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활력 있는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양성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를 농촌마을 현장으로 파견한다. 나주시는 농촌 어르신의 활력 증진에 앞장설 농촌여성리더 양성 과정인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전문 자격증반을 6~7월에 걸쳐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농촌여성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여성농업인, 활동가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달 28일 수료식을 통해 교육생 32명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는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농촌 마을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놀이, 치매예방체조 등을 지도하며 건강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육생 대표인 박금순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앞으로 마을 경로당 등 어르신이 모여계신 어디든 찾아가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2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유치원,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천연염색과 공예분야 하계 교원직무연수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 승인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자기계발을 목표로 방학 기간 특수 분야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하계직무연수는 ‘천연염색 알아보기’, ‘공예로 만나다’를 주제로 2개 과목을 개설했다. 천연염색 과목은 오는 6일까지 천연염료 추출과 염색에 관한 이론·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공예 과목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과 재단에서 운영 중인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교구를 활용해 목공예, 도자공예, 섬유공예분야 이론·실기를 다룬다. 특히 공예 강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를 초빙해 나주공예 전통과 우수성을 각 학교 현장으로 확산해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공예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희 재단교육팀장은 “우리 재단은 세계 유일의 천연염색 특성화 재단으로서 천연염색 분야별 인력과 시설, 노하우가 축적돼있다”며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천연염색과 공예가 교육 현장으로 확산될 수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보호아동과 원가정 가족 간 친밀도를 높여줄 만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8월 말까지 ‘온(ON) 가족이 행복한 하루’를 주제로 면접교섭 아동,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물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과 가족 간의 면접 교섭은 그동안 각 시설에서 자체 실시해왔으나 지난해 12월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면접 교섭 계획 단계부터 모니터링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정으로부터 분리보호 된 아동 중 원가정과 정기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총 12가정, 39명(아동 22명, 보호자 17명)이 참여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보호아동들이 물놀이를 통해 가족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 회복을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가족과 분리돼 생활하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관계 회복을 통한 원가정 복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호아동과 원가정 간 지속적인 면접교섭 이행을 도모하고 가정 복귀 시 적응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수도권 소재 대학 진학생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나주학사’ 입사생 14명(남학생 8명, 여학생 6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 및 조건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소재 대학 또는 대학원 신입·재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중 1명)가 1년 이상 계속해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입사 희망 학생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 나주시 혁신도시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입사 문의는 혁신도시교육과 인재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나주학사는 서울특별시가 지난 2014년 내발산동에 지하1층·지상7층의 규모로 설립한 공공기숙사다. 총 193호실, 38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각 지자체 부담금과 학생 이용료로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지난 7월 29일 나주경찰서장(총경 김선우)는 빛가람아파트연합과 함께 나주시민의 안전과 범죄없는 도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빛가람아파트연합(이하 빛·아·연)은 2018년부터 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는 10개 아파트(대광로제비앙, 대방엘리움 1·2차, 루멘하임, 빛가람LH 2단지·4단지, 영무예다음, 우미린, 이노시티에시앙, 이지더원) 입주자대표로 구성된 단체로 공동주택의 발전과 투명한 관리를 위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나주경찰서(총경 김선우)는 나주 인구의 33.4%가 밀집한 빛가람 혁신도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내 CPTED 적용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신속 출입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에 빛·아·연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하여 경찰 차량 등록 및 출입 허용 등 적극 협조하고,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하여 나주경찰과 협의하여 CCTV 등 보안시설 확충 등 자체 환경 개선을 약속했고, 정기 회의를 통해 아파트 게시판을 통한 범죄예방 홍보물 부착, 주민과 함께 하는 합동순찰, 범죄예방 우수시설 지정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김선우 나주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치안협력 활동이 활성화하여 안전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내달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계획 중인 시민 안전을 위한 예취기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14회에 걸쳐 농기계임대사업소 전문 인력 6명을 투입, 읍·면·동 일정에 맞춰 예취기 고장 수리와 자가 정비, 안전 사용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해 첫 실시한 예취기 수리 서비스는 벌초를 앞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예취기 자가 정비 역량 키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1일 동지역을 시작으로 12일 반남면, 16일부터 19일까지 세지·산포·동강·다시면, 22일부터 26일까지 금천·문평·다도·노안면·남평읍, 29일부터 31일 봉황·공산·왕곡면 순으로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장소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교육 일정표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별도 신청 절차는 없으며 수리가 필요한 예취기를 들고 운영 시간과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수리비용은 농가 당 2만원 이하 부품비는 무상 지원하며 비용 초과 시 별도 공임비용 없이 부품 원가만 부담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벌초 작업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김민재가 성공적인 나폴리 데뷔전을 치렀다. 