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새롭게 단장하여 관광자원으로 경쟁력을 높이고자 “드라마촬영장내 시가지 및 달동네 세트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입찰방식에서 벗어나 협상공모 제안방식으로 7월 4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이번달 26일까지 제안서 접수, 금년 10월말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국비 및 시비포함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2005년 준공 당시 임시가설건축물로 건립한 시설물의 노후화로 관람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연차적으로 정비하여 관람객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최근 관람객 편의를 위해 드라마촬영장에 철쭉동산,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여 편안하게 관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체류형관광 유도를 위해 실내체험장 건립을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 마무리 예정이다. 채승연 관광진흥과장에 따르면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은 2016년 65만 명, 2017년 74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과거로 여행 온 느낌으로 추억과 향수를 체험하는 도심 대표 관광지로 더욱 발돋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8년(제13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 지자체, 교육청 등 30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결과보고서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해 여성과 남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개선안을 반영해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순천시는 지난해 317개 과제(법령 144, 계획 9, 사업 161, 홍보 3)를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개선의견을 반영하였으며, ’17년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율은 ’16년도 대비 35.4% 상승, ’18년도 성인지예산 연계율은 ’17년 대비 61%p 증가하는 등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에만 그치지 않고 정책환류 기능을 강화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 활성화 및 양성평등 정책 환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성인지력 향상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313명의 직원들이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성인지 감수성을 토대로 정책을 추진하도록 담당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피서철 대비 백운산 4대계곡 내에 설치 운영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9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점검의 주요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유무와 내부청소 및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시는 특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하수도법」 관련규정에 따라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형근 환경지도팀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백운산 4대계곡의 수질오염과 악취발생을 최소화하여 하절기 백운산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7월 1일부터 일부 변경됐다고 밝혔다.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율을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챙기고 신생아 돌봄과 산모․신생아 세탁물 관리 등 집안일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번 지원 서비스 변경은 7월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이뤄졌으며, 서비스 자격 소득 판정방식과 정부지원금이 달라진다. 우선, 기존의 서비스 자격 소득판정에서는 건강보험료 고지액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50%이하는 '가'형, 50%초과 60% 이하는 '나'형, 60%초과 80%이하는 '다'형, 80%초과(예외지원)는 '라'형 등 4단계로 판정해 왔었다. 이번 서비스 자격 소득판정 기준 변경으로 '가'형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나'와 '다'형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으로 변경돼 통합됐다. '라'형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이에 맞춰 정부지원금도 첫째 아이를 둔 가정에서 표준(10일) 서비스 이용 시 '가'형은 기존대로 71만 4000원을 받으며, '나'와 '다'형의 통합형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생강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2013년부터 옥룡면의 소득작목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광양생강은 지난해 기준 연간 281톤이 생산됐다. 또 지난해 11월 8일 도매가로 10kg 기준 평균 43,600원으로 전국 평균 32,300원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농가의 소득 효자작목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2016년에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2019년까지 3년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광양시생강연구회에서는 생강 재배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지난 6일 생강 주산지인 충남도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로 현장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날 생강연구회원들은 생강, 마늘, 고추 등 양념채소에 대한 연구와 현장적용기술 등을 개발하는 곳인 양념채소연구소를 방문했다. 이어, 이종원 박사로부터 ‘생강 다수확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해 생강농사를 지으며 생긴 애로사항이나 궁금증을 해결했다. 시는 오는 17일 생강연구회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신원식지도사를 초빙해 완주군 생강재배기술 교육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회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와 함께 ‘2018 학교밖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학교밖 생활과학교실’은 전남도교육청과 광양시의 후원으로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실은 광양에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1~2기로 나눠 각각 5회씩 총 10회로 진행된다. 각 수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모두 동일하며, 1기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2기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각각 중학생 2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서는 교구를 활용해 실제 로봇을 조립해보고, 작동시켜보며 로봇과학체험을 직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되는 이번 강의에 참여하려는 중학생은 7월 9일 오후 5시부터 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로봇과학을 알아보고,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