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산토토마토 농장이 토마토 체험 농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농촌관광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농촌체험의 질을 향상하고자 농촌체험농장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산토토마토 농장’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총 5천만 원(시비, 자부담 각각 50%)을 투자해 체험기반을 다졌었다. ‘산토토마토 농장’(전남 광양시 광양읍 도월리 555-1번지)은 깨끗하고 넓은 시설하우스와 젊은 농부 부부의 동화이야기로 시작하는 재미있는 체험으로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올 들어 유치원과 초등학생 등 13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토마토 수확기에는 토마토 수확과 피자만들기 체험이 이뤄지고 있으며, 그 외의 기간에는 토마토 모종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전부 무농약으로 재배해 수확 후 바로 그 자리에서 싱싱한 토마토를 맛 볼 수 있다. 산토토마토를 운영하는 오성혁 대표는 “창업농으로서 꼭 성공해 귀농하는 청년들의 좋은 모범이 되고자 농촌교육농장 인증을 받았다”며, “대한민국의 으뜸 토마토 농장이 되는 꿈을 갖고 체험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을 통해 6월 15일 치러진 실기시험에 응시인원 27명 전원이 최종 합격해 2년 연속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식품가공업 자격요건 강화에 대비해 2016년부터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총 11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농식품 가공창업과 취업에 활용하고 있다. 교육관계자는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 27명이 8개팀을 구성하여 식품가공에 대한 정보교류와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좋은 결과를 낳고 있으며,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식품가공기능사 실기시험이 치러지는 순천시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견학을 요청해온 구례군, 무주군 교육생들에게 캔시머기, 건조기 등 실습 기자재 사용 요령 등을 교육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장일종 소장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시험은 연 1회 상반기에 계획되어 있어 매년 1월부터 시작되는 교육신청 기간을 놓치는 분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본 교육이 가공·창업을 계획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영개선과 고소득 농업인 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지난 18일 전동드릴, 망치, 니퍼, 스패너 등 생활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별별공구대여 & 공작소’가 지난 1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별별공구대여&공작소’는 용당동 시민협력센터 1층(삼산로 157)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순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간 업무협약을 맺어 운영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어쩌다 한번 전동드릴이 필요할 때 구입하기는 아깝고, 빌리자니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가려운 등을 긁어주듯 삼산동의 특화프로그램인 ‘삼산대장간’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자주 사용되는 공구 165점을 구비했다. 시민이면 누구나 본인 확인만 마치면 누구나 3일간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공구대여와 더불어 삼산 대장간 회원들과 함께하는 공작교실도 월 2회 열릴 예정이며, 오는 6월 28일 2시에 함께 만들어 볼 첫 목공품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빵 도마라고 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센터장은 전했다.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민들이 소소한 문제는 직접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삼산대장간을 운영하면서, 목재 화분 제작설치, 어려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향토음식인 ‘광양기정떡’을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6월 말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 출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기정떡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권리화 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권리화 사업 세부추진 내역과 예상 문제점, 극복방안, 향후 추진 방향 등을 협의했다. 시는 그동안 오래전부터 전통음식으로 대중화된 광양기정떡의 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기초환경조사, 광양기정떡 생산자 현황과 품질특성 조사, 인증마크 개발 등을 진행해 왔었다. 또 광양기정떡이란 상호가 전국 80여 개 업소에서 사용하고 있어 명칭난립에 따른 출처혼동 우려를 없애기 위해 증명표장 등록을 서둘렀다. ‘지리적표시 증명표장’이란 지역 특산품 명칭이 타 지역의 상품과 구별되는 특징과 명성이 해당 지역의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이 입증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권리자가 되어 품질기준을 규정해 지역특산품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오는 6월 말 출원이 마무리되면 광양에 소재한 56개 떡방앗간을 대상으로 증명표장 사용 신청을 접수받고, 포장디자인, 쇼핑백, 앞치마 등 예산지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희원)가 19일(화) 순천시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 동안 허석 순천시장 당선자와 서희원 위원장 등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각 과소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업무보고는 시장 당선자가 시정 주요 현안사항을 미리 파악하여 업무 인수인계에 따른 행정의 연속성과 안전성를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마련하였다. 그리고 후보 때 제시했던 정책․공약을 시정에 어떻게 접목해 나가 것인지도 함께 검토한다. 19일 시작한 첫 업무보고에서 허석 당선자는 “민선7기 순천시는 자치분권과 사회혁신 등 시대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며 “무엇보다 시민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좋은 일자리와 복지시스템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수위원회에 대해서는 “시정 인수인계 과정에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25일(월)부터는 7월 2일로 예정된 민선7기 순천시장 취임식 준비와 함께 민선7기 시정 비전을 마련한 뒤 6월 30일 해산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지난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18년 제2회 식품가공기능사 최종시험에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반 수강생 중 17명이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식품가공 전문인력 양성과 농산물의 소득창출을 위해 2월 21일부터 5월 17일까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식품화학, 식품위생학의 이론교육과 식품가공, 기계조작법 실습교육 등 총 11회에 걸친 전문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한 합격생은 “이번 시험에서 우유신선도 검사, 캔 스트리밍 등의 가공제조 실습교육이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농산물 가공 소득화를 위해 식품가공연구회에 가입하여 학습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리는 ‘2018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이 얼리버드 티켓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티켓을 오픈한 지난 8일, 예매처 인터파크는 많은 팬들이 몰려 오픈한지 30분이 채 되지 않아 티켓이 마감됐고, 이어 예스24, 네이버 티켓이 연달아 매진됐다. 