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일자리 사업 신속집행 평가에서 순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재정 인센티브 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예산 집행률 및 사업 발굴 실적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정부 국정과제인 민생 경제를 조기에 회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일자리사업 집행 대상 246억원 중에서 1분기에 47%에 해당하는 115억원을 집행하는 등 행정안전부 목표인 29% 보다 18%를 초과 달성하였으며, 일자리 사업 발굴 실적도 다른 자치단체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전영재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신속집행추진단’의 운영으로 재정 집행 사항을 매일 모니터링 하고 사업 추진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1분기 신속집행은 일자리사업 분야에 있어 시민 체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2분기에는 일자리사업 뿐만 아니라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재정을 신속히 집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이면 경로위안잔치를 성대히 펼쳤던 풍덕동상가자치회(회장 류인철)는 올해 특별한 행사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18 가족과 함께 하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역주민을 위한 예쁜집 만들기 사업, 취약계층이 원하는 선물을 지원하는 5월의 싼타를 계획하고 2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1차 사업으로 지난 4월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장애 한부모가정 2세대를 선정하여 도배, 장판교체 등 300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취약가정을 사전에 방문하여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대상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집수리를 실시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집수리 사업을 시작으로 5월에는 소외된 이웃 10세대와 결연을 맺고, 세대당 2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5월의 싼타되기 사업도 실시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풍덕동상가자치회장(류인철)은‘10년째 펼쳐온 경로위안잔치 대신 올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모든 회원들이 동참하여 오늘 하루는 가슴 벅차고 즐거운 축제장 같았다’며‘5월에 계획중인 선물꾸러미 전달행사 준비도 철저히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월26일(목)과 30일(월) 성가롤로병원에 이어 청암대학교와 체결했다. 이 협약은 대학 내 정신건강 환경조성과 자살시도자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관련 기관 간 체결됐다. 정신질환의 약 50%가 10대 중후반에 시작되고, 75%정도의 질환이 20세 중반까지 발병한다는 연구가 있다. 질병의 특성상 DUP(정신증 미치료기간)가 길수록 질환의 만성화가 진행되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및 청년층의 초발 정신병 발견 및 개입이 중요시 대두되고 있다. 순천시 김윤자 보건소장(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정신건강문화 확산, 생명존중 문화조성․자살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홍보 활동과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 보급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2018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서비스 이용자’를 5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고위험군 시민 150명을 선정하여 핸드폰을 통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과 의료기기 간 근거리 무선통신(블루투스)정보 전송을 통해 개별 건강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5월에 추가모집을 하여 6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선정된 인원은 건강 위험요인에 따라 활동량계를 지급받고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 및 보건소 전문인력팀으로부터 맞춤형 모바일 앱(스마트폰 기기 등)을 이용하여 생활습관, 식습관 상담 등 원격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연령제한은 없으며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 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061-749-4260)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4월 30일 ~ 5월 20일까지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에 참가할 합창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는 합창이라는 문화예술 활동을 매개체로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 확산과 시민 간 소통·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생활문화예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합창축제다. 신청자격은 순천시 거주 또는 소재 직장, 동아리, 종교단체, 어린이, 초·중·고교 등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며 동성 또는 혼성 20~5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0~5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합창단은 소정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순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와 기획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한 뒤, 문화예술과 우편접수 또는 문화예술과, 합창단 소재지 관할 읍면동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합창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합으로,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를 통해 전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문화예술과 (061-749-6793)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5월 2일(수)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캠페인성 광고의 전설인 이용찬 대표(마케팅서당)를 초청하여 ‘도시 브랜드와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시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은 대표 브랜드 개발을 앞두고 도시 브랜드에 대한 직원의 이해를 마련되었다. 이용찬 대표는 특강을 통해 “현대와 같은 초경쟁 시대에 남을 따라하는 것은 곧 죽음이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의 이유를 찾아서 그 존재의 이유로 세상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차별화를 넘어 ‘나 다움’을 이룬 브랜드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이용찬 대표가 광고인으로 활동하며 깨닫고 훈련한 ‘새로운 생각을 만드는 방법’을 공개하며 경직된 공직문화의 적극적인 변화도 주문하였다. 