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대형 교통사고 예방 및 사고감소를 위해 화물과 전세버스, 특수차 등 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 장착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9m이상의 승합자동차 및 차량 총중량 20t초과 화물·특수자동차다. 시는 안전장치 의무화로 인해 운수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장치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장착비용 가운데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5월 31일까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사전신청서를 받고 있다. 사업대상 확정통보를 받은 운송사업자는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정착한 뒤 장치부착확인서와 관련서류를 시 교통과로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0년부터 미장착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업용차량의 안전을 강화해 대형사고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의무화했다”며 “사업비가 조기에 소진될 수 있는 만큼 운송사업자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교통과(749-5921)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5월10일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마야문명과 인디오 문명의 발생지로서,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나라 멕시코정원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된 멕시코정원은 900㎡의 면적에 엘카스티요 제단(마야시대 유물로 추정)을 형상화하여 고풍스러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에 등재된 루이스 바라간(20세기의 멕시코를 대표하는 건축가)의 집을 재현하여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했다. 멕시코정원 개장식에는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와 알살바도르, 과테말라,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주한대사가 참석하는 등 이례적으로 5명의 주한대사가 참석하는 등 100여명의 국내외 귀빈들과 관람객들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이번에 조성된 멕시코 정원은 멕시코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음은 물론, 순천시와 멕시코, 더 나아가서는 멕시코와 대한민국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사단법인 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전국 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5. 12.~ 5. 13. 양일간 구례문화예술회관 및 섬진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야금 명인 서공철 선생의 고향 구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초‧중‧고,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각 분야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자 수는 모두 51명으로 총 상금은 3,930만 원이다. 최고 영예인 일반부 대상은 대통령상과 1,000만 원 상금, 부상으로 인간문화재 고흥곤 국악기 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도 주어진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역대 수상자 축하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 수상자 개인 독주회 개최 시 후원,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정기공연 등 다양한 혜택이 있을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가야금 단일 종목으로 이루어진 전국 규모의 이번 대회는 그 전통만큼이나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13일 오후 5시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역대 수상자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대회와 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동부지사(지사장 이안기)에서는 9일 순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장학금 기탁은 한국가스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안기 지사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미래의 일꾼인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숙 민원복지국장은 “평소 지역사회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동부지사의 장학금 기탁은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을 이뤄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골든타임 내 시민생명 최우선 보호를 위한 현장중심의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순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회의 및 컨설팅을 개최하고 효율적인 훈련준비를 위해 순천시 13개 기능협업부서와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재난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여 훈련 시나리오 설계, 세부훈련 진행방향 등 훈련전반에 대해 점검을 하였다. 금번 훈련은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KT 순천지사,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 전남도시가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청암대학교 등 12개 유관기관과 순천 선양어린이집, 의용소방대, 시민 체험단 등 총 2백여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순천시는 이 기간 동안 현장 위주의 실전훈련을 통해 민·관의 위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ICT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사고대응훈련을 통해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훈련을 선보일 예정이다. 훈련 1일차(5월14일)에는 재난취약대상자 대피훈련으로 관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과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교육을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가‘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성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들의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38개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순천시는 시민참여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순천시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행복순천 정책개발, 숙의 민주주의를 도입한 시민공감 정책 발굴, 시민과 함께 만드는 2030 중장기 발전계획 등 시민들이 시정의 기획부터 결정, 참여, 평가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자치분권시대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정 전분야에서 시민 참여기반을 만들어 자치분권시대를 준비해왔다. 