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여성신문사·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사)지방자치발전소(ICOLA)가 주관해 성평등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2023~2027년) 및 전담조직 운영 ▲성별영향평가 내실화 ▲성인지 예산·통계 체계 구축 ▲여성친화도시 민·관·행정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지역 실정에 맞춘 통합 돌봄·안전망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여성·가족친화마을 8곳 운영과 방과후·주말·발달장애 아동 대상 맞춤형 돌봄 등 마을공동체 기반 돌봄 체계 마련 ▲남성 양육자 중심 공동체 운영과 2025년 ‘아빠·딸 클래스’ 신설 등 돌봄 참여 확대 ▲안전골목 유지보수, 여성안심보안관, 안심택배함, 안심홈·키트 보급 등 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민·관·행정이 협력하는 체계를 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하철 공사 구간 인근 위치한 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하철 2호선 공사 구간인 광주역 뒤편 중흥삼거리 부근 13개소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해당 건축물들은 지하철 2호선 공사가 시작된 이후 담장 붕괴, 외벽 균열 등의 손상이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건물 붕괴 위험에 대비해 주민 6명이 임시 숙소로 대피하기도 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해당 건축물들의 현 상태와 안전 등급을 파악하고 보수·보강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긴급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해당 건축물 13개소의 안전 등급은 D등급(미흡) 2개소, E등급(불량) 11개소로 판단됐다. 건축물 안전 등급 D등급은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로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이고 E등급은 시설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해야 하는 상태를 뜻한다. 광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사회공헌활동인 “꿈 나누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애육원을 방문해 시설 점검 및 개보수, 물품 후원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물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 및 개보수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공단은 ▲축구 골대 페인트 도색 및 네트 교체 ▲운동장 잔디 및 잡초 예초 작업 ▲체육용품(축구공, 배드민턴라켓 등) 후원 등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공단의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향후에도 애육원 시설 개보수와 문화·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관내 여성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20가구에 밑반찬과 송편, 전, 그리고 ‘사랑의 냄비받침’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고 2일 전했다. 특히 이번에는 명절 준비를 위해 기존 일정보다 자원봉사 밑반찬 지원 날짜가 앞당겨져, 이른 시기에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았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직접 밑반찬과 함께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과 전을 정성껏 마련했고, 곡성군 공무원동호회 ‘잘뜨고 나누리’ 회원 18명이 손수 만든 ‘사랑의 냄비받침’ 120개도 함께 전달해 실용적이고 따뜻한 선물이 됐다. 곡성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원봉사 활동 일정을 앞당겨 소외된 이웃분들께 더욱 신속하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여성단체와 공무원동호회가 함께 정성을 모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는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잘뜨고 나누리’ 동호회 회원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마음을 모아 만든 ‘사랑의 냄비받침’이 받는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다가오는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기념하여 10월 한 달간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17일에는 김탁환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마지막 호랑이 왕대'를 함께 읽고 생태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10월 25일에는 '가을, 영화 속 선율을 만나다' 공연이 있다. 친근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OST를 중심으로 한 클래식 앙상블 연주가 가족들과 관광객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12일과 19일에는 '호랑이 떡과 곶감말이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26일에는 실감형동화체험 '4차원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이 운영된다. 또한, 이용자들을 위한 상시 이벤트로 '나만의 호작도 엽서 만들기'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9월 27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2025년 제3회 곡성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이 주관하는 청년 요리대회와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경연이 동시에 열린 첫 공동 무대로, 지역과 교육이 협력해 세대가 어우러진 상생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전라남도교육지원청 김대중 교육감 및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교직원, 학부모, 스타셰프와 명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청년 참가자들은 곡성 특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이 가려졌다. 요리 분야는 10개 팀이 60분간 조리와 플레이팅 실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대상은 이강석·이진서, 최우수상은 박태하·고영승, 진솔·이용진 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 이후에는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제과·제빵 명장 마옥천, 제과 기능사 김영옥, 전남조리과학고 출신 김현수 세프님이 학생들과 함께하는‘미래 인재가 묻고 K-푸드가 답하다’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n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이틀간 서울특별시 관악구 은천로 입구 삼거리(봉천로 317)에서 곡성군 지역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재경향우회를 비롯해 지역 농가와 농협,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곡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촉하는 자리이다. 행사장에서는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한 곡성 명품 멜론을 비롯해 토란, 흑찰옥수수, 곶감, 청국장, 참기름, 건강즙 등 8개 업체가 생산한 60여 품목을 선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곡성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판매 촉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9개 업체가 참여해 70여 품목을 판매했으며, 약 2천7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내년 2월까지 운남동 604-1번지 일원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는 고령화에 따른 여가생활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파크골프 기반 시설 확충과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운남파크골프장은 영산강 내 운남 생활체육시설단지 인근에 9홀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사업비 5억 9,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운남 파크골프장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세대 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활동은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첫째 날 광산지역아동센터와 사단법인 참 좋은직업재활센터를, 둘째 날 목련지역아동센터와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해피존멘토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격려했다. 김명수 의장은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위문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돌봄의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어 진정한 복지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0월 1일 대인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남광주시장, 양동시장, 봉선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재단 임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명절 준비에 필요한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구매 공간이 아니라 지역민의 생활이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신수정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20여 명은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추석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날 신 의장은 온누리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장을 보며 박창순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추석 준비로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신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에서 민생쿠폰과 지역화폐 등을 활용해 품질 좋은 우리 농·수산물과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데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9월 하순부터 각 부서별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며 온누리상품권·지역화폐 사용 분위기 확산과 전통시장 이용 촉진에 적극 앞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도입한 ‘에듀 와이파이’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형 도박문제 통합 안전망 ‘또박도박 살핌망’ 가동!‘(“예방은 UP, 치유는 ON, 재발은 OFF”)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2년 상반기 이후 7회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상을 받은 ’에듀 와이파이‘는 전국 최초로 학생 전용 무선망을 구축한 사업으로 이번 대회에 ‘학부모 안심, 아이는 집중! 학생 전용 무선망으로 미래 교육 앞당겨요!’(‘수업은 와이파이를 타고, 광속으로!’)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에듀 와이파이’ 구축으로 광주지역 모든 교실에 무선 장비가 설치됐으며, 무선망 장비 고도화, 별도 무선망 구축 및 전용 보안시스템 도입, 인터넷 속도 2배 증속 등이 현실화됐다. 특히 통신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안정적인 무선망이 구축되면서 e스포츠대회, 온라인 진단평가 등 다양한 수업 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