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화물자동차의 도심지역 밤샘주차로 인한 생활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2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당, 신대지구 등 신도심 인근에 상습적으로 밤샘주차하는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짐에 따라 신도심 인근인 해룡면 선월리 주변에 오는 2020년까지 약 3만㎡ 규모로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영차고지는 대형 화물차량 200여대와 소형차량 150여대가 동시주차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관리동과 부대시설을 포함하여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43억 등 총 143억이 투입된다. 현재 화물자동차는 차고지증명제 시행으로 개별 차고지가 의무적으로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도심외곽 읍면지역에 차고지가 조성되어 있어 차고지가 아닌 도심지역 도로상에 밤샘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순천시는 지난 2012년도에 서면산단 주변에 226대 규모의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하여 현재 위탁운영하고 있으나, 시에 등록된 23백여대의 화물차량을 전부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제2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의견이 대두되었다. 현재 순천시는 공영차고지 추가 조성을 위해 해룡산단 인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6월 21일 광양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향상과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어머니회 연합 광양지회(회장 이효순)에서 올해 광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해 선정된 ‘노인 학대 및 성폭력 교육과 상담․홍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광양 YWCA 사무총장인 노성희 강사를 초청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학대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성폭력 사건의 대처방법과 노인 권익 보호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노성희 강사는 어르신들에게 노인 인권 침해사례와 노인 학대․성폭력 현황을 설명하며, 시 올바른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사)대한어머니회 연합 광양지회에서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오는 11월까지 어르신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거리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노인 학대는 심각한 사회문제이나 은폐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변의 관심과 투철한 신고 정신이 요구된다”며, “시는 노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보건소는 다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장려하는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셋째아 이상 다자녀 출산 가정에 축하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축하용품은 전신세정제, 로션, 크림으로 구성된 5만 원 상당의 아토팜 3종 세트로 기존에 지원되고 있는 신생아 양육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으로 출생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나 중마통합보건지소 모자보건실에 신청하면 축하용품을 전달받을 수 있다. 시는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이번 축하용품 지원이 다자녀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출산율을 높여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림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에 걸맞게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차별화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뿐만 아니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1월 22일 「광양시 신생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여름철 성수기 백운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이용할 이용객을 접수받은 결과 6,825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7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숙박시설을 이용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20일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를 받았었다. 특히,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모바일서비스 기반 구축을 통해 성수기 예약 신청을 모바일로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 접수 결과 일반객실 43실, 카라반 3대 등 총 46실에 총 6,825명이 신청했으며, 시는 지난 6월 21일 경찰, 시민단체 등이 참관한 가운데 컴퓨터 무작위로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접수인원의 10.3%인 704명이 당첨됐으며, 당첨자들에게는 별도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백운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도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사용료를 카드 또는 무통장으로 입금하면 된다. 시는 마감되지 않았거나 예약취소 및 미결제분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 오후 1시부터 예약일 30일전 기준으로 선착순 예약을 신청 받는다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지난 22일 80여 명의 유치원생들이 구례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방문하여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 정보를 다양하게 체험했다. 지난 6월 1일 개장하여 운영 중인 구례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지리산을 주제로 하는 4D 영상체험관과 지리산의 생태계 및 문화유산 등을 알 수 있는 전시실 등이 있으며, 교육장 외부에는 안개분수, 야외교실, 테라스 광장, 생태연못, 숲길 등이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1일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공직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으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튼튼한 안보관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세에 대처하는 시각을 공직자에게 함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은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예비군 중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후근 중대장을 초빙해 2시간 동안 ‘북미정상회담의 배경과 의의’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최근 북미정상회담의 배경과 의의, 타 국가들과의 핵 폐기 협상 차이점 등을 영상자료와 함께 집중적으로 설명해 큰 관심을 얻었다. 