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곡성군 옥과지구가 시범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자체가 사업대상지, 수요맞춤형 공급대상자, 입주민 지원 방안 등을 LH에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30일 LH에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곡성군 옥과지구를 사업대상지로 신청했고, 시범 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120호(국민임대 100호, 행복주택 20호)이며, 예상 총 건설 사업비는 약 168억 규모로 이 중에서 약 22%를 군이 부담하여 시행한다. LH에서는 임대주택 대상지에 대한 건설과 분양을, 군에서는 기반시설, 주민편의시설 운영,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 12월 LH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6월까지 국토교통부 주택건설 사업승인 후, 2020년 착공, 2021년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LH 공공주택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반시설인 도시계획도로 진입로 개설공사 250m에 대하여 2019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곡성군 옥과면(면장 김정섭)은 지난 28일 옥과면 신흥마을회관, 우편함과 문패 제작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옥과면 신흥마을은 지난 4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응모해 “새싹단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신흥마을 주민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마을회관에 모여 마을의 주소득작물인 수박을 형상화한 우편함과 특색 있는 이름을 넣는 문패를 제작하고 있다. 이런 모든 활동의 전 과정을 주민 주도로 이뤄나가며 주민 스스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나아가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강기순 이장은 “처음 우편함을 만들 때에는 어르신들이 솜씨가 서툴러 어색해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우리 마을을 스스로 가꾼다는 즐거움으로 모두가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우편함과 문패를 완성하면 각자의 가정에 걸어주며 마을 화합을 자축하는 잔치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정섭 옥과면장은 “신흥마을은 주민이 화합하는 마을공동체를 가장 잘 실현하고 있어 타 마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옥과면 총무팀 김진실 061-360-7805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9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곡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현택)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담양소방서와 곡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고 곡성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재난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기술경연대회와 화합의 행사를 진행했다. 1부에는 기술경연대회를 열어 소방호스 전개와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하며 그동안 연마했던 기량을 서로 겨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는 의용소방대원 상호간 화합과 친선의 시간을 가져 그동안의 수고로움을 격려했다. 이현택 회장은 “곡성군의 후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곡성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의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늘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한발 앞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곡성군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 김길순 061-360-8483 >
순천시 도심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청정지역에서만 사는 귀한 손님인 반딧불이를 상사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4회 미드리 반딧불 축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미드리마을에서 열린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9월 2일(일)에는 실내악단의 잔잔한 연주와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 남녀혼성5인조 밴드, 꿈이 있는 자유 등의 공연으로 숲속 생태 음악회가 준비됐다. 이외에도 반딧불이 체험 부스 운영과 반딧불이 신비 탐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두운 밤하늘에 반딧불이를 벗 삼아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게 진행된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풀숲에 숨어있던 반딧불이 빛의 향연을 코앞에서 볼 수 있다는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축제의 하이라이트이다. 곽덕연 반딧불축제추진위원장은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불빛을 감상하며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삶의 피로를 풀고, 아이들은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가족단위 시민들을 초대하고 있다. 올해 4회째 맞는 미드리 반딧불 축제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통해 환경과 생명존중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며 세상에 유익을 주고 재미를 주는 축제로서 순
순천시 1930년대 전라선 개통과 함께 철도국 순천사무소가 생겼고,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주거를 위해 조곡동에 철도관사마을이 신도시로 조성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철도관사 마을은 전국에 서울, 대전, 부산, 영주, 순천 5곳이며 이 중에서 순천에 있는 철도관사 마을이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80년의 세월이 지나 지금은 관사 기능을 잃었지만 여전히 철도 퇴직자 등 철도 가족들이 살고 있으며, 오랜 세월만큼 겹겹이 쌓인 역사의 아픔도 함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곳이다. 근대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으려는 주민들의 노력과 호남철도협동조합, 철우회 등 마을에 있는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2011년부터 철도관사마을 유래찾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런 마을 역사에 대한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유치하였고, 철도와 기차, 마을주민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철도관사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철도관사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은 관광 거점공간 조성과 마을경관 조성, 이렇게 2개의 큰 줄기로 추진된다. 먼저 관광 거점공간으로 철도를 주제로 한 독특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 복구가 한창인 지난 26일~27일 사이 죽곡면 311㎜, 목사동면 294㎜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비 피해가 발생해 긴급 피해 복구를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전라북도 지역에 많은 비로 섬진강 곡성지역의 수위 상승으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이에 따라 곡성읍, 오곡면, 고달면 등 섬진강 주변 지역에 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져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져가던 상황이었다. 유근기 군수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시키고,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폭우 피해상황을 긴급 점검해 빠른 복구를 지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곡성군은 국도 17호선(오곡면 가정리 인근), 18호선(오곡면 압록리 인근), 27호선(석곡면 유정리 인근)에 산사태 발생으로 도로가 차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즉시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빠른 복구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운행하는 증기기관차 운행구간 점검 도중 일부 구간의 토사유출을 발견해, 즉시 기차운행을 긴급히 중단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군은 군민의 안전과 생
