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지난 13일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인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10km 패밀리 프로그램이 3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코스는 구례군의 주요 관광지로 알려진 ‘지리산호수공원’과 지리산호수공원을 상징하는 경관다리를 거쳐 지리산권역의 100여 종의 야생화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지리산공원의 ‘야생화 테마랜드’를 돌아 출발지인 구례자연드림파크로 돌아오는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km 코스이다. 1시간 30분 만에 완주에 성공한 서기동 구례군수는 “군민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챌린지로, 지난해에 이어 지난 12일 전남 구례에서 두 번째 열렸으며, 옥스팜 트레일워커 참가비와 팀별로 사전 기부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100%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구호 자금으로 쓰인다.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구례군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오늘(12일) 오전 6시 전라남도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38시간의 도전을 시작하였다.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챌린지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올해 한국 행사에는 총 118개 팀, 472명이 참가했다. 국내 참가자뿐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총 12개국 도전자들이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참가하기 위해 구례군을 찾았다.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출발한 472명의 참가자들은 구례 산수유자연휴양림, 지리산 성삼재, 노고단, 화엄사, 운조루, 사성암, 백련사 등 아름다운 지리산 둘레길과 구례군 명소를 두루 지나는 100km 도전을 진행하게 된다. 옥스팜 트레일워커에는 현재까지 전 세계 12개국 18개 도시(영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 홍콩 등)에서 20만 명의 참가자가 도전해 2억 달러(한화 약 2,300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았다.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순수 기부목적의 행사로, 대회 참가비와 팀별로 사전 기부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구례군은 오는 16일 제407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국민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포항 지진 이후 높아진 국민들의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을 반영하여 전 국민 참여식 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경보 사이렌이 2시 정각에 울리면 건물 내 주민은 물건이 떨어져 몸을 다칠 수 있으니 책상과 탁자 아래에 2분간 몸을 피한 후 유도 요원 안내에 따라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하여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같은 시각에 구례군청소년수련원에서는 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구례군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재난관리자원 응원 협약 민간기업 등 11개 민간단체․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대피, 화재진압, 응급복구, 구호 등 지진복합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지진대피 훈련과 요령을 익혀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공간이 되어줄 광영동 현대1차 아파트와 상아아파트 경로당이 각각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8일 정오 12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주변 아파트 관리소장과 통장단, 주민, 경로당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날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그동안 현대1차 아파트는 관리사무실 건물을 경로당으로 사용하고, 상아아파트는 신축 당시 경로당 공간이 없어 우산각을 경로당으로 이용해 와 취사와 화장실 이용 등의 불편함이 많았었다. 이에, 시는 경로당 공간을 확보해 도배 등 시설 정비를 마치고 개소하게 됐으며, 경로당이 취미생활과 여가활동을 즐기는 장소는 물론 친목을 도모하며, 아파트 주민 화합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자 상아아파트 경로당 임시회장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갖는 것이 어르신들의 오랜 바람이었는데, 이렇게 아늑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지난 3월 30일 개관한 광양용강도서관이 어린이들의 사고력 향상과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5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유아 2강좌, 초등 3강좌, 성인 1강좌 총 6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우선, 유아 6~7세, 초등학교 1~3학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친숙하고 즐겁게 영어를 배우는 ‘English FUN FUN FUN!!’이 각각 운영된다. 또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책에 친밀하게 다가가는 ‘신나는 책 놀이’ 강좌가 마련됐다. 아울러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하고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알아가는 ‘초등 과학교실’ 강좌를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제와 재료비는 별도의 부담이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강영화 용강도서관팀장은 “용강도서관에서는 가족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5월 10일 광양항 컨부두에서 실전을 방불케 한 ‘광양항 복합재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합동으로 주관한 ‘광양항 복합재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별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일사불란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항 154kV변전소와 관공선 부두 해상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 해양오염 발생이라는 주제로 전개된 이번 훈련에는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관세청, 해양환경공단, 제7391부대 4대대, 24개 민간단체·기관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광양지역에 지진 발생으로 154kV변전소 외벽 일부 붕괴와 내부 전기설비가 파손돼 화재가 발생하고, 탱크로리 차량 추돌사고로 경유 1만5천 리터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설정해 전개됐다. 