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거나,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을 받는 세대의 만 11세부터 만 18세(출생일 기준 2000. 1. 1. ~ 2007. 12. 31.)까지 여성이다. 신청기간은 6월 15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본인 혹은 가족이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교육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hrthyb65@korea.kr)로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스캔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에게는 7월 중 약 6개월분의 생리대를 1세트로 박스 포장하여 주소지로 택배 배송하고,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지원자는 시설장이 신청하면 복지시설로 일괄 택배 발송 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교육청소년과(061-797-3322)로 문의하면 된다. 양경순 아동청소년팀장은 “생리대 지원사업이 많은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자존감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를 목표로 무더운 여름을 활기차게 할 시가지 조성을 위해 여름 꽃 50만 본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직 봄꽃의 화려함이 남아있지만 여름 꽃의 원활한 뿌리내림과 온전한 생육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15일까지 여름꽃을 식재한다. 여름꽃은 메리골드, 맨드라미, 페츄니아 웨이브, 칸나 등 4종으로 주요 시가지 화단 51개소 13,544㎡, 대형화분 42지역 2,647개, 걸이화분 3지역 1,140개 등 29만 본을 식재한다. 또 읍면동에서 꽃을 식재할 수 있도록 21만 본을 공급하는 등 시민들이 어디서든 여름 꽃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동․서천 둘레꽃길 8.7㎞ 구간에 식재되어 있는 꽃의 생육관리와 제초작업에 중점을 두고 관리해 사계절 화사한 둘레꽃길과 아름다운 생태하천이 조화롭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배 도시농업팀장은 “지난 봄꽃에 이어, 이번 여름꽃 식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 시가지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국가등록문화재인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국비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남부연습림 관사 정비에 필요한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문화재청을 직접 방문했다.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동경제국대학 조선연습림 광양사무소 내에 직원 관사로 지은 건축물로 현재는 2개동이 남아 국가등록문화재 제223호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시는 관사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추진배경과 필요성, 발전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또 관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교육부 국유재산인 관사의 문화재청 이관을 협의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의 문화유산인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보수정비를 통해 관사의 원형복원 등 개보수를 완료했으며, 지난 3월 전라남도 평가를 통과해, 문화재청의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 시는 원형을 복원한 관사를 중심으로 주변 안전시설과 산책로 등을 보완∙정비하여, 서울대 학술림, 장도전수교육관, 광양역사문화관 등과 연계한 생물․문화관광 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경수 문화재팀장은 “서울대학교 남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지난 6월 5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을 40년 만에 국가정원 내 현충정원으로 완전히 새롭게 조성하여 준공식을 가졌다. 죽도봉 공원 내 현충탑은 지대가 높고 가파른 경사로 접근성이 떨어져 80세 고령의 보훈회원들의 참배가 힘들고, 외진 곳에 위치하여 현충탑 존재감이 결여되어 미래세대 역사교육 체험의 장으로도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현충시설의 접근성 확보와 호국도시 이미지 완성을 위해 세계적인 조형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손을 잡고 국가정원 내 부지 2,244㎡에 높이 3.8m 지름 36.5m의 원형 예술작품과 정원을 결합한 새로운 현충정원을 탄생시켰다. 현충정원은 시민참여 예술작품 7만점과 강익중 작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모자이크하여 부착하였고, 연간 600만명이 찾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조성함으로써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 날 행사는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평화를 염원하는 24시간 꺼지지 않는 불꽃 점화를 시작으로 호국영웅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거듭난다. 순천시장(조충훈)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순천대학교와 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간 체결한 협약을 기초로 지난 3월 20일부터 순천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35명을 명예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현재, 대학생 명예주민자치위원은 5~6명씩 팀을 이루어 삼산동, 장천동, 저전동, 풍덕동, 중앙동, 왕조1동에서 기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 월례회 운영, 지역직능단체장 인터뷰,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 참여등 주민자치 풀뿌리사업에 아이디어 제안등 다양한 자치역량 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시는 그 동안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6월, 11월에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2월 1년간의 활동 결과를 살펴보는 결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젊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 그리고 실행력이 결합되어 지역에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학생들이 시정에 참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미래를 구상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아름다운 계절 5월의 마지막 날, 오후 5시 30분부터 순천시문화건강센터 거울연못에서 열린 순천시민대학 ‘목요미니콘서트’에 시민 15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목요미니콘서트’는 순천시민대학 현직 강사들이 준비한 댄스(라인댄스, 한국무용) 및 악기연주(통기타, 오카리나) 공연과 시낭송, 웃음교실 강의 등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패션양재와 서각, 생활자수 등 순천시민대학 수강생이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시원한 음료와 다과 등 먹거리 코너도 마련하였다. 