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 ‘희망별빛영화제’에 매일 100여 명의 넘는 가족들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열린 이번 영화제는 굿다이노를 시작으로, 7일 코코, 8일 늑대아이, 9일 보스베이비, 10일 수퍼배드3편 등 어린이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상영됐다. 또 도서관에서는 영화제에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로 팝콘을 직접 튀겨 제공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는 희망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 이용자 6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부터 5위까지 선정돼 오른 작품들이다. 이날 아이와 함께 방문한 한 부모는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관에 가는 것이 쉽지 않았었는데 도서관에서 아이와 함께 내 집처럼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희망별빛영화제를 시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부대행사를 더욱 늘려 매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여가와 휴식,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차량털이 절도범을 포착해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이끌어내는 등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8월 10일 오전 5시 50분 경 광양읍 남문1길 주택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 15대의 잠금장치를 확인하며, 문을 열려고 하는 절도범을 포착했다. 이 장면을 집중적으로 관찰한 관제요원은 차량털이 절도범으로 판단해 경찰서 상황실에 해당 사실을 보고했다. 이어, 사건 발생 지점 인근 CCTV를 투망감시로 전환해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경찰서 112지령실과 읍내지구대와 연계해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공했다. 김형찬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방범, 생활 안전 등에 집중해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들의 안전센터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4월에 개소한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에는 900여 대의 CCTV를 관제요원 17명이 3교대로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관제센터에서는 절도, 폭력 등
순천시는 매년 50여만명 이상 탐방객들의 방문으로 인해 훼손된 조계산 도립공원 탐방로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통해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고자 조계산 도립공원 친환경 탐방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순천시 조계산 일대에서 정비를 위한 자재운반(약 33톤)을 중형헬기 1대를 투입하여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서 실시됐으며, 산림청 헬기 지원을 통해 많은 예산 절감 및 공기 단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조계산을 등반하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탐방로 일부 급경사지에 목계단,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우천 시 물고임 현상 발생이 예상되는 구간에 횡단배수로 정비를 실시하여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숲길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조계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빈틈없는 정비를 실시하여 ‘더 편안한 안전도시, 순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8월 14일 오후 2시에 순천만자연생태관 생태교실에서 ‘순천 남북 생태교류 방향과 국제동향 모색’을 주제로 제14회 순천만 에코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만 에코톡은 순천시, 순천만습지위원회,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순천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지난 5월 북한 평양에서 생물다양성포럼을 개최한 ‘한스 자이델재단’의 펠릭스 연구원이 북한의 람사르협약 가입과 국제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북한 람사르습지를 모니터링 해 온‘새와 생명의 터’나일 무어스 대표가 북한 람사르습지 현황과 서식지 상황을 발표하고, 환경운동연합 자연생태위원회 김인철 분과위원장이 순천만 조류 현황과 남북 생태교류 협력사업 제안에 나선다. 순천만습지위원회 박기영부위원장은 “북한이 람사르협약에 가입(2018.5.16)하고 북한 금강산과 순천시가 동시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2018.7.25)됨에 따라 전 시민적으로 남북 생태교류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다”라며 “이번 에코톡을 통해 순천형 남북 생태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도출되고 이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 에코톡은
□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지사장 고영배)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곡성군 관내 금년 저수율은 57.6%로 평년 78.8%에 불과하며, 현재까지 무강우 및 폭염이 지속되어 농업용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해 짐에 따라 농업 가뭄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에 따라 곡성군 석곡면 방송저수지(수혜구역 45ha) 및 삼기면 근촌저수지(수혜구역 24.5ha)에 간이양수시설 설치하여 직접급수를 추진 중이며, 죽산저수지 하류부에 살수차를 동원하여 직접급수를 하는 등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곡성지사는 가뭄극복을 위해 마을 이장님 등 농업인에게 문자 발송 및 전화를 통해 농업용수 절약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즉각적인 가뭄대책 강구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곡성군사』를 발간했다. 1983년 곡성향토지 발간 이후 35년 만에 새롭게 편찬된 것으로 그동안 변화된 곡성지역의 모습과 새로 발굴된 자료, 연구 성과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곡성군사』는 총 5권으로 역사를 시기별 주요 특징 중심으로 소개하는 「곡성 역사」(1권), 곡성의 문화재, 역사유적과 명소들을 소개하는 「곡성 자랑」(2권), 곡성의 자연과 지리,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는 「곡성 생활」(3권), 곡성의 성씨와 인물들을 소개하는 「곡성 인물」(4권), 곡성의 역사자료와 생활사자료, 현황을 소개하는 「곡성 자료」(5권)로 구성됐다. 이번에 발간된 『곡성군사』는 곡성의 역사와 지역민들의 생생한 삶의 숨결이 담긴 향토지로 향후 곡성 발전의 중요한 기초토대로 활용될 전망이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에 발간된 『곡성군사』를 통해 곡성군민 모두가 우리 고장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시길 바라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우리 곡성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토란이 가장 많이 자라는 곳, 곡성! 전국 재배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며 생산량도 70%가 넘어, 전국의 토란 시장을 장악한다고 자부해도 과하지 않다. 