실전처럼 펼쳐진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화재진압과 사상자 구조작업, 교통통제, 해양오염 방제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우섭 안전기획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정하고, 차량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인 오는 5월 24일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시 전역에서 시․경찰서․도로공사 합동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독촉장과 문자발송, 전화독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차량 체납세를 자진납부 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자동차관련 이월체납액은 지난 4월말 기준 과태료를 포함해 60억 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 8명, 경찰서 3명, 도로공사 2명 등 총 13명을 영치반으로 편성하고, 차량 탑재형과 모바일 영치시스템 등을 활용해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을 중심으로 번호판을 영치한다. 또 3회 미만 체납차량과 화물, 승합 등 생계유지 수단차량은 직접적인 영치보다는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치차량 중 번호판 미 반환 차량은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을 거쳐 체납액을 충당하고, 대포차량 발견할 경우에는 사실조사를 거친 후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번호판 일제영치의 날은 국토부, 경찰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환지예정지 지정 공고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체비지 분양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147억 원이 투자되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 654,761㎡에 8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6월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건축물 철거와 폐기물처리, 절·성토 작업, 구조물공사 등 공정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환지계획수립을 위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차, 지난 2월 2차 환지계획 공람을 거쳐 지난 5월 9일 환지예정지 지정공고를 완료하고, 체비지 101필지 분양을 위해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중 체비지 감정평가가 완료 되는대로 필지별 분양금액을 확정하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체비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전보현 택지과장은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와우지구, 광영·의암지구, 목성지구와 더불어 광양항과 산업단지 개발 등에 따른 인구유입을 통한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호텔락희 15층 세미나실에서 ‘제19회 전라남도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정보화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행사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무원, IT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구례, 장성, 완도 등 3개 시군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행정정보화 연구과제를 각각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박복길 단장을 초청해 ICT 신기술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드론 인공지능 챗봇 등의 체험․전시 행사도 열리게 된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이러한 정보화 기술 연찬과 교류의 기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에서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팜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지역정보화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남제동 행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5월 16일(수) 14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지역의 노인 및 중장년 여론 주도층이 대상이며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건전하고 품위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장수행복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장(自然葬)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례방법으로, 자연환경의 지속이 가능하고,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정순금 남제동장은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선진장사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순회설명회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또는 남제동주민센터(061-749-8459)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는 2018년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하여 지역 유관기관 및 직능단체 합동으로 지난 10일 순천병원사거리와 시계탑사거리에서 교통안전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에는 통장단, 주민자치위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희망누리봉사단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인 왕조지구대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통질서 의식 고취와 교통문화지수 우수도시 만들기에 기여하고자‘3NO, 3GO'운동을 포함한 정지선 준수, 횡단보도 휴대폰 사용안하기, 전조등 켜기 등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총출동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주도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 모두는 이번행사를 통하여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안전한 왕조1동 거리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등 지역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신길호 왕조1동장은“오늘처럼 꾸준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주민의 교통질서 준수의식 개선은 물론 왕조1동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보건소는 지난 5월 10일 순천교도소에서 수형자 교정 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우리나라는 2016년 한 해 동안 인구 10만 명당 25.6명으로 하루 평균 36명, 매 40분마다 한명이 자살하고 있으며, OECD 가입 국가 중 13년 연속 자살률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자살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순천시에서는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자살 고위험 군을 조기 발견하는 방법․스트레스 관리법 등의 내용을 가지고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의인 조상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했다. 교육 종료 후 한 교도관은 “자살을 생각하느냐? 는 질문이 자살을 부추기는 줄 알았는데, 그 사람을 살리는 방법임을 깨닫고 많은 걸 생각하게 되었다” 는 교육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보건소 김윤자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