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광양읍청년회(회장 이종길)는 6월 11일 광양읍사무소 앞 도로에서 오는 6월 13일에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참여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양읍사무소 직원들도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 ‘우리 동네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새겨진 현수막 등을 통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적극 알렸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투표소에 대한 위치정보는 우편으로 받은 투표안내문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검색창 선거통계시스템이나 모바일 앱, 선거정보 투표소 찾기 등을 이용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18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정수장 현황과 지방상수도 급수현황, 수돗물 생산과정 등 시민들이 수돗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정보들이 담겨있다. 또 원수와 정수장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을 대상으로 지난해 먹는 물 수질기준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매월 1회 국가지정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가 게재돼 있다. 아울러 농촌 마을에 공급되는 마을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수돗물 검사 결과가 수록돼 있다. 이 밖에도 수도요금 절약방법, 수돗물에 대한 주요 민원사례와 조치사항, 물에 대한 상식, 수돗물 생산 과정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들이 담겨졌다. 이번에 발간된 품질보고서에서는 원수와 정수장, 마을급수시설 등 수질 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볼 수 있도록 6월 중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등을 통해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게재했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이번 수돗물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와 궁금한 사항들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풍부한 햇살과 공기 청정한 자연조건에서 자란 백운산 토종복분자를 오는 6월 중순 미숙과 수확을 시작으로 8월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와 ‘햇살담은 토종복분자 농업회사법인’은 2016년 10월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미숙과로 21톤을 납품하기로 했다. 백운산 토종복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우량 복분자 품종을 육종한 것으로, 시와 과학원이 2007년 재배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봉강면 일원 26농가 10.8ha에서 소득전략 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또 학계의 성분분석 연구 결과 항산화 활성(노화방지)과 항피로 활성 등 주요 지표가 기존의 복분자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비타민C, 비타민A, 칼슘, 철분, 인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건강과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노화의 주요 요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등 노화방지와 자양강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기농으로 생산된 토종복분자는 철저한 재배 관리를 거쳐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인증된 미숙과만 판매돼 건강하게 안심하고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지난 7일 매천도서관에서 청소년 및 일반인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지아 작가의‘왜 어머니 자서전인가?’라는 소주제 강연으로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사업 첫 시작을 알렸다.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390개 관이 선정되어 여러 유형으로 기획 참여하고 있으며, 구례군 매천도서관은 함께 쓰기 유형으로‘역사가 된 어머니, 구례 女史 자서전’ 주제로 남성 중심이 아닌‘공동체성’에 묻힌 여성성을 중심으로 기록하여 청소년과 일반인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주민들이 지역적 삶을 이해하고 라포를 형성하는 새로운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하려 한다. 강연 참여자 중 한 분은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려 강의를 들으니 세대 차이가 나지만, 옛 어르신들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웃고 울리는 이야기가 세대공감으로 이어진 듯 즐거운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활동은 참여자들이 팀을 구성하여 구례 어르신들을 발굴, 인터뷰, 기록 등이며, 이를 위해 정지아(소설가), 원유헌(지역 작가), 임현수(기록 활동가) 3명이 총 20회 진행하며, “후속 모임에서는 영상 및 출판 기념회를 가질 계획으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지난 6월 7일(목) 18시,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시대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과정은 살아 있는 동물을 다루는 동물 복지사 양성 과정으로 지난 2월 28일 시작하여 약 3개월의 훈련과 평가를 거쳐 총 16명의 동물매개활동관리사를 배출했다. 이번에 배출된 동물매개활동관리사는 관내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파견을 희망하는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동물과 함께 놀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해, 아름다운 반려문화 확산 및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서 경제진흥과 이재성 과장은“최근 학교와 복지시설 그리고 병원에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은 사례가 빈번해지고, 개인화 되어 가는 지금 시대에서 동물매개치유는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며 “교육 과정을 끝까지 수료하고, 자격 취득으로 동물 복지사의 길을 걸어, 활발한 활동과 봉사로 훌륭한 동물매개활동관리사로 거듭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가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옛, 승주군청을 리모델링해 시민 생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가 지난 5일 열림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열림식 행사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작품 페인팅 및 제막, 시설 관람뿐만 아니라 순천시립합창단과 관현악 밴드의 축하공연, 2018동북아시아 미술 교류전, 팟캐스트 방송, 테라스 감성파티 등 다양한 개장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향후 생활문화센터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문화예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음악연습실과 소규모 공연장, 전시실, 다목적 연습실, 동아리실, 녹음실, 학습실 등 다양한 분야의 연습 공간으로 활용되게 된다. 또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만날강좌’도 운영된다. 지난달 무용, 음악, 생활건강체조, 공예, 메이크업 등 12개의 프로그램을 확정한 바 있으며, 6월 11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3층 녹음실과 학습실에서는 팟캐스트 방송 ‘순천 아는 남자’를 런칭하여 방송을 진행하고, 3층 학습실에서는 순천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확대의 기회를 제공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지난 7일 조례호수공원 동편에 자리한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인‘조례호수공원점’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초여름 무더위에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와 난타공연, 직매장 2호점이 개장되기까지 경과보고와 성공 대박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 오픈 컷팅, 직매장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순천형 로컬푸드는 2016년 시민주주 1,089명의 참여로 시작했으며 순천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최소화하여 생산자인 농업인의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형태이다. 