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찬)에서는 지난 12일 주택이 밀집한 골목길등 안전취약지역 18개소에 화재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함 21개를 설치했다. 화재취약지역 소화기함 설치사업은 2018. 순천시 주민자치 풀뿌리사업 일환인 「해피 조곡, 안전 느낌표 사업」으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나 고지대의 지역 주민 누구나 화재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에는 순천소방서와 연계하여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예상치 못한 화재와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방법은 물론 화재사례 및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속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경찬 주민자치위원장은 ‘화재로 인해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였으니 주민 스스로가 적극 활용하여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덕암동에 위치한 (주)순천만누룽지(공동대표 임영곤·김종훈)는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현미찹쌀 누룽지 600봉(600만원 상당)을 순천시에 기탁했다. 지난 2017년 전남 예비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지정된 ㈜순천만누룽지는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순천 나누우리쌀을 사용한 수제 누룽지를 만들어 쌀소비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실현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현미찹쌀 누룽지는 관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 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과 선행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임영곤·김종훈 공동대표는 “비록 작은 마음이지만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누룽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나눔을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한 순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에서는 청년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고 청년정책 의제를 제안하는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3기 예비위원을 오는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 청년단체 활동경험이 풍부하고 청년 관련 전문성이 있거나, 청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청년정책 마련에 관심있는 청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청년통’은 2016년 11월 7일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순천형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부터 청년캠프 등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확장하며 행정과의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활동해 왔다. 관계자는 “청년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매우 중요다. 청년정책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하고 의제를 발굴하는 과정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순천시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suncheonyouth@naver.com)로 제출하거나 구글폼(https://goo.gl/forms/ VqXhEgRbgeNNuqAE2)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청년정
2019년도 순천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3717만원으로 확정됐다. 순천시 의정비심의회는 1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의정비를 3717만원(월정수당 2,397만원, 의정활동비 1,320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의정비 3461만원에 비해 7.4%인 256만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또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맞춰 의정비가 인상된다. 시는 인구대비 의원 1인당 주민 수 증가, 재정자립도 증가, 공무원 보수인상률 증가, 의정활동 실적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비심의회는 의정비 결정에 앞서 12월 3일 ~ 6일까지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19세 이상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결정했다. 전화면접조사(CATI)방식의 설문조사에서 주민들은 내년도 의정비 3717만원에 대해 적정하다는 의견이 49.4%, 낮다는 의견이 4.8%, 높다는 의견은 45.8%로 나타났다. 심의회에서 결정된 의정비는 시장과 시의회에 통보되며, 시의회에서 조례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인상된 의정비를 지급하게 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겨울밤을 수놓을 ‘2018 별빛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한국정원, 서문광장, 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정원에서 겨우내 놀자’를 주제로 가족·연인들이 겨울정원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겨울 방학시즌동안 즐길 거리를 찾아 고민하고 있다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즐길 것을 추천한다. 주요프로그램은 야생의 세계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나이트사파리’, 신비하고 재밌는 ‘정원 속 동화나라 전시・공연・체험전’, 가족뮤지컬 ‘팡쇼’, ‘오즈의마법사’, ‘우카탕카 코믹쇼’, 별빛 아래 펼쳐지는 빛의 향연 ‘라이트 가든’ 등이다. ‣ 신비하고 엑티비티한 ‘정원 속 동화나라’ 전시・공연・체험전 순천만습지센터 내 1~2층에 설치될 ‘정원 속 동화나라’는 대형 키즈카페를 연상할 만한 놀이터가 조성된다. 어린이 동화를 모티브로 한 정원 속 동화나라는 캐릭터 전시존(포토존), 아트・직업 체험존, 놀이존, 부모님들을 위한 북카페를 동화속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직업체험은 과자집 만들기, 레이싱, 연예인 등 인기 있는 체험으로 진행되며 빛 축제인 만큼 빛을