한편 이용찬 대표는 대한민국 광고업계에서 캠페인 디렉터라는 직함을 처음으로 만들어내고 캠페인성 광고의 새로운 지평을 연 광고인으로서, 초코파이 정, 발효과학 딤채, 한 시간 빠른 뉴스 등 다수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한국 IBM 영업대표, 오리온 마케팅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이용찬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을 육성하고자 강소농 4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교육관(봉강면 지곡리 소재)에서 마케팅 후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속교육은 2016년도 전국 강소농 창조농업 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영광군 자율모임체 ‘별난농부들’의 임세훈 대표의 우수사례 특강시작으로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8회 32시간에 걸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모바일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케팅 교육, 상품개발, 포장디자인, 스마트폰 사진촬영 기법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또 농업인이 알아야 할 지식재산권과 우수자율모임체 사례발표 등 강소농 농가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폰 사진촬영 실습은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촬영하고, 전문가의 개별 피드백을 통해 SNS 마케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뤄져 농가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자율학습모임체가 결집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동목표 달성과 지속적인 모임체 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허남일 식량작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생강이 농가의 소득 효자작목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강은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온상에서 기른 모종을 밭에 내어다 심어지고 있으며, 옥룡면을 중심으로 18ha에서 재배되고 있다. 2013년부터 옥룡면의 소득작목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광양생강은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281톤이 생산됐다. 또 지난해 11월 8일 도매가로 10kg 기준 50,000원의 최고가와 평균 43,600원으로 전국 평균 32,300원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농가의 소득 작목으로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는 2016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생강 육성 계획이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2019년까지 3년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생산 위주의 사업으로 고품질 생강 재배단지 조성, 생강 비가림 시설재배 실증시험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9월 생강연구회 회원, 농협,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각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3분기 지역협의회를 열고, 광양생강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고품질 생강 가공센터 증축과 생강 재배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오는 5월 6일 오전 11시 전어의 본고장인 진월면 망덕포구 무접섬 광장에서 ‘전어잡이 소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회장 김일선)’에서 무형문화재의 원형 보존과 전승을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외부에 공개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보존회원과 마을 주민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연의 형태로 진행된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진월 전어잡이 소리’는 광양만 일대 어민들의 희노애락이 담긴 어로민요로, 섬진강 하구와 남해안 지역민의 삶의 다양성과 광양만 어업활동의 문화적 특징을 담고 있는 광양의 문화유산이다. 특히, ‘노젓는 소리’, ‘그물내리는 소리’, ‘그물당기는 소리’, ‘가래질 소리’, ‘만선 긴소리’, ‘도부꾼 퍼주는 가래질 소리’ 등 총 6소리로 이뤄져 광양만의 자연환경과 생활모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진월 전어잡이 소리’는 1999년 8월 1일 진월 신답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진월 전어잡이 보존회’를 통해 전통의 맥을 잇고 있으며, 80여 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일선 회장은 “보존회에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5월의 고용과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주식회사 삼우에코(대표이사 허기복․김윤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삼우에코에 시장표창과 함께 회사기를 한 달 간 시청과 읍면동 청사에 게양한다. ㈜삼우에코는 해외플랜트 및 제철관련 기술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1989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꾸준한 기술개발과 설비 투자 결과 매출액 302억 원을 달성했으며, 설립 당시 10여 명인 근로자수는 현재 1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또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층과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해 청년 실업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원 전환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정부시책에 발맞춰나가고 있다. 특히, 2014년 4월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좋은 일터․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사협의체를 중심으로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각종 노사문제를 원활히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직원 복지에도 힘쓰고 있으며, 사회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모범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망고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틈새작목으로 육성하고자 2013년부터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을 통해 애플망고를 식재해 왔었다. 그동안 시는 애플망고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 시범농가에 자동화하우스, 제습난방기 설치 등 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5년 만인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할 수 있게 됐다. 봉강면 이동배 농가에서 생산된 애플망고는 잘 익은 상태로 수확돼 소비자가 받는 즉시 먹을 수 있다. 특히,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타 지역에서 생산되거나 수입산 망고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향을 자랑한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아열대과수는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한 과수로 재배하기 어려운 작목이긴 하나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인 만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애플망고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과 유통, 판매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애플망고, 천혜향, 한라봉, 레드향, 백향과 등 아열대과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16농가에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5월 1일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장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시민의 다양한 문화활동 증진을 위해 2015년부터 52억 원을 투입해 백운산자연휴양림 천년의 숲속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추진해 왔었다. 연면적 1,333.35㎡의 자연친화형 한옥으로 건축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각 연령층별로 목재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에는 체험실과 전문 목공실, 놀이터, 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졌다 특히, 어릴 때부터 친근하게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36개월~만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목재놀이시설과 놀이기구를 배치한 나무상상놀이터를 운영한다. 시는 이러한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줘 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