순천시 관계자(평생학습과장 정기성)는 “목요미니콘서트가 평생학습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발휘하고, 배움과 소통이 있는 특별한 평생학습 어울림공간으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평생학습이 도시의 문화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요미니콘서트’는 순천시민대학 강사협의회(대표 황주하)가 주관하여 테마에 따라 공연장소와 출연대상을 바꾸어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관내 우수 농‧특산물 판촉을 위해 오는 6월 7일 ~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8 대한민국 명품 특산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여 지역의 대표 농‧축‧수산‧특산물 홍보 및 판매와 백화점‧마트 등 유통사 MD 구매상담 평가회를 통해 도시소비자들에게 농‧특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참가 농가의 판로 개척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6월 7일에는 국제 차문화대전(삼성동 코엑스), 14일에는 메가쇼(일산 킨텍스) 등 6월 한 달 동안 총 7회의 직거래장터에 참가하여 함초, 매실, 장류, 약초류 등의 가공품과 차류, 우수 농‧특산물 등 13개 업체 200여개 우수 농‧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시는 지난해 직거래행사, 전국단위 축제행사장, 박람회 등 총 63회에 걸쳐 11억2천9백만원의 농‧특산물 판매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금년은 13억원 이상 판매가 목표이다. .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순천만국가정원 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보건소가 최근 서울시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홍역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호흡기나 분비물을 통해 전염되며, 접촉자의 90%이상이 발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역에 감염되면 잠복기인 10~12일을 거쳐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귀 뒤, 이마의 머리선 및 뺨의 뒤쪽에 홍반성 구진 형태의 발진이 나타난다. 시는 어린이집과 학교에 예방수칙 교육과 학생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으며, 집단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포스터를 배부했다. 또 홍역 전파 차단을 위해 지역의 의료기관에 의심환자 진료 시 해외 여행여부를 확인하고,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격리 치료를 실시하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홍역 유행국가인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아일랜드, 그리스, 우크라이나,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을 방문하고 나서 발열과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줄 것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환경기초 혐오시설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5월 소공원 조성에 이어, 음식물쓰레기자원화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각지에서 견학차 찾아온 내방객들에게 혐오시설이 아닌 환경 친화적인 시설 모습으로 변화시켜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음식물쓰레기자원화시설은 음식물 부산물로 만든 퇴비와 매립장, 자원화를 위한 선별장 등이 갖춰져 있다. 자원화시설에서는 하루에 발생하는 약 44톤의 음식물 쓰레기와 1등급 톱밥을 주원료로 사용해 철저한 선별과 부숙시켜 최적의 발효 조건으로 만든 부산물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퇴비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주변 마을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자원화시설에는 발효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 민원 발생을 해소시키기 위해 작업장 출입구에 에어커튼을 설치해 악취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악취를 포집하는 닥트를 보강하고, 구역별 탈취 설비를 24시간 가동해 악취가 세어나가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서경철 생활폐기물과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부산물 퇴비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원인을 제거해 혐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오는 6월 7일 조례호수공원 동편에 자리한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조례호수공원점’이 정식으로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순천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직매장을 임시 개장해 일주일 동안 시설 점검, 출하, 진열, 판매 전반에 관한 문제점을 보완했다. 로컬푸드 2호점은 임시개장 기간 동안 약 6,300여명이 매장을 이용하여 1일 평균 2,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순천로컬푸드‘조례호수공원점’은 영세농업인과 여성농업인, 고령농업인을 우선 배려하는 정책으로 순천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판매되며, 시민주주 1,089명이 참여한 민․관공동출자법인 순천로컬푸드(주)가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 88%가 참여 농가에 환원돼 농민 소득 증대와 농촌복지에 큰 도움이 되고,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도심 소비자에게 제공해 순천시 도․농 상생발전의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조례호수공원점’ 개장식은 6월 7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개장 퍼포먼스와 로컬푸드 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정현복 광양시장 후보가 철강・항만 의존적인 산업구조를 넘어서기 위한 미래도시를 위한 공약을 4일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를 위해 핵심 미래산업인 전기자동차 공장 및 부품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공약은 지난달 29일 포스코가 발표한 리튬2차전지 양극재 공장 건설과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드론 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도 산업용 드론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드론산업 전국대전을 개최해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드론산업 중심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해운항만분야와 관련해서는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를 더욱 활성화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세풍산단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기관 유치, 신사업분야 청년 기술인력 양성 등도 민선7기 중점 사업으로 공약했다. 정현복 후보는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구상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잘 사는 광양을 만들겠다”며 “제시된 공약은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들로 차근차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정현복 광양시장 후보가 복지수도 광양을 만들기 위해 4대 행복공약을 1일 발표했다. 아이행복, 청년희망, 여성안전, 어르신 복지 등 4개 분야로 된 행복공약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이행복 공약에는 ▲어린이집・초・중・고교에 공기청정기 보급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전액 지원 ▲초등학교 입학생 학용품 구입비 지원 등을 약속하고, 청년희망 공약은 ▲청년수당 지급 ▲구직청년 교통카드 발급 ▲구직청년 무상 건강검진 ▲청년 행복주택 건립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여성안전은 ▲다둥이 출산만 행복쿠폰 지급 ▲임산부, 산모 100원 택시 운행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어르신복지와 관련해서는 ▲어르신 일자리 지원금 2배 인상 ▲저소득 치매환자 치료비 전액 지원 ▲노인보행기・전동차 보급 ▲80세 이상 어르신 건강쿠폰 지급 등을 공약했다. 정현복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행정의 날을 지정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어왔다”며 “행복공약은 광양시민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삶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