동료 센터백 주앙 헤수스 역시 김민재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나폴리는 1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카스텔디산그로에 위치한 스타데 테오필로 파티니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마요르카와 1-1로 비겼다. 지난해 여름 중국 베이징 궈안을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 합류했던 김민재는 한 시즌만에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했다. 오랜 기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을 지켰던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로 떠난 가운데 나폴리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하며 나폴리를 품에 안았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역시 기대가 크다. 프랑스 스타드 렌과 영입 경쟁을 벌였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당시 김민재에 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치켜세웠다. 나폴리는 마요르카와 평가전에 김민재를 선발 투입하며 믿음을 보냈다. 쇼케이스 무대에서 스스로를 증명하기까지 필요한 시간은 45분이면 충분했다. 전반전 나폴리는 마요르카를 상대로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한 다음 계속해서 공세를 몰아쳤다. 김민재는 아미르 라흐마니와 호흡을 맞추면서 든든하게 후방을 지켰다. 인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보건소는 전국적인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과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 급증에 대비해 보육시설 예방 관리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따른 질환으로 감염 시 주로 발열과 설사·구토 등 위장관 증상, 입안·손·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감염자의 대변, 호흡기 분비물, 물집 진물 등에 직접 접촉하거나, 이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에 전파되기 쉽다.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은 보육시설에서는 장난감을 비롯한 공동물품 소독, 놀이와 보육 전·후로 손을 자주 씻어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어 ‘살모넬라균감염증’은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의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감염 후 6~72시간 내 경련성 복통, 발열,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수일에서 길게는 한 주 간 지속해서 나타난다. 최근 전국 살모넬라균 감염증 신고 환자 건수가 매주 100명 내외로 집계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끓인 물 마시기’, ‘채소·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절감을 위한 공공배달앱인 ‘전남 먹깨비’ 도입으로 상생 소비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최근 1인 및 맞벌이 가구 증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패턴이 온라인·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배달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민간 배달앱의 경우 과도한 중개(배달)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 비용 부담이 심각해 공공배달앱 도입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대두돼왔으며 현재 전북, 제주를 제외한 광역시·도에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 먹깨비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영업이익, 소비자는 착한소비’라는 비전 아래 전라남도에서 도입한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의 명칭이다. 나주시도 앱이 출시된 지난 7월 14일부터 운영을 개시, 가맹 입점을 독려하고 있다. 소상공인이 전남 먹깨비 가맹점으로 입점하면 다른 민간 배달앱과 달리 입점료, 월 사용료, 광고비 없이 주문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면 된다. 여기에 앱 상위 게시(노출)를 위한 홍보비, 배달업체 클릭 수에 따른 과금 비용도 없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각종 배달앱 수수료를 크게 절감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등으로 한시적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총 32개 분야, 근로자 48명을 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행정 업무보조’. ‘방역지원 및 안내도우미’, ‘시설·센터·관광시설 환경정비’ 등이며 세부 항목은 시청 누리집 해당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시민이다. 근로 희망자는 시청, 워크넷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재산·가구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연속참여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이달 말 참여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실직자, 무급휴직자 등 긴급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은 우선 고용한다. 근로 기준은 세부사업별 상이하며 9월부터 11월 말까지(3달 간) 주 15~40시간 이내로 시급 9,160원(간식비 별도)을 지급한다. 시는 앞서 상반기에 ‘지역방역’, ‘지역공동체’,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30일 제5호 태풍 ‘송다’ 북상에 따른 시민 안전과 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배수펌프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송월동 배수펌프장을 찾아 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며 정전·고장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윤병태 시장은 “태풍,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으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재난재해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배수펌프장 정상 가동을 비롯해 야산 산사태, 노후건축물, 건설현장, 과수농가 등 취약지역 예찰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연재난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예보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실시간 기상 상황에 대한 재난문자와 SNS,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정보 공유와 행동요령 전파를 통해 시민이 슬기롭게 상황에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안전재난과(재대본)를 주축으로 △이재민 구호 등 긴급생활안정 지원 △재난현장 환경정비 △긴급통신지원 △공공·사유시설 응급복구 △가스·전기·유류 등 에너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관할 지자체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15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도시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윤병태 나주시장은 부회장 자격으로 협의회 활동에 임한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충북 생거진천 치유의 숲 일원에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가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지역, 11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돼있다. 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첫 정례회를 통해 전북 완주군을 회장도시로, 전남 나주시와 충북 음성군을 부회장 도시로 선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윤병태 시장의 당면 현안업무 일정으로 강영구 부시장이 대리 참석했다. 협의회는 회의를 통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 혁신도시 우선 이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지원 의무화 근거 마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혁신도시 기반시설 유지보수비 국비 지원’,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 등 5건의 대정부 건의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에는 대정부 건의사항 5건과 지역균형발전,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