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2일 덕례초등학교로 찾아가 실시한 어린이 영양체험 교육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광양시보건소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자율적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8개 부스를 운영하고 각각의 영양전문가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또 사전에 개인별 체성분 분석을 통해 아이들의 체지방율과 비만도를 측정하고, 체성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모형을 이용한 1:1 영양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두뇌개발에 도움이 되는 간식 선택법과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실천법, 라면국물과 학교급식의 염도측정, 비만조끼체험, 컬러푸드 영양교육,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등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시는 이번 체험교육이 영양과 건강 향상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동기를 부여해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도 아이들뿐 아니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68주년 상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 기관단체장, 6·25참전유공자회,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의지를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광양시지회 백운기 지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장,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이재춘 지회장 외 9명에게 시장 표창장이 각각 전수됐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국가유공자와 6·25참전 전쟁영웅들에 대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68년 전 6월 우리 민족의 최대 비극이었던 6·25전쟁에 참전해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 땅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빌고 참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국토교통부에서 드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드론 시범공역으로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실증 사업인 드론 시범 사업은 새로운 분야의 드론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적정 안전기준 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3차 드론 시범공역 지정이 섬진강 하천의 자연여건과 섬진강 끝들권역 마을지원센터 연계 활용 방안, 드론 전문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한 행정서비스 접목 방안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 시범 사업은 드론산업과 관련한 ▲신 산업분야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법․제도 등 안전기준의 적정수위 마련을 위한 야간비행과 고고도비행, 인구밀집지역 비행, 비가시권 비행, 자동비행시스템 신뢰성 등 14개 분야를 시험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오는 7월경 시범사업 주관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신규 사업자와 지자체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실증 테스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드론 시범공역 지정으로 미래 핵심산업인 무인비행장치 활성화와 산업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3대 인프라 중 ‘시범공역’과 ‘국가자격실기시험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국토교통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군청 실․과와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25일까지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일손돕기는 농기계로 할 수 있는 작업은 제외하고 일손이 많이 필요한 사과나 배 적과, 매실 수확 등의 작업을 각각 필요한 시기에 맞춰 추진했으며, 15개소 실․과와 11개소 읍․면 직원 450여 명이 참여해 26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지난 21일에는 군청 농정과 직원들이 목사동면 용봉리에 있는 매실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했는데, 주렁주렁 달려있는 복숭아 빛의 남고 품종의 매실을 무더위도 이겨내며 수확 작업에 집중했다. 특히 생산농가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크기가 일정하고 잘 영근 매실만을 선별하며 수확을 해야 해서 매실 수확을 처음 해본 직원들이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품성 높은 매실 따기에 열중하여 농가의 합격점을 받아냈다. 매실 농장주 이승렬 씨는 “이상 기후로 늦게 내린 눈과 동해를 이겨내며 최상품 매실로 키웠지만 가격 하락으로 소득이 떨어져 걱정이 많았을 무렵, 직원들이 수확 작업을 함께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내 힘이 난다”고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은 제68주년 6‧25행사 식전 행사로 함께하는 평화통일 어울림 한마당을 선보였다. 이어서 제68주년 6‧25행사를 25일 군민회관에서 유근기 군수, 김판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곡성군협의회장, 조희용 재향군인회장, 관내 보훈단체 회원, 유족, 주민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구호로 군민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은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만세삼창, 6·25노래 전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조희용 재향군인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국가 번영은 호국 영령들과 참전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 정신으로 이루어졌음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며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가안보와 평화통일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였으며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 고달면 백곡리에서 지난 6월 21일(목) 강원도 춘천시를 비롯하여 전국 각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사)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회장 이가락) 장인 50여명의 회원과 영문고등학교 이재영 인솔교사와 학생 4명은 곡성군을 방문하여 고달면 백곡리 마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하였다.