앞으로도 시민참여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5월 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의 종사자인 구급차 운전자,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용 자동차 운전자, 산업체안전관리책임자, 보건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성가롤로병원 응급의학과전문의를 초청해 기본적인 응급활동의 원칙,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등 이론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응급 상황이 발생한 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가슴압박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애니 인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중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정선주 의약팀장은 “위급 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제16회 광양시장기 볼링대회를 오는 5월 13일 광양 메카볼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 볼링협회에 등록된 클럽회원에게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35개 팀 150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경기는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 이라는 목표아래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이 펼치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상우 광양시 볼링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을 지키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볼링이 시민 누구나 즐겁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지난 4월 영암군에서 열린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우리시가 7년 만에 단체전 볼링 우승을 가져온 해에 개최돼 더욱 뜻깊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특히, 볼의 무게를 이용한 투구 동작은 적당한 전신운동으로 운동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삼각형 형태로 세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5월 10일 수산자원 조성과 친환경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백운산 계곡과 하천(광양읍과 봉강면 서천, 옥룡면 동천)에 어린은어 1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광양읍 체육회, 전남동부수협, 봉강면 청년회, 상봉마을 영농조합 등의 지역단체 회원․임직원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계곡과 하천에 어린은어 14만 마리를 방류하고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산종자 생산업체인 청수양어장(대표 장성문)에서 어린은어 3만 마리를 무상으로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은어는 주변 하천 등에서 성장해 가을철인 9~11월에 산란하며, 부화된 어린은어는 인근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지내게 된다. 이어, 3~5월경에 다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가을철에 산란한 후 대부분 생을 마치게 된다. 최병삼 해양수산팀장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5~10월에 동자개, 잉어, 붕어, 뱀장어, 자라 등 다양한 품종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며, “친환경 자연생태계 복원과 다양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족자원 보존의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2018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시 교육청소년과에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장학생은 총 40명으로 초등학생 8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7명, 대학생 7명이다. 모집분야는 인재장학생, 복지장학생, 도정발전 유공장학생 등 5개 분야이며, 저소득층 자녀 지원과 성적 우수자, 다자녀 가정, 특별지정 장학생은 시에서 직접 심사하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과 부모(친권자)가 공고일 현재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초·중·고교생은 전남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다만, 대학생은 지역 제한이 없지만 직전학기 평균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학업성적과 소득수준 등 시 자체심사를 통해 후보자 순위를 정한 후 재단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8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시 교육청소년과 장학금 담당자(☎061-797-19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전남인재육성재단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전남도와 2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중마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무지개다리’에 화려한 야간경관조명이 입혀진다. 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20억 원을 투입해 무지개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지개다리’는 지역주민 교류 활성화와 이순신대교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돼 길이 300m, 폭 4m 규모로 건립해 지난해 6월 정식 개통했다. 무지개 다리에 경관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광양의 전통과 문화, 자연, 산업, 역사가 어우러진 빛의 향연을 주제로 평일에는 3회, 휴일에는 5회씩 5분간 야간 조명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20년까지 160억 원을 투자해 길호대교~금호대교 해변 9.4km구간에 달빛광장, 삼화섬수변공원, 아이언테마로드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볼거리와 놀 거리, 쉴 거리 등의 특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재희 수질환경팀장은 “이번 무지개다리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조형물이 설치되는 5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무지개다리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5월 10일 시 접견실에서 민주노총광양시지부와 지역노동자 우선고용과 장비 사용 등이 담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경환 민주노총광양시지부장, 관계자 등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가 화두라는 시대적 상황을 인식해 시가 발주하는 관급공사에 지역 내 노동자와 장비를 우선적으로 고용하고 사용을 권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근로자 권리 보호와 안전한 건설현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주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이행에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내용을 살펴보면 ▲ 관급공사업체에 지역 노동자․건설기계 우선 고용 또는 사용 권장 ▲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를 위한 체불임금 신고센터 운영 ▲ 도급업체에 임금과 단체협약 체결 권장이 담겼다. 또 ▲ 불법 하도급 단속과 표준 근로계약서·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 권장 ▲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제도 정착을 위한 공동 노력 ▲ 노동자를 위한 시 예산의 1% 상당의 사업비 확보 ▲ 노동자들도 안전한 건설현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총 7개 항목이 담겨있다. 김경환 민주노총광양시지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