현재 구례자연드림파크 홈페이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이 또한 곧 매진을 앞두고 있다. 이번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은 역대급 라인업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승환, 자우림, 로맨틱펀치, 안녕바다, 정흠밴드, 라이브유빈, 오리엔탈쇼커스, 406호 프로젝트가 출연해 올해 전국 락페스티벌 중 꼭 가봐야 할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SNS상 반응도 뜨겁다.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년 라인업이 업(UP)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최고의 출연진이다”, “많은 부스가 열려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 좋다”, “지리산 밑의 페스티벌이라니, 완전 매력적이다”라며 기대감을 한껏 나타냈다. 실제 매년 페스티벌에는 락 스피릿을 즐기는 젊은이는 물론, 연인, 친구, 아이와 함께 동반한 가족까지 다양한 형태의 관객이 참여했다. 작은 시골마을에서 시작한 구례 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은 지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2018년도 민방위대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대원 비상소집훈련’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평시 동원태세 점검과 비상사태 발생 시 긴급대응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훈련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2,439명을 대상으로 6월 29일에는 오전 7시와 저녁 7시 각 읍·면·동사무소와 기타 지정장소에서, 30일에는 오전 9시 시청 1층 현관로비에서 진행된다. 다만 사이버교육 이수자는 민방위 비상소집 훈련 응소에서 제외된다. 민방위대원은 비상소집 발령 후 1시간 내에 지정한 장소에 응소해야 하며, 현장에서는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전시국민행동 요령 등 자체실정에 맞는 교육을 1시간 정도 받게 된다. 또 타 시군에 편성된 민방위대원은 현지 비상소집에 응소해 확인증을 교부 받을 경우 전산시스템으로 처리돼 비상소집훈련 참가를 인정받을 수 있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이수가 가능하며,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교육훈련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아이는 행복! 부모는 안심! 교사는 보람!’을 목표로 아이가 행복하고 키우기 좋은 보육선도 도시 실현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기존의 추진 중인 사업들을 보완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주요 신규 사업으로 ▲교직원 명절휴가비 지원대상 확대 ▲보조교사 지원 조건 완화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일괄 가입 및 회계컨설팅 실시 ▲민간·가정어린이집 학부모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전남에서는 최초로 지난해부터 지급해왔던 어린이집 교직원 명절휴가비 지원 대상을 기존 원장과 보육교사에서 보조교사, 운전기사 등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까지 확대해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 종사원들 간의 위화감을 해소시켰다. 또 더 많은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확대 배치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조교사의 지원 조건을 완화해 담임보육교사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모든 어린이집의 보육실과 유희실 전체 공간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렌탈료를 지원해 최근 미세먼지로 건강의 우려를 걱정하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들이 쾌적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농한기철을 맞아 당면한 영농 핵심사항을 전달하고 작물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를 위해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23일간 8개 읍면 54개 마을 농업인 1,200명을 대상으로 54회에 걸쳐 마을회관과 현지포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읍면 농업인상담소장이 각 마을을 방문해 친환경농업, 작물별 중점 재배관리와 병해충방제 기술, 농약 및 농기계 안전사용방법 등 영농전반에 대한 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과 매실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주요 해충으로 대두된 복숭아씨살이좀벌의 적기 방제요령 교육에 집중한다. 또 여름철에 실천해야 할 핵심 영농사항과 마을별 특화작목 중심으로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교육, 영농 애로사항 등을 토론식 좌담회 방식으로 진행해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그동안 집합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고령자나 여성농업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바쁜 영농철에 현장을 직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아동수당의 사전 신청을 6월 20일부터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시키고자 도입됐다. 신청대상은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한 만6세 미만(0~71개월) 아동이 있는 가구로 소득하위 90%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은 오는 9월부터 매월 25일(주말과 공휴일의 경우에는 전일)에 월 10만 원씩 지급되며, 첫 지급분인 9월은 21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아동수당 수급대상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나 대리인은 오는 6월 20일부터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 또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며, 부모 각각(한부모가정은 1인)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시는 온라인 신청의 경우 신청이 집중되는 초기에는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만0~1세는 6월 20일부터 25일, 만2~3세는 6월 26일부터 30일, 만4~5세는 7월 1일부터 5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중마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무지개다리’가 화려한 야간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억 원을 투입해 무지개다리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관조명이 설치된 무지개다리는 지역주민 교류 활성화와 이순신대교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돼 길이 300m, 폭 4m 규모로 건립해 지난해 6월 정식 개통했었다. 시는 시민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초 광양의 전통과 문화, 자연, 산업, 역사가 어우러진 빛의 향연을 주제로 평일에는 3회, 휴일에는 5회씩 5분간 야간 조명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도심권 관광개발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160억 원을 투자해 길호대교~금호대교 해변 9.4km구간에 달빛광장, 삼화섬수변공원, 아이언테마로드 조성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희 수질환경팀장은 “경관조명 설치를 위해 무지개다리 통행 제한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설치된 무지개다리 야간 경관조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