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결핵 퇴치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하여 향후 3개년을 계획으로 최신 디지털 엑스선 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결핵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4월 23일에는 구례읍 봉남리 일원,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의면, 7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문척면, 간전면에서 실시하고, 2019년에는 구례읍(미실시 지역), 토지면, 마산면, 산동면, 2020년에 용방면, 광의면 등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결핵의 주요증상은 기침,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호흡곤란 등이며,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최선의 예방법이다. 또한,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되어도 평소에는 발병하지 않으나,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하기 때문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다. 이번 노인 결핵 전수검진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에게 감염될 수 있는 결핵 감염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의료원에서 등록한 후 완치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핵 고위험군인 6
구례군은 지난 20일 문척면 다목적 면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7개소 어린이 및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영양마을 튼튼 놀이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험 부스는 어린이들의 협동심과 균형 잡힌 성장,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 체조를 시작으로 위생․영양․편식․소화 등의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과 놀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기에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인 동신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 25개소 689명의 원아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영양교육과 손 씻기 등 위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구례군은 올해 4월부터 고지서가 없어도 수도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동이체 납부 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발송하는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수도요금 안내를 받아볼 수 있는 제도로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고지서 분실 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구례군 상하수도사업소(☎061-780-2124)로 당월 9일 이내 신청하면 당월부터, 10일 이후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문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편리한 문자서비스를 통해 수도요금 납부율 증대는 물론 고지서를 직접 전달하고 있는 검침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현장 민원처리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례군 광의면에 위치한 지리산정원의 구례생태숲에 철쭉이 울긋불긋 활짝 피어 봄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다. 구례생태숲은 산림생태계 복원 및 보전을 위해 약 155ha의 산림지역을 생태숲으로 지정하여 생태계의 교란과 훼손을 방지하고자 조성한 생태친화적 공간으로, 현재 이곳에는 산수유, 구상나무, 노각나무, 층층나무, 진달래, 노랑원추리, 지리대사초, 산벚나무, 단풍나무 등 약 240여 종의 식물자연이 어우러져 자라고 있다. 구례군 광의면과 산동면 일원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산림복합휴양단지인 지리산정원은 야생화생태공원(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과 산림휴양타운(산수유자연휴양림, 구례수목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2,000원(어른 기준)으로 구례군민 또는 숙박 시설 이용자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정원 홈페이지(http://ecopark.gurye.go.kr) 또는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061-780-8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국제우호도시인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공무원이 4월 23일부터 6개월간 선진행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양시에 연수하는 필리핀 공무원은 까가얀데오로시 무역투자촉진센터 소속 티모시 앤드류 살레라(Timothy Andrew Salera, 남, 26세)로 광양에 파견 온 공무원으로는 이번이 세 번째이다. 티모시 앤드류 살레라씨는 지난 4월 11일 입국해 대한민국시도지사 협의회 주관 K2H 프로그램 사전교육을 수료했으며, 4월 23일 오전에 파견공무원 임용장을 받았다. 시는 연수 기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선진행정 연수와 주요행사 참관, 산업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연수생의 관심분야인 경제․투자유치․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투자일자리담당관, 관광과 등의 부서에 순환 배치해 시의 선진행정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3회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에 까가얀데오로시를 비롯한 영어권 외국 대표단 안내 등 양 시간 국제교류업무를 지원하고, 시의 시책과 주요 행사 등을 본인의 SNS에 게재해 시의 소식을 전 세계의 친구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
광양시 광영동은 광영 금호교회(목사 이창호)에서 지난 4월 19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환경정화는 광영 금호교회에서 광영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정비에는 이창호 광영 금호교회 목사외 성도 5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에 각종 버려진 쓰레기와 겨울 내 방치된 숨겨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광영동 주민센터에서도 마대와 집게 등 청소 장비를 대여해주고, 쓰레기 처리를 함께 도왔다. 이창호 금호교회 목사는 “지난해부터 매년 2~3 차례씩 광영동 일원을 중심으로 대청소 무료 봉사의 날을 지정하여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광영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방기태 광영동장은 “깨끗한 광영동을 만들기 위해 이날 봉사활동을 펼쳐준 광영 금호교회에 감사하다”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광영동을 만들어 가는데 각 사회 봉사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옥곡면(면장 김성배)은 지난 4월 20일 옥곡면 묵백리 백암마을에 위치한 고사리밭에서 ‘꼬마 농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꼬마 농부’ 농촌체험은 지역의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고사리와 취나물 채취 등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낙원어린이집 50여 명의 아이들이 참석해 식탁에서만 봤던 고사리를 직접 채취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옥곡면사무소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마친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읍․면․동장들도 이날 체험활동 장소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일일 체험 활동을 펼쳤다. 