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4일 담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겨울나기 및 민·관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담양군청, 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15개 단체 20명이 자리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내용과 협조사항 안내, 화재예방 및 자율 안전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의견 수렴·애로사항 청취 등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관련 주요 추진사항 등 소방정책 홍보 ▲화재 예방을 위한 각 기관과 직능단체 정보 공유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취약요인 개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현황과 추진방향 설명 ▲지역 환경을 고려한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 방안 모색 ▲소방정책 홍보·공유와 소·소·심 체험장 운영 ▲유관기관 애로사항 청취·건의사항 수렴 등이다. 박원국 담양소방서장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8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되는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곡성군은 이번 수상이 농업 전 분야에서 보여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멜론, 잎들깨 등 지역특화작목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농가 재배 품목 다양화를 위해 체리, 플럼코트 등 새소득작물 발굴 보급에도 앞장섰다. 또한 식량작물 수출 생산단지 육성 등 신기술 보급사업 추진, 원예작물 생산 인프라 구축, 자연순환생명농업 기술보급, 종합검정실 등 과학영농시설 활성화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농기계 지원 및 임대사업 추진, 농촌자원 활용 관광 극대화, 분야별 전문농업인 육성과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역량강화에도 발벗고 나섰다. 특히 곡성군 특산물인 토란을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협력사업을 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양 기관은 토란 저장 중 부패 문제 및 연작장해 해결을 위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군의회 뒤편]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이 어려운 읍내 주택 및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거점 수거장’을 군의회 뒤편.원불교 맞은편.군민회관 뒤편에 우선 3곳에 설치하고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재활용품 거점 수거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제외한 생활폐기물 가운데 플라스틱·유리·스티로폼·종이류 등을 위생적으로 분리수거하여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시설물이다. 그동안 곡성읍에는 주택 및 상가 거주자가 재활용품을 분리할 수 있는 시설물이 없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하고 있었다. 이번 재활용품 거점수거장을 설치로 재활용 자원의 효과적인 배출로 위생적인 생활쓰레기 처리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재활용품 거점 수거장을 시범운영해보고 주민들의 호응도를 살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불법투기를 사전 방지하고 군민들의 환경의식 고취 및 깨끗한 청정이미지 곡성을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 [원불교 맞은편] [군민회관 뒷편]
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주거 환경의 다변화로 화목보일러 이용이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화재도 갈수록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16~2018년 최근 3년간 담양소방서 관내 화재는 총 811건으로,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화재가 186건으로 3년간 총 화재의 22.9%를 차지했다. 주거시설 중에는 단독주택이 169건(주거시설의 90.9%)으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이 중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19건으로 11.2%를 차지 하였다. 전체 화재의 인명피해는 2016년 10명(사망 1명, 부상 9명), 2017년 9명(부상 9명), 2018년 10명(사망 1명, 부상 9명)으로 분석되었으며, 2016~2017년 사이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연료 투입구 화원방치가 15건, 기계적요인 2건, 연통 과열 2건 등으로 조사됐다. [소방담당 최근하] 최근하 소방담당은 화목보일러 사용자 대부분이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이어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이 어렵고, 소방차 출동시간이 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래 걸려 재산피해 또한 크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화목보일러 화재의 대부분이 연통의 과열 및 불티가 날려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순천시립합창단의 “2018 송년음악회 – 영화속의 클래식”이 오는 19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2018 송년음악회 – 영화속의 클래식’은 영화 ‘아마데우스’ 삽입곡으로 유명한 합창곡인 ‘Lacrymosa’를 비롯한 세레나데, 피가로의 결혼 2중창 등을 선보일 시립합창단의 하모니와 눈 내리면 생각나는 포근한 겨울의 선율을 연주해 줄 오케스트라 누오베무지케, 섬세한 가창력으로 영화 속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사랑의 대화를 노래해 줄 뮤지컬 배우‘소냐’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송년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송년음악회는 만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 또는 문화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으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이상 어르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모․부자 가족세대, 다문화가족, 3자녀이상증 소지자, 장기·인체조직 기증 등록증 소지자, 순천문화예술회관 정기회원, 초·중·고교생, 50인이상 단체 등에게는 50%할인된다.
순천시 (시장 허석)는 지난 12월 12일 ~ 14일까지 어르신들이 여가 생활공간인 관내 복지관 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동영상 이론 교육,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순서와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요령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어 실시하게 된다.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이유는 심정지가 왔을 때 119에 신고했더라도 119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골든타임 4분 이내 빠른 응급처치가 생존 확률을 높이는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누구나 어떤 장소에서든 응급상황 직면 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내 가족뿐 아니라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 시민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12월 12일 ~ 13일까지 2일간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시에서는 2019년 순천의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한국방문위원회와 합동으로 범국가적 친절문화 확산과 친절 서비스 개선을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버스 운전기사들에게 서비스 매뉴얼과 글로벌 에티켓 책자를 배부하고 승객 서비스 응대 방법등 고객의 접점에서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운전자 불친절, 승강장 미정차, 사적 통화 등 민원사례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과 방문객들 가장 많이 만나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시를 찾는 관광객에서 진심을 전하는 따뜻한 인사와 말 한마디가 순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다시 찾는 순천이 될 것”이라며 친절 서비스는 물론 겨울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분기별 친절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