신선채소는 1일 유통원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 농가가 직접 가격을 책정하고 포장, 진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6년 5월 개장한 직매장 1호점 ‘순천만국가정원점’은 개장 2년 만에 매출액 73억 원을 돌파했고, 월 100만원이상 소득 농가를 202가구나 배출한 만큼 2호점 역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장 첫날 처음 출시한 수박, 체리 등의 여름철 과일과 신선채소, 정육 할인 행사 등으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층 배움실과 카페‘이음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6월 23일(토) 오전 10시 30분 희망도서관 배움교실에서 북스타트 부모교육 2차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희망도서관은 ‘북스타트(Bookstart)’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6일 1차 강연에 이어 열리는 이번 2차 강연에는 ‘잃어버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저자 이수련 정신분석학 박사를 초청해 ‘애착: 어떻게 엄마의 사랑을 잃어야 하는가?’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날 강연에서 이수련 박사는 사랑의 관계에만 매달리면 부모 자신의 존재는 점점 비어가기에, 엄마·아빠가 아이에게 과연 어떤 존재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전한다. 또 아이의 성장과정과 그에 맞춰 필요한 어른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인지시키는 시간을 통해 아이가 세상을 만나고, 자기 세계를 만드는 과정에서 부모가 조력자가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광양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희망도서관에서는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광양읍 덕례리 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가칭)덕례 제2배수지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기존 덕례배수지를 통해 덕례리 일원에 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광양운전면허시험장, LF스퀘어 광양점이 들어섬에 따라 용수소요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접근성과 생활환경이 좋아 도시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아파트단지가 신설되고, 전남도립미술관 등이 건립되면 기존의 배수지 용수량으로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하고, 배수체계를 조정해 국도2호선을 기준으로 고지대는 기존 덕례배수지에서 저지대는 (가칭)덕례 제2배수지에서 용수를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추가로 배수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들어설 (가칭)덕례 제2배수지는 오는 2019년까지 총 47억 원을 투자해 광양읍 인덕저수지 인근 4,893㎡ 부지에 1,500톤/일 규모를 처리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시는 덕례 제2배수지가 신설되면, 앞으로 들어설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 등을 포함한 총 17,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원활한 용수공급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2019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25일까지 각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예산 중 일반국비사업 66건 399억 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58건 326억 원, 부처 직접 시행사업 7건 292억 원 등 총 131건 1,017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주요 반영사업은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건설 20억 원, ▲다목적 복합체육관건립 20억 원,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 2단계사업 17억 원,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 명소화사업 14억 원, ▲백운산권역 4대계곡 관광명소화사업 14억 원, ▲진월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사업 6억 원, ▲사곡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 ▲광양항 동측배후부지~성황지구연결도로개설 37억 원 등이다. 시는 그동안 2019년도 국고보조금의 효율적 확보를 위해 3회에 걸쳐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부처의 정책 방향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왔었다. 또 재정전문가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섰다. 시는 오는 6월 11일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사업부서 부서장들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정현복 광양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7일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보도된 김재무 후보 관련 운송사업권 취득 경위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정 후보 선대본은 이날 성명에서 한 매체의 보도내용을 인용해 “김 후보가 운영하는 회사인 (주)대광은 2006년 SNNC 구내 운송사업권, 또 비슷한 시기에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슬래그 구내 운송 사업권 등 2개의 사업권을 따내 수십억 원의 운영이익을 챙겨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청산하고자 했던 적폐와도 맞닿아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를 정의로워야 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도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참으로 심각한 문제”고 지적했다. 또한 “선거방송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정상적인 입찰을 통해서 사업권을 따냈다고 밝힌 바 있다”며 “태인동을 지역구로 둔 현직의원이 운영하는 사업체가 어떤 정상적인 방법으로 사업권을 따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선대본은 이날 민주당여성위원회가 발표한 성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후보 측은 “진실여부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6월 1일부터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다. 군은 백두대간의 역사·문화·생태 정보를 다양한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성하여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알리기 위해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총면적 2,149㎡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조성하였다. 생태교육장 내에는 4D 영상체험관, 전시실, 홍보관, 세미나실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소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리산을 주제로 하는 4D 영상체험관은 주인공이 아기곰의 엄마를 찾아주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또한, 생태교육장 주변에 안개분수, 야외교실, 테라스광장, 생태연못, 잔디광장, 숲길 등이 조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교육장 이용료는 통합 입장료 1,000원이며, 다만, 6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구례군민 등은 무료다. 군 관계자는 “백두대간 생태지도 만들기, 산수유・원추리 등 야생화를 활용한 한지공예, 동·식물을 쿠션·스카프에 그려 넣기, 에코백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