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 7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곡성군은 읍사무소, 레저문화센터, 기차마을전통시장, 섬진강기차마을 등 다중이용시설 14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존(Zone)을 구축했다. 하지만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일부 방문지에는 무료 와이파이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의 불편 해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뚝방마켓 등 7개소에 추가로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함으로써 총 21개소의 무료 와이파이존을 갖추게 됐다.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된 장소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KOREA FREE WIFI'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통신요금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 인프라 확대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요 -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 추가 설치하며 무료 와이파이존 총 21개소로 확충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 7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
순천시 송광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0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자 송광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직능단체회원,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배추 600포기로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가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저소득 세대 등 100세대를 방문, 전달하고 안부살피기를 실시하였다. 또 이날은 관내 직능단체장 협의회에서도 현장을 방문하여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행사 참여자 들은 “우리의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광면장(윤태상)은 매년 해오고 있는 행사이지만 오늘 행사를 위해 부녀회 회원들이 사흘 동안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이렇게 정성으로 마련한 김치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는 송광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시가 문화예술진흥과 발전을 선도해 나갈 (재)순천문화재단 임원을 2019년 1월 2일 ~ 8일까지 다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재모집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임원의 심사방법과 기준 등을 정한 후 모집공고토록 된 지방공기업 인사운용기준에 따른 것이다. 임원의 심사 기준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결과 고득점 순으로 2배수이상 추천하고 이사로 선임된 사람(13명) 중에서 상임이사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면접을 실시하고 심사․평가결과 고득점 순으로 2배수이상 추천하게 된다. 공개 모집하는 임원은 상임이사를 포함한 이사 13명과 감사 1명으로 총 14명이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이사는 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감사의 경우 재단의 재산상황 및 회계감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사 응모자격은 문화예술분야와 관련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을 갖춘 사람 등이며 감사는 회계 및 감사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방법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2019년 1월 8일(화) 18시까지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공개모집과 관련한 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팀
순천시 세계 5대 연안습지, 철새도래지 등 청정한 천혜의 환경이 키워낸 순천만 미나리가 도시민들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 50년 전통의 순천만 미나리는 순천을 대표하는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섬유질로 전국 최고로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그 동안 재배단지에는 지하수 고갈과 기준치 이상의 염분검출로 친환경 인증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순천시는 이사천 맑은물 공급사업을 통해 미나리 재배단지에 1일 2,000톤의 하천수를 공급해 농가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미나리 친환경 인증면적을 금년 5.7ha를 시작으로 전농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순천만청정미나리 작목반장(작목반장 이치근)은 “현재 미나리는 년간 3회정도 수확하고 킬로당 6천원에 거래되고 있어 년간 40억원의 소득을 올려, 도사동지역의 효자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순천만 미나리는 복탕, 과메기, 오리탕 등이 식당가가 많은 대구, 진주, 부산 등에서 인기가 많아 많이 찾고 있으며, 국민건강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맑은 물과 기름진 토양, 풍부한 햇볕 등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순천만 청정지역에서 친환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뮤지컬 ‘루나틱’을 선보인다. ‘루나틱’은 제각각의 사연으로 병동에 입원한 세 명의 환자들과 굿닥터가 함께 병을 치료하는 과정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사랑 때문에 미친 환자 ‘나제비’와 돈 때문에 돌아버린 환자 ‘고독해’, 세상의 억울함에 미친 환자 ‘정상인’이 저마다 자신을 미치게 만든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라는 미국 작가 닐 사이먼의 유쾌한 철학이 담긴 작품답게 풍자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극을 이끌어 나가는 힘이 제법이다. 더불어 재즈가 바탕이 된 감미롭고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조명, 고전을 기초로 한 탄탄한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시간은 10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과 관련된 사항은 곡성군청 문화체육과(061-360-8348)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옥과고등학교 학생 1,2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바로알기와 공개모의면접을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와 모의면접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고려대학교 인재발굴처 입학사정관이 직접 방문했다. 고려대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구체적 이해를 돕기 위해 평가요소인 출결에 관한 사항부터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공개 모의면접은 실제 고려대 입학사정관이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학생 1인당 약 7분 내외로 진행됐다. 사전에 작성한 면접질문지를 바탕으로 1,2학년 재학생 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실전과 같은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 참관한 학생들도 친구들을 지켜보며 마치 자신이 면접에 참여한 것처럼 모의면접을 체험할 수 있었다. 모의 면접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면접이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차분하게 대답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더 다양한 경험과 학교생활을 통해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공개 모의면접을 계기로 앞으로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와 관련