재능기부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후원으로 전승자회 장승, 노엮개, 목공예, 전통 한지, 짚풀 등 다양한 전통공예 분야의 장인 회원들과 영문고 학생들이 고달면 백곡리 마을주민 어르신들과 망수∙전통매듭 으로 팔찌 만들기를 함으로써 전통기능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노후 된 방충망을 직접 제작하여 교체해주어 모기와 해충이 집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 편안한 잠자리가 되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민간신앙을 대표하는 솟대와 장승을 마을 회관 앞에서 불볕더위인데도 끌과 대패질로 나무를 깎고 다듬으면서 티끌이 눈에 들어와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을을 보호하는 수호신을 제작하여 어르신들의 안녕과 올 해 농사가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입구 공원에 세우면서 행복의 구슬땀을 흘렸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봉사현장을 방문하여 “방충망 교체로 시원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일부터 관내 농업인 1,800여 명을 대상으로 11개 읍․면 63개소의 마을회관과 모정에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곡성읍 등 5개 읍․면에서 7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먹노린재 방제, 논 가스장해 판단 및 해결법, 고추 재배 시 유의사항 등 작물의 여름철 생육과 병충해 방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은 다가오는 7월 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안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등 농정․군정 홍보는 물론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교육 열기가 뜨겁다”며 “남은 기간에도 해당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061-360-7254) 및 해당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 윤재영 061-360-7254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2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하여 30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 주민들을 직접 찾아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상담서비스이다. 이날은 곡성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담양군민, 구례군민도 참여하여 공공행정분야는 물론 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고용, 지적 분쟁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 상담과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마을방송을 듣고 방문한 한 민원인은 “이전부터 궁금한 사항이 있었는데 마침 상담을 해준다고 하니 찾아왔다”며 친절하게 상담해준 조사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상담을 통해 접수된 사항은 가급적 현장에서 바로 해결했고,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처리될 예정이다. < 기획실 감사팀 박상미 061-360-8218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3일 관내 8개 초등학교 초등학생과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화자원인 도깨비마을 숲과 섬진강 침실습지를 활용한 공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공감교육은 항상 지역의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춰나가는 곡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명진)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했으며, 곡성의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생각의 다름을 알아보고 이해하며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제공해 가족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체험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LCSI검사를 통해 ‘가족 분석 및 자녀이해 워크숍’도 함께 실시했고, 2차 교육은 오는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곡성도깨비와 함께하는 숲체험’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고 생태 인문학 체험’이 동시에 진행했다. ‘곡성도깨비와 함께하는 숲체험’은 섬진강도깨비마을(촌장 김성범)에서 이루어졌으며, 도깨비마을 숲 속 걷기, 줄그네 타기, 둥둥나무 집놀이, 원시사회 불 피우기, 물총 만들기 등 위험한 놀이를 아이가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시간을 갖고, 부모와 함께 숲 체험에 참여하여 숲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고학년 가족을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10가구 25명을 대상으로 ‘전원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전원생활 체험교육’은 우리 지역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이 선배 귀농귀촌인과 하룻밤을 함께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귀농귀촌자 유입을 촉진하게 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지역에 귀농하여 6차 산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고 있는 미실란 이동현 박사의 ‘농촌융복합 산업을 통한 마케팅 성공전략’ 특강을 준비했다. 특강은 폐교 리모델링 과정, 발아현미 생산 가공, 유통 및 판매전략, 아이들이 농사를 체험하면서 느끼게 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강의 후 다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축산․과수․채소 등 분야별 선도농가 집으로 이동하여 농사체험과 함께 구체적인 정착사례를 심도 있게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과 뚝방마켓을 둘러보며 시골 정취를 느껴보기도 했다. 체험교육을 마친 한 수강생은 “1박 2일 동안 곡성의 푸근한 인심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지난 25일 섬진아트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 당선자, 최정희 부군수, 관내 보훈단체 회원, 유족, 주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제68주년 6·25 자유수호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온 군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번영을 다짐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최정희 부군수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며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가안보와 평화통일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2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각 실․과의 인구정책 이행과제 추진에 관한 ‘곡성군 인구정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곡성군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절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행복과 청춘으로 비상하는 곡성, 곡성군 인구늘리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날 보고회는 종합대책 중에서 직접유입 효과가 크고 타깃별 추진이 가능한 단기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입학생 지원, 유관기관 직원 전입 장려, 귀농귀촌인 지원 등으로 전입인구는 늘었으나, 그와 비등한 전출과,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자연감소 현상으로 인해 인구 증가는 소폭에 그쳤다고 밝혔다. 또한, 심각한 고령화와 저출산 현상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인구증가는 힘든 상황이지만 인구절벽의 심각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방안과, 섬진강 기차마을, 뚝방마켓, 농촌체험마을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유동인구 유입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군의 우수한 자연생태자원인 숲과 침실습지를 활용한 농촌인문체험교육을 활성화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교육정책을 마련하고, 제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