농가주인 정영기 씨는 “고사리를 신기해하는 어린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고사리를 열심히 꺾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며, “다음 주에 농가를 방문할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곡면은 4월 한 달 동안 4개 어린이집 126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꼬마농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배 옥곡면장은 “당초 3월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이 있었는데 한파 등의 추운날씨로 농작물 수확시기와 안 맞아 불가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광양시는 지방세 관련 납세자의 고충을 덜어주고,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납세자보호관 운영을 위해 기존의 「납세자 보호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광양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로 전부 개정했다. 또 해당 조례에 납세자보호관의 업무, 권한, 자격 등 제도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지방세 관련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처리와 세무 상담, 납세자 권리보호 요청처리, 세무조사 연기 및 기간연장 신청처리 등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지방세 업무경력이 7년 이상인 6급 공무원을 지정해 배치할 계획이다. 류제갑 세정과장은 “이번 납세자 보호관 제도 운영으로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납세자의 권익보호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선진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재산세와 자동차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광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알뜰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영암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22개 전 종목 선수 224명, 임원 198명 등 총 4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결과 종합득점 36,475점을 획득해 개최지인 영암군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종목별로는 배구, 탁구, 볼링에서 ‘우승’, 육상, 씨름, 궁도, 바둑에서 ‘준우승’, 수영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대체적으로 모든 종목에서 고르게 선전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배구는 올해로 7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김태현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볼링은 7년 만에 우승을 가져와 그동안 2위의 설움을 떨쳐버렸으며, 탁구 역시 목포와의 결승전에서 5세트 최종 듀스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 승리해 더욱 값진 우승의 결과 얻었다. 수영에서는 박선영, 이지은 선수가 접영 50, 100m, 자유형 50, 100m와 계영 200m 단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금 5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헤아림 1기 치매가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가족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치매의 올바른 이해’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역할극 시간을 통해 치매에 대한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위로하는 친목도모의 기회를 가져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순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치매가족들의 심리안정을 위한 에코백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가족 자조모임으로 연계하여 정보교류와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60세 이상 전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진단 검사비, 치매치료 약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식표 발급과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올바른 지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관리의 효율적인 운영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우수 농수산특산물 5개 업체와 함께 미국 애틀랜타 시온마켓에서 개장 1주년 특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애틀랜타 시온마켓 특판행사에 참가한 품목은 순천농협의 김치류ㆍ젓갈류, 매일식품의 장류ㆍ소스류, 낙안전통식품의 보리떡ㆍ약과, 경덕농수산과 씨스타의 수산가공품 등으로 한화 2억원 상당이며, 캘리포니아주 시온마켓 5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시온마켓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형 한인마트로, 지난 2013년부터 우리시 농수산가공품이 판매되어 왔으며, 매년 한차례씩 민관합동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순천농협 남도식품에서는 애틀랜타 시온마켓 매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아 현지 교포들에게 남도의 맛과 향수를 제공하는 등 특별 마케팅도 진행했다. 시관계자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거세지는 가운데 관내 수출기업들이 협업하여 2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려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와 올해 수출 목표 100억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상사업비 및 포상금) 8천 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지방세 확충, 체납세 징수, 세외수입 징수, 납세편의시책 등 40개 항목에 대하여 2017년도 세정 운영 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전화민원 통합처리 시스템 도입과 마을세무사의 무료 세금 강좌,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 등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의 납세편의 증진과 권익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도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이용한 ‘카카오 알림톡 및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및 ‘지방세 전자고지 활성화’와 세무 상담과 고충을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으로 시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황인규 세무과장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의 협조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정분권 정책에 따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중심 세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최근 지방세정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