곡성군 석곡면(면장 표대식)은 석곡로타리클럽(회장 공봉식)과 함께 지난 28일 석곡권역(석곡면, 목사동명, 죽곡면)의 저소득 6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석곡면과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은 개별 가구를 석곡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욕구를 파악한 뒤,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에서부터 TV, 싱크대 설치까지 각각의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봉식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우리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잘 살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곡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민․관협력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전문적인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시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 줄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대한민국 양궁 리커브 여자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꺾고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대표팀의 막내인 이은경(순천시청)은 1세트에서 첫 번째 화살을 10점에 맞추며 1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한국이 8점을 두 번 기록하며 53-55로 졌다. 3세트는 한국과 대만 둘 다 10점을 네 번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서 58-58로 동점에 머물렀다. 마지막 4세트는 접전 끝에 대만을 1점 차이로 누르며 총 세트 스코어 5-3으로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은경은 앞서 7월 개최된 현대 양궁월드컵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이미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보인 바 있다. 이은경은 “개인전 예선에서 조금 아쉬웠는데, 단체전에서 성적이 잘 나와서 기쁘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3일간 ‘2018 곡성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2011년 전라남도 주관으로 처음 실시됐다. 지역사회의 변화 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예측하기 위하여 매년 828 표본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각 실․과에서 지표개발 컨설팅을 거쳐 선정된 교육, 보건, 의료, 환경, 사회복지, 주거교통, 관광문화, 사회참여 등 22개 부문 62개 조사항목에 대하여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조사항목은 변화추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부문별 격년조사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는 방문면접을 통해 실시하며, 조사에서부터 활용까지의 전 과정이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관리되므로 개인의 정보와 비밀이 보호된다. 군은 정확하고 안전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지난 17일 담당자, 조사관리자를 대상으로 도 주관 교육을 실시하고, 21일에는 조사관리자와 조사원 등 27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요령, 조사표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조사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을 통해 올해 말에 공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1월 말까지 상수도 검침이 어려운 수용가(consumer) 360세대를 대상으로 상수도 영상검침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영상검침시스템이란 기존 수도계량기 위에 영상센서를 부착하고, 옥외에 설치된 접속장치에 휴대용 검침단말기(PDA)를 연결해 건물 밖에서 계량기 지침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외부영상검침 시스템 도입으로 폐문 부재, 적재물 적치, 맹견 등의 사유로 검침을 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요금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검침환경 개선을 통해 군민불편을 해소하고 요금부과의 투명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상수도행정을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환경과 상수도 김영지 061-360-8525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소상공인 보조금 추가 지원 사업 대상자를 신청․접수를 한다. 접수대상은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있는 70세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신청분야는 사업장의 실․내외 리모델링 등 시설자금과 노후기계 교체 등의 경영안정 부분이다. 지원 규모는 총 사업비 중 50%범위 내 시설자금 500만 원, 노후기계 교체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접수받은 대상자는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2차에 걸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54명에게 사업장 시설개선과 노후기계 교체 구입비 등 222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가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해 경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 경제과 경제정책팀 김경태 061-360-8355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4일 원인불명의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독거어르신가구에 민간자원과 연계해 압력밥솥 등 긴급 생필품을 전달했다. 화재가 발생한 주택은 조립식 주택으로 화재가 나자 손쓸 사이도 없이 주택 전부가 전소됐으며, 이번 화재로 앞․옆 주택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화재 소식을 들은 이웃들이 화재발생 가구에 자발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해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구가 임시 거처를 마련했으며, 부족한 생필품 등은 민간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현재 곡성군은 민간 사업자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긴급화재복구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자선단체의 주거비 지원을 위한 온라인 모금활동을 진행 중이다. < 복지실 희망복지팀 신봉균 061-360-8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