한편, 군은 매년 민방위 교육에 안보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민방위 대원들에게 안보관 및 국가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매년 상․하반기에 공직자를 대상으로도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 최승우 061-360-8493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1일 곡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왕규)과 곡성축산업농협 나눔축산부녀회(회장 장용순)에서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서 3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축협 한우판매장을 운영해 거두어들인 축협 한우판매 수익금과 축산부녀회 식당 운영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박왕규 조합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곡성의 우수한 한우를 알려 한우 음식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밝히며 “그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축제를 통해 우리 군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주시고, 축제 기간 받은 사랑을 보답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는 등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해주시고 있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이날 기부 받은 300만 원을 전라남도 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곡성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최근 3년(2015년~2017년)간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가구 내 가구주 및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8년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는 1월 중 호남지방통계청과의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조사대상 명부 확정 및 조사표 설계, 통계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6월부터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실시되며, 지난달 16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지난 21일에는 조사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각 귀농귀촌 가구를 방문해 전입, 주거, 사회적관계, 행정․정책, 개인․가구, 귀농 등 총 6분야 51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이고,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9~11월 결과분석 과정을 거쳐 12월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조사를 통해 곡성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의 특성 및 의식을 파악해 전입 가구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 홍보 등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2일 곡성 죽곡면 동리다원농장에서 농산물직거래 활성화의 일환으로 서울, 광주 등 도시 소비자 50여 명을 초청해 ‘감사 팜파티’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 팜파티’는 동리다원 농장주인 추현금 씨가 5년 여 동안 직거래 판매로 알게 된 고객들에게 농식품 디자인교육을 통해 개발된 브랜드 동리수제를 가까이에서 홍보하고, 재배과정과 가공과정을 보여주어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에 대한 신뢰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곡성을 첫 방문한 한 도시 소비자는 “야생녹차 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조리한 뷔페 식사와 야생녹차를 이용한 수제차 시음, 개복숭아 따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농촌의 정취를 직접 느끼며 소확행을 경험한 팜파티였다”고 말하며 “이러한 팜파티 행사가 정기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현금 농장주는 “교육을 통해 브랜드를 개발하고 의미 있는 팜파티를 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곡성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질 좋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도시 소비자에게 곡성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농촌지원과 연구개발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 고달면(면장 이가순)은 지난 21일 고달면 백곡마을에서 (사)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회장 이가락)가 고달면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전통기능전승자회 회원 50여 명이 고달면에 방문해 장승과 솟대를 만들어 마을 초입에 설치하고, 한지, 짚풀 공예, 매듭팔찌 등 다양한 전통공예 분야의 장인들이 모여 우리의 전통기능을 마을 주민들에게 전수하는 시간을 가지며 재능기부를 했다. 또한, 방충망 교체작업을 함께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도 지정 무형문화재 임채지 초고장께서 짚풀공예를 전수하여 더욱 의미가 크며, 주민들에게 더 큰 호응을 받았다. 봉사 현장을 찾는 유근기 곡성군수는 “마을에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고 농번기철이라 직접 하기가 어려웠던 방충망 교체작업을 도와주고, 다양한 전통공예를 전수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려 무척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는 목공예를 비롯해 전통공예 분야의 장인들이 모여 전통기능을 전수하는 단체로써 문화 혜택에 소외된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 곡성군 고달면 총무팀 김미경 061-360-7702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6월 1일부터 26일까지 농어촌 건강증진프로그램 참석자를 대상으로 “알코올 멈추면 가족의 행복이 시작 됩니다”라는 주제로 금연 및 절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 내용은 니코틴 해독과 금연에 좋은 음식, 흡연 욕구가 있을 때 섭취하면 좋은 음식,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꼭 금주를 해야 하는 대상, 변해가는 음주문화 등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과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흡연과 음주를 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생활 속 금연․절주 실천에 대해서 이야기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예전에는 폭음 문화가 많았는데 지금은 혼자서 가벼운 음주를 즐기는 혼술 문화가 퍼지고 있다”면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금연, 절주 문화조성에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과 건강증진팀 성형숙 061-360-7573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입면 일대에 지난 2016년부터 오리온제과와 계약 재배하고 있는 가공용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면농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공용 감자는 3월에 심어 6월에 수확하여 재배기간이 짧아 2기작 농업에 적합한 작물로써 농가 소득 창출에 효자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한 가공용 감자 재배는 행정과 농협, 오리온제과가 협력해 종자, 퇴비 등의 농자재 비용과 기술교육을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재배면적 23ha에서 773톤을 생산하여 오리온제과로 전량 납품하고, 4억 2천 9백만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창 감자를 수확하고 한 농간 “올해 봄에 꽃샘추위와 잦은 강우로 인해 감자 식재가 늦어 큰 수확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작년보다는 못하지만 예상 외로 수확량이 좋아 납품규격에 적정한 감자는 전량 오리온 제과에 납품할 수 있어 판로 걱정 없이 안정된 소득을 높일 수 있겠다”고 웃음지었다. 군 관계자는 “농한기를 이용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가공용 감자 재배 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후작으로 논 타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