토란의 땅 곡성에서는 “토란하면 곡성”을 누구나 떠올리게끔 하고자 뜨거운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토란 가공산업을 육성해 곡성토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원물가격 상승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가공상품 판매로 고부가가치를 이루고자 2015년도부터 4개년에 걸쳐 토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선 토란 인지도가 낮고 가공제품의 판매가 원활하지 않아 토란 생산현장에서는 여전히 농업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 어려움이 빈번하다. 이에 우리와 유사한 재배환경에서 토란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일본 사야마 증산클럽의 대표와 사야마현 토란 농업경영체 대표를 초빙하여, 일본 토란 재배기술과 유통현황 노하우에 관한 강연회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 이틀에 걸쳐 곡성 군민회관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며, 곡성군 토란 생산자와 공무원, 농협, 유통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대상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사단법인 곡성군 토란생산자 협의회와 일본 사야마 증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초 폭염피해 예방 시설장비 지원에 예비비 3억5천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예비비 5천만원을 긴급 편성해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하기로 했다. 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가축들이 탈수, 탈진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폭염에 취약한 축종별 소규모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해 가축 에너지 공급 및 면역력 향상을 통한 가축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전화연락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 등을 홍보하고 사양관리를 위한 현장지도, 축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축사지붕 물 뿌리기 등 폭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스트레스 완화제가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폭염 피해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13일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목포, 순천, 여수, 광양, 영암 등 12개 지역에서 국회의원 특수활동비(이하 국회 특활비) 폐지를 촉구하는 대 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남도당은 60억원 규모의 국회 특활비는 깜깜이 예산으로 그 사용처가 불불명하고, 심지어 영수증 첨부도 없이 국회의원들의 쌈짓돈처럼 쓰여지면서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며, 고 노회찬의원이 마지막으로 대표 발의한 국회 특활비 폐지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오히려 거대 양당인 민주당과 한국당은 지난 8일 원내대표 회의를 통해 특활비 양성화라는 꼼수로 다시 한번 국민들을 우롱했다고 밝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국민들의 비판에 직면한 민주당과 한국당이 13일 오전 국회의장과 회동을 통해 국회 특활비를 폐지하겠다고 합의했다는 점이다. 다만, 이번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미 편성되어있는 업무추진비를 증액하겠다고 하는 움직임에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완전한 국회 특활비 폐지뿐 아니라 그동안의 국회 특활비 내역 공개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지방의원의 재량사업비 등 특권 내려놓기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지난 8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제1차 읍면동장 회의를 갖고, 폭염대비 안전관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등 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국소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폭염기간 식중독 예방 홍보 ▲농업용 저수지 물 관리 철저, ▲온열질환자 예방관리 철저 ▲8월 정기분 주민세 납부 홍보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신청 ▲백운장학회 장학생 모집 등 주요 현안 사항들을 읍면동에 전달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시장은 “기상관측 이래 11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어린이와 노약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대응방안을 적극 홍보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이어, “각 읍면동장들은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내년도 주요시책 뿐만 아니라 이에 관련된 예산을 미리 챙겨 줄 것을 요청하고,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 시장은 “여름철을 맞
순천시는 8월 17일 개막을 앞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6th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man)가 전세계 19개국 49편의 동물영화를 초청하였다. 그 가운데 손소영 프로그래머와 홍보대사 구하라가 추천하는 동물영화를 8편을 공개한다. ▲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손소영 프로그래머 추천 동물영화 손소영 프로그래머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준비하며, “생명존중의 가치와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영화제답게 ‘동물 영화’의 개념을 바로잡는 것으로부터 시작 한다” 고 밝힌바 있다. “동물이 영화의 주제와 내용에서 소외 받지 않는 것과 동물의 재현 방식이 동물의 생태에 최대한 반하지 않는 것, 그리고 촬영 과정에서 동물이 학대 받지 않았는가” 를 작품 선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 손소영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생명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키워드로 엄선한 5편의 특별한 동물영화를 공개한다. #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길고양이를 생명으로 인정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 들였을때 인간과 길고양이 의 공존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영화이다. 주인공인 7마리의 길고양이가 터키의 오랜 도시를 누비고 다니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9일 충남 천안시 안전체험관에서 고달면 백곡마을 주민 18명을 대상으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개선, 농업활동 위험요소 예측 및 진단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수적으로 지진, 화재 등 사회재난을 대비한 체험이 실시되었다. 백곡마을 임채갑 이장은 “농업활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을 직접 체험을 통해 교육 받게 되어 유익했으며, 앞으로 갑작스러운 농작업 사고와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건강한 농촌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농작업 위해환경의 근본원인에 대한 검사와 환경개선 등 능동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통해 농촌마을 농작업 사고 경감과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