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를 개최했다. 1박 2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30여 명의 도시민이 참여했으며, 구례로 성공 정착한 6차 산업 선도 농가 견학 등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구례를 홍보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첫날 팸투어에 참가한 도시민들은 귀농‧귀촌 사관학교인 체류형농업창업 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를 방문해 체류형센터 운영현황과 향후 교육생 모집 일정 등을 안내받았으며, 숙소와 실습농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귀농 후 6차 산업 및 농어촌관광농원 인증을 받은 선도 농가에서 농산물 가공 체험 활동을 했으며, 귀농‧귀촌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튿날 참가자들은 명승으로 지정받은 사성암 등반과 전통 양반가옥 운조루 탐방, 한국압화박물관 관람 등 구례의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했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구례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도시민의 구례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추운 겨울 방치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발굴기간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실태 등 11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 모범사례 기관 11개 지자체와 실적우수기관 10개 지자체 등 전국에서 21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구례군은 전년 대비 9배 가까운 실적 증가를 이루어 실적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구례군은 해당 기간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주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기업․단체․독지가의 인적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 연계,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추진하는 등 능동적인 복지정책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이장, 주민 등이 한마음으로 나서 준 결과라 생각한다"며,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정현복 광양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마치면서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정 후보 “지난 4년 동안 광양시민만 바라보며 맞춤형 정책을 펼친 결과 예산 1조원시대, 부채 제로 달성, 일자리 1만2천개 창출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의 4년은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경험과 능력이 검증된 후보가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아울러 “후보등록으로 본선거가 시작된 만큼 다른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은 자제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후보는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검증 받는 깨끗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후보의 기호는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25일 오후 7시반 쯤 확정되며, 다음날인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지지자 결집에 나선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용강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0일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한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놀이학교」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놀이와 함께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 주제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일상생활에서 자녀와 쉽게 놀 수 있는 방법 및 놀이를 통한 자녀의 인성 발달 방법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가한 부모들은 “아이와 재밌게 노는 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동시에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강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용강도서관은 ‘가족’이라는 주제 아래 6월 11일에도 「아이 부모 말을 듣기 시작하다!」특강이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희망도서관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운영되는「북스타트 부모교육」특강의 제 1강 “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엄마표 미래교육”이 5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배움교실에서 약 3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운영되었다. 「지금 시작하는 엄마표 미래교육」의 저자인 이지은 교육전문기자를 초청하여 운영한 이번 특강은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거시사고력, 창의융합력,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교육법을 강연하였다. 또한 어린이 코딩 교육, 월드플레이, 자기주도학습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엄마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2차 강연은 6월 23일 이수련 정신분석학 박사를 초청하여 를 주제로 운영되며 참여 접수는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광양시는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제21회 어린이 풋살대회 및 제8회 청소년 풋살대회가 오는 5월 27일 중동근린공원 내 풋살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양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7개 팀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저학년 7개 팀, 초등부 고학년 8개 팀 및 중·고등부 각각 15개 팀, 17개 팀이 참가하여 학업으로 인하여 체육활동이 저조해지기 쉬운 어린이·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 확립과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이 풋살 대회를 통하여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개인이 아닌 팀웍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의 자원인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초등부 저학년(4~5학년)·고학년(6학년), 중·고등부 저학년(1~2학년)·고학년(3학년)으로 구분.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8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양시는 올해로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시립중앙도서관과 중마도서관 그리고 신규 개관한 희망도서관까지 3개관이 모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먼저 중앙도서관에서는 ‘간과된 땅, 그 곳의 숨겨진 이야기’라는 주제로 일반 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10.19 여순사건’, ‘백운산으로 보는 숲의 가치와 사람의 관계’, ‘섬진강 이야기’ 3가지 세부 내용에 대한 강연과 탐방을 운영한다. 