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급증하자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등 긴급재난예산을 확보해 폭염피해 방지시설․장비인 스프링클러, 안개분무시설 및 환풍기 등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1차로 폭염에 취약한 가금농가 25개소에 스프링클러, 안개분무시설, 환풍기 등 1억 2천만 원을 우선 지원했고, 2차로 한우, 젖소, 돼지 오리, 염소 농가를 포함해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장비를 지원하여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곡성군과 곡성축협에서는 축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소규모 축사 물 뿌리기를 지원하고 축산농가 사양관리요령 홍보 등을 통해 폭염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유근기 곡성군수는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폭염예방시설․장비를 점검하고, 가축들의 영양공급과 건강상태를 살피며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농가들과 행정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향후 폭염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농정과 축산지원팀 최재훈 061-360-7194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곡성중학교 강대철 교장을 단장으로 곡성군 내 3개교 중학생 등 31명이 중국 절강성 주산시 보타구로 한․중 우호교류 홈스테이를 다녀왔다. 곡성군과 중국 보타구 간 중학생 홈스테이는 2007년부터 시작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방학을 이용해 12년째 상호 방문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번 홈스테이는 지난 2월 겨울 방학에 중국 보타구 학생들이 곡성군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실시했고, 이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곡성군 학생들이 중국 보타구 자매결연 학생 가정에서 생활하며 중국의 생활상을 몸으로 체험했다. 특히 심청관련 유물이 전시된 심원을 방문해 곡성군과 중국 보타구가 국제 우호교류를 맺게 된 배경을 이해하고, 주산해양문화센터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중국문화를 접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 건국의 정신적․사상적 기반이 되는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하이 타워 탐방을 통해 역사관과 세계관의 안목을 넓혀주는 계기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곡성경찰서(서장 양동재)는 6일 오전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소재 태안사 내 경찰충혼탑에서 전남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곡성군수, 유가족, 참전동지회, 곡성군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기 태안사 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를 가졌다. 이날 위령제는 추도사, 추념사, 진혼무,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 1시간에 걸쳐 고인들의 넋을 위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최관호 전남경찰청장은 추도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인들에게 삼가 명복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사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는 지난 1950년 8월 6일 한국전쟁 당시 곡성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북한군과 교전 중 전사한 경찰관 4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순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립출판물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도서문화를 확산하여 ‘책 읽는 인문 순천 만들기’를 위해 독립출판 체험 프로그램을 홍승용 강사님을 모셔서 8월 7일(수)부터 9일(목)까지 삼산도서관 2강의실(3층)에서 실시한다. 이번 독립출판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글을 모아 한권의 책을 만들 목표로 독립출판 기획, 인쇄의 이해, 출판 마케팅, 디자인 프로그램의 활용 등을 안내하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첫째날인 8월 7일은 독립출판물의 이해와 현주소와 인디자인 실습1을 안내하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8월8일 둘째날은 출판, 디자인 그리고 예술과 인디자인 실습2를 안내하는 교육으로 구성되었고, 마지막날인 8월 9일은 출판과 유통 그리고 마케팅 기획과 인디자인 실습3에 대한 교육으로, 본인이 직접 편집까지 실습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독립출판 체험 프로그램은 독립출판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노트북을 지참하여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c.go.kr) 또는 도서관운영과(749-6998)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는 오는 9월14일 ~ 10월13일까지 30일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참가자 정원 디자인이 95점(일반부 53, 학생부 42)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관심분야인 일반부(유형Ⅰ/30㎡규모)에는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부산 등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접수 하여 3.2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부(유형Ⅱ/8.64㎡규모)에는 20작품 선정에 37명이 지원, 1.85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같은 규모의 학생부는 25팀 선정에 총 42팀이 지원하여 1.68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히, 전국 19개 학교 학생이 접수해 한평정원 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보여줬다. 접수된 정원디자인은 오는 9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50점이 선정된다. 선정된 디자인은 9월 1일부터 조성되어 10월 13일까지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통해 재능 있는 차세대 정원디자이너들은 잠재력을 발휘하고,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정원문화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린 ‘DJ힙합 & 치맥 페스티벌’에 야간 입장객만 5만 명에 육박하는 등 관람객이 몰리며 정원의 여름밤이 열기로 가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야간 입장객보다 약 1만 여명이 증가한 수치이며, 이번 페스티벌 3일 동안의 주간 입장객보다는 약 2 ~ 3배 많은 수치이다. 이는 사상 최악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휴가로는 극 성수기라는 8월초에 개최 된 점과 사상 최악의 폭염 속에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국가정원을 찾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물빛축제 기간에 열린 치맥 페스티벌은 주간 물놀이장 운영, 야간 워터라이팅쇼와 불꽃쇼, 7개의 테마로 꾸며진 야간경관 등과 연계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치맥 페스티벌은 젊은이들의 축제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대부분을 차지해 진풍경을 자아냈다. 수원에서 온 4대 가족의 며느리 김 모씨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와 조금 걱정했는데 자연 속에서 아빠와 아이는 물총싸움과 신나는 춤을 추고, 부모님들은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그 모습에서 가족애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국가정원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순천시는 오는 9월 초 미국 시온마켓(LAㆍ애틀랜타ㆍ샌디에고) 6개점에서 계획된 판촉 활동을 위해 순천시 우수 농수특산물 60여톤을 6일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한 품목은 순천농협남도식품, 매일식품(주), 낙안전통식품, 쌍지뜰, 씨스타, 경덕농수산의 김치류, 반찬류, 젓갈류, 장류, 소스류, 보리떡, 약과, 누룽지, 해조류, 건어물 등 60톤 40여 품목으로, 23만달러(한화 2억 6천만원) 상당이다. 