지난 8월 10일부터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등)의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에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의 활동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가 의무화 되었다. '건축법'에 의한 공동주택 중 100세대 이상 아파트 및 3층 이상 기숙사가 이에 해당되며, 2018년 8월 10일 이후 건축협의 신청대상부터 적용된다.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물건 적치, 노면표지 훼손 등 방해 행위를 할 경우 ‘소방기본법’에 의해 최고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도로교통법도 개정·시행돼 소화전, 송수구 등 소방시설 5m 이내에서 주·정차가 금지되며, 위반 시 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원국 담양소방서장은 “이번 소방법령 개정으로 소방차량 출동로 및 활동 공간 확보가 수월해져 현장에서의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순천대학로 활성화를 위해 21일 ‘순천대학로 신문’창간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로 신문’은 순천대학교 신문사와 협업해‘삼산풍류단’에서 발행했으며, 기사는 순천대학교 신문사 기자 5명이 작성했다. 창간호는 총 8면으로 2면은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이복남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김병곤 순천시의회 의원의 축하 인사로 꾸며졌다. 3면은 삼산풍류단(대표 양지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에서 최우수상 수상 소식을 비롯한, 순천대 축제인 대동제를 더욱 빛나게 했던 고고장,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쉼터인 ‘드림제작소’ 오픈 소식 등으로 꾸며졌다. 5면은 대학로 주민, 상인, 대학생 그리고 순천 KBS방송국 PD 등 시민을 상대로 순천대학로에 대한 그들의 느낌과 경험을 인터뷰 한 내용이 실렸다. 6면은 ‘2018년 무(戊)쟈게 고생했고 술(戌)술 풀려 다행이다! 다음 해도 연(年)처럼 활활 날아보자!’란 내용으로 역동적으로 움직였던 순천대학로 1년을 스토리로 엮었다. 신문은 순천대학교를 비롯한 대학로 상가, 삼산동주민센터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간호는 순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기자들이 작성하여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허 석)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대학생 14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18년도 장학생은 학업성적과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자, 다자녀, 다문화, 학력신장, 청향(지역사회 헌신봉사 자녀)부문으로 총 1억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허석 이사장은 “이제는 교육도 공적영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순천형 교육공동체 실현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 활동에 뜻을 모으겠다.”고 했다.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금까지 128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였으며 1861명에게 14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이마트 순천점과 최창구 순천교통 대표가 각각 5백만원을, 순천시여성문화봉사단이 1백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순천시는 20일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18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5년 ‘대상’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올해에는 인구 30만명 이하 39개 단일도시 중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심주택가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사업’ 우수사례가 ‘최우수정책상’을 받아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의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교통의 안전도 향상,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혼잡비용 절감 등의 지속가능 교통부문 32개 교통지표를 현황평가 60%와 정책평가 40%로 구분 평가하여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의 교통 요충지로써 4개의 고속도로와 3개의 국도가 도심을 관통하거나 우회하여 인근 6개 시군과 연결되어 있으며, 도심내에 통과차량이 많아 시민들의 안전위협 요소가 되고 있다. 순천시는 불리한 교통상황의 개선을 위해 ‘인간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라는 정책목표를 가지고 시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중택시나 우리동네버스 운행 등 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9일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을 위한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포괄적인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미소지음(중증정신질환관리사업), 희망지음(정신건강증진사업), 아이지음(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사업), 실버지음(노인정신건강증진사업), 생명지음(생명존중문화조성사업) 등 통합적인 정신건강 및 자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과 가족, 센터 및 보건의료원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센터에 있는 다른 회원들을 자기 가족처럼 도우며 모범적인 활약을 펼친 우수 회원을 표창하고, 센터에 도움을 준 가족에게 감사장 전달하며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2018년 정신건강복지사업 성과보고를 통해 그동안의 사업과 활동을 공유했으며, 회원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 가족은 “우리 자식의 몸과 마음이 센터에 다니면서 건강했던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송년행사에서 노래도
경기 침체 등으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이나 기부 등이 최저치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의 작은 배려가 사랑의 온도를 높여가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1일 통합사례관리대상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사회적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 15가구에 난방용 등유 쿠폰과 겨울용 침구류세트 전달을 완료했다. 전달에 앞서 군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발굴기간을 통해 마을 이장과 복지반장들의 협조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렇게 선정된 대상자들을 이번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 살핌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게 된 것이다.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전기매트로만 생활하며 추운 방 안에서 이불만 둘러쓰고 있던 대상자들은 “올 겨울은 발 쭉 펴고 누울 수 있겠다.”며 행복해했다. 난방용 쿠폰은 내년 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쿠폰에 지정된 주유소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ㆍ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선정된 가구들이 적당한 난방을 하며 지내는지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