중마도서관에서는 ‘아름다움 너머 사람읽기’를 주제로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한옥’과 ‘미술’, ‘영화’를 키워드로 한 강연과 함께 구례, 화순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그리고 희망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차별 없는 세상, 함께 하는 우리’를 주제로 하여 장애 인식 개선, 동물 복지, 세계시민교육 등을 운영 할 계획이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평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인문학이지만 도서관에서 와서 직접 만나보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시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수립 TFT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용역 관련 부서장 및 팀장, 용역 수행기관인 전남 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용진오 선임연구원의 보고로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TFT 운영계획, 광양시의 주력 산업인 철강과 항만, 기능성 화학소재 산업의 정부정책 및 기술, 수요 동향등이 보고됐다. 광양시 여건 분석과 그에 따른 발전전략과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 발굴 추진계획 등이 차례로 보고되고, 이와 관련하여 참석자간에 활발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광양시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철강, 항만, 신소재 분야의 전문가 및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관계자 21명으로 구성된 TFT을 운영할 계획이다. TFT에서는 광양시 발전의 양대 축인 철강, 항만물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 방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아이템 발굴 및 추진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4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산업평화실현을 위한 노사민정한마음대회」가 5월 24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근로자,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1995년 전남지역 최초로「산업평화 광양선언」을 하고 매년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사협력을 통한 사업평화실현을 위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산업평화 공동실천 선언과 장시간 근로개선으로 일자리 나누기 공동선언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일하기․기업하기 좋은 광양 그리고 살기 좋은 광양」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 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모범근로자로 조선내화 이도형, 서강기업 이만섭, 건우 조문규, 성암산업 김석원, 쌍용양회 정대운 씨가 전라남도지사상을, 광양항만항운 김재곤, 포스코켐텍 김충훈, 대한시멘트 김남중, CJ대한통운 하종기 씨가 광양시장상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근로자는“매년 개최한 한마음대회를 통해 광양시 노사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화합과 협력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더불어 안정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될 것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19일 드림스타트 가족과 아동 40여 명과 함께 ‘온가족 숲Day 힐링Time’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이 중심의 숲 체험 활동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충족시키고, 자연과 가족의 교감과 협력, 유대감 형성 등을 통해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드림스타트는 심리 정서와 행동 장애를 겪는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보성의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체험장과 녹차밭을 방문했다. 이날 숲 체험은 유아숲지도사, 숲해설사, 스포츠지도사 등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밧줄놀이와 자연물을 이용한 투명한 볼 정원꾸미기, 보물찾기 등을 통해 자연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동의 오감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들이 이뤄졌다. 이어, 숲 체험을 마친 뒤에는 보성녹차밭으로 이동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녹차밭을 걸으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하며,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였다. 유관표 드림스타트팀장은 “아동의 심리와 정서 안정,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심리검사와 인터넷 중독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태인동 명당지구에 추진 중인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다양한 업종 유치가 가능해진다. 시는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생산 활동 지원과 근로자들의 근로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시설용지 확충, 유치업종 다양화를 위한 복합용지 개발계획을 반영해 명당3지구 산업단지 조성 사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는 437,998㎡의 부지에 2019년 11월까지 총 832억 원을 투자해 저렴한 공장용지 공급과 휴식과 생산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국도 2호선과 국도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 고속도로 광양 진월 IC와 경남 하동IC가 10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물류의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시는 개발계획 변경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전라남도,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변경 안을 수립해 왔으며, 지난 5월 15일 전라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개발계획변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시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산업시설용지의 저렴한 공급과 함께 다양한 기업을 유치해 조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섬진강과 백운산의 청정기운을 품은 빛그린 광양매실이 다압농협에서 첫 출하를 시작했다. 광양시는 5월 23일 다압농협 매실선별장에서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본부장, 광양시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광양매실이 첫 출하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선별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올해 광양매실 첫 출하는 다압농협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동광양농협, 진상농협, 광양원예농협, 광양동부농협, 광양농협 등에서 진행되며, 매실 출하 계획량은 지난해 3,014톤 대비 32.7%가 증가한 4,00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광양매실이 올해 첫 출하되는 만큼 매실가격 형성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매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옥자 매실원예과장은 “시는 광양매실의 소비 촉진을 이끌고,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 “광양매실을 지속 가능한 농가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공과 판촉,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