이날 선적된 농수특산물의 판촉활동은 오는 9월 6일 ~ 9일까지 4일간 LA, 애틀랜타, 샌디에고 시온마켓 6개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수출업체와 합동으로 꾸려진 해외판촉단은 교민이 많은 LA지역 시온마켓 4개지점에서 집중적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시관계자는 “수출업체와 행정이 협업하여 민관합동 판촉행사를 통해, 현지 교민들이 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이 안정적으로 미주시장에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7월까지 농산물 2,500t을 수출해 55억 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액 100억 원의 55%를 달성했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4일 봉강면 하조마을 정원에서 ‘그 여름의 추억’을 주제로 개최한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시에서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조성한 마을정원 쉼터를 이용한 문화·소득활동 역량 지원과 농촌융복합 산업화를 통한 새로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을을 방문한 많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마을정원을 활용한 지역농산물 판매와 마케팅 활동, 페스티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농산물인 호박, 오이, 고추, 감자, 옥수수, 깻잎, 상추 등 신선한 농산물과 떡, 조청, 잼, 식혜, 고사리 등 지역가공식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했다. 아울러 야간 뮤직 비디오 상영과 지역에서 직접 생산된 술과 농산물을 이용한 칵테일 판매 등 바텐더 쇼를 통해 행사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행사에도 불구하고 주민 여러분들의 협조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됐다.”며, “마을정원 쉼터가 마을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을 넘어 농촌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 하조
광양시 금호동주민센터(동장 양준석)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월 3일 ‘행복한 금호동, 굿-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호어버이집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금호동주민자치센터 ‘웃음교실’ 이정혜 강사와 수강생, 금호동 직원들이 참여해 건강 체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수를 통한 건강 비법, 하하 호호 유쾌한 웃음과 함께 율동 속에 111년 만에 맞이하는 최악의 무더위도 잊은 채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혜 주민자치센터 웃음교실 강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의 행복한 미소를 보니 함께한 우리가 더 행복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웃음소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불러 달라.”고 전했다. 양준석 금호동장은 “각자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이정혜 선생님을 비롯한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호동 굿-데이’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면서 더불어 행복한 금호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주민센터는 지난해 주민자치센터 강사와 수강생, 사회단체와 함께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 ‘
광양시 재단법인 백운장학회(이사장 정현복)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8월 한 달간 2018년 백운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백운장학금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특기 장학생 등 9개 분야에서 학생 총 513명을 선발해 총 5억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요건은 학생의 부모가 8월 1일 이전부터 1년 이상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되며, 지난해와 달리 관외고 졸업생에게도 신청자격을 부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수혜 증가를 위해 성적우수자 선발을 폐지하고 소득평가 선발비중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장학금을 신설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들이 개편됐다. 아울러 다자녀가정 우선선발 제도가 신설되어 광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이고, 대학생은 타 장학금 수혜금액에 따라 1인당 100만 원에서부터 최대 2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서는 읍‧면‧동사무소와 시청 교육청소년과에서 교부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31일 초등학교 4~6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드림잡스쿨’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와 함께 꿈꾸고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사례관리아동들이 그동안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체험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면서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아이들은 IT융합연구소(로봇공학), 석고&조향공방, 드림은행, 고등법원, 과학수사대(KCIS), 베이커리, 바리스타, 종합병원, 드림웹툰, 드림방송실, 뷰티숍, 패션디자이너센터 등 다양한 직업체험관을 경험했다. 또 법원체험관에서는 법에 관련한 직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학습하고, 학생 스스로 재판부를 구성해 직접 판사, 검사, 변호사 등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베이커리 체험관에서는 쿠키를 반죽하고 포장해보면서 제과제빵사라는 직업을 경험해보는 등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찾아봤다. 이와 함께 해당분야 일터 멘토의 체험담이나 조언을 통해 직업에 관한 이해를 넓히기도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집에 있기 힘들었는데 여기에
광양시는 2018.7.1.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초자료인 토지특성을 오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토지소유자와 법적 이해관계인에게 사전 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의 토지특성은 개별공시지가 가격형성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되는 각 개별토지에 대한 지목과 면적, 도시계획시설,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토지의 형상, 도로와의 접면 등을 말하며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열람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분인 2,493필지다. 열람을 하고자 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광양시청 민원지적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797-2443, 2767, 2689)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기간 동안 의견이 제시된 필지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증과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열람이 완료되면 산정 프로그램에 따라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절차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허병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사전 열람제도와 결정∙공시 추진일정에 따라 홍보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