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 관계자들이 공사를 방문해 인적자원개발(HRD)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상호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주도시공사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합리적 인사관리 체계, △교육 인프라 확충, △맞춤형 교육제도 운영 등 다양한 HRD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벤치마킹에서는 광주도시공사의 교육훈련 운영 성과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들이 공유됐으며, 사회서비스원 관계자들은 현장 적용 가능성과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교류가 기관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역량 제고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인재양성 전략을 강화해, 공공부문 HRD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요 도로변,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명절 전까지 시가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 생활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고,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등이 포함되지 않도록 분리배출 홍보와 지도점검 등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관리 공백을 막기 위해 환경관리원(977명)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상황실 및 청소기동반을 운영하는 특별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 중 3일과 4일, 8일과 9일에는 생활폐기물 수거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은 북구 재활용 일부 수거를 제외한 광주 모든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명절 기간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근절 등 시민들의 성숙한 환경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51001104626-34596]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시설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광주광역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화재 발생 때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훼손 등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이다. 단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은 제외된다. 주요 불법행위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고장 방치 ▲비상구·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피난·방화시설 물건 적치·장애물 설치 등 화재 발생 때 대피에 지장을 주는 행위가 해당된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이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현장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5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음식물 보관 및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낮 기온이 여전히 높은 가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최근 5년간(2020~2024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 40건 중 19건(47.5%)이 7~10월에 집중됐다. 식중독 환자도 1376명 중 803명(58.4%)이 이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세균성 병원체라며 ▲생고기·생닭·달걀 취급 후 손 씻기 ▲칼·도마 등 조리도구의 철저한 세척 ▲교차오염 방지 등을 강조했다. 특히 명절에 많은 음식을 미리 준비할 경우 반드시 냉장 보관후 가능한 빨리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식중독 발생 때 원인조사뿐 아니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사업을 연중 수행하고 있다. 감시 결과, 세균성 병원체 검출률은 6월 이후 꾸준히 증가해 9월에는 53.7%에 이르렀으며, 주요 검출균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알균 순으로 나타났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직접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심사하는 ‘2025년 정책평가박람회’의 하나로, 10월 한 달 동안 5개 자치구 통장단(2499명)과 주민자치위원(319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리더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이어져 온 9개월간 대장정의 핵심 절차로, 현장 리더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 공감대와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각 실·국으로부터 교통·안전, 문화·관광·체육, 복지·돌봄, 산업·경제, 환경·청년·교육 등 5대 분야 65건의 주요 정책을 접수했다. 이후 4월 온라인 설문조사에 시민 4924명과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1116명이 참여해 31개 후보정책을 선정했다. 대표 정책으로는 ▲광주 G-패스(교통·안전) ▲복합쇼핑몰 조성(문화·관광·체육)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3 및 공공의료 강화(복지·돌봄) ▲AX(인공지능 전환) 실증밸리 조성 및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산업·경제) ▲청년정책 6대 지원사업(환경·청년·교육) 등이 있다. 지난 5월 2
다가오는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날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하기에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명절엔 가족의 건강에 안전을 더한다는 마음으로 특별한 선물을 추천합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화를 도와주는 소화기와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됩니다. 이런한 소방시설은 평소에는 소중함을 느끼기 부족하지만,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많은 가정에서는 이러한 필수적인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명절 연휴는 가족들이 모여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평소보다 주방에서 화기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져 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방청에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소화기와 잠든 사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조기에 알려줘 대피 시간을 벌어주는 단독경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12곳으로 구성된 ‘케이(K)-농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사막 기후와 제한된 농경지에 더해, ‘국가식량안보전략 2051’ 추진으로 스마트팜, 수경재배, 유기 농업 수요가 커지면서 농기자재 수출 유망지로 꼽힌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중동 진출 경험이 적은 기업을 위해 구매기업의 특성과 거래 관행 분석 자료, 중동 시장 동향·상담 전략 중심의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주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현지 농업 정책과 수출입 제도를 점검하고, 농업 기자재 시험·인증 대행 기관인 ‘에 이어 현지 유력 구매기업인 ‘알 나부다 그룹(AL NABOODAH GROUP)’과 샤르자 소재 현지농장을 찾아 유통 구조, 가격, 규격 등 정보를 파악, 국내 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을 뒷받침했다. 24일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요르단, 파키스탄 등 주변국 구매기업 25개사가 참여했다. 상담 9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025년도 신입사원 28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5급(일반직) 238명, 6급(기사직) 50명으로 총 288명이며, 모집 분야는 5급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환경, 6급 ▲토목 ▲기계 ▲전기 ▲건축이다. 공사는 일반전형의 90%를 지역전형(지원한 모집권역 내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 또는 해당 권역에서 공고일 현재 계속하여 1년 이상 거주 중인 자)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일반전형과 별도로 장애인·보훈 전형을 운영하고, 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사항을 적용한다. 아울러 블라인드 채용으로 성별·나이·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2일부터 15일 14시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원서접수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16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월 30일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일본 총리와 부산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한일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 및 글로벌 차원에서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폭넓고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지난달 이 대통령의 방일에 이어 한 달 만에 이시바 총리의 부산 방문이 이루어짐으로써 양국 간 셔틀외교가 완성된 것을 환영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한일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전적인 공감을 표하고, 재개된 셔틀외교 기반 위에 한일 간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양 정상은 지난번 회담의 가장 중요한 후속 조치 사항의 하나인 한일 간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의 출범을 환영하고, 향후 운영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동발표문에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2009년 이후 16년 만에 한일 과학기술협력위원회 개최에 합의하는 등 지난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실질 협력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지난 8월 정상회담 이후 한일 국방장관회담(9.8.), 경제안보대화(9.10.), 재무차관회의(9.1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오늘 오전에 제44차 국무회의가 열렸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정부조직개편 관련 법률과 국회증언감정법을 포함한 법률공포안 4건과 법률안 11건, 대통령령안 16건 그리고 일반안건 4건, 이렇게 총 35건의 안건이 심의, 의결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먼저 부처 업무보고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국정자원 화재 수습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했고, 전 부처별로 관련 시스템 점검 결과와 대응 계획을 검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부처의 수습 상황을 확인하고, “조속한 시스템 정상화와 혼란 최소화에 전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행정망 공백을 악용한 해킹이나 피싱 등의 범죄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번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서 국민 안전과 보안 관련 미비 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추석을 앞두고 '최근 물가 동향 및 추석 물가 대책 추진 현황'에 대해 토의했다. 한국은행, 기재부, 공정위, 농식품부 순으로 발제가 이어졌고, 국무위원들의 토론이 뒤따랐다. 이재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민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광주 교통정책 혁신을 위해 민관정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필순 광주광역시의원(첨단1동2동)은 30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교통체계 혁신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광주시의 교통정책은 제대로 된 정책이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순환도로 개설로 자동차 운행을 용이하게 한 것 외 도시철도,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까지 제대로 추진한 정책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철도 1호선,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등 주요 사업들이 난항을 겪어왔고, 최근에는 광천상무선 등 광천권 교통 대책과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광주-나주 광역철도 관련 관계기관과 정치권들의 심각한 갈등을 시민들이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통분야 민관정 리더들의 전략적 협의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하다"며 "일명 '광주교통전략회의'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의 '교통특별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밖에도 ▲광주만민공동회 개최 ▲도로사업 선택집중 ▲대중교통 중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0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시 집단감염 및 확산 위험이 큰 감염취약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 종사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시설 내 감염관리 기본 원칙 △결핵, 옴 등 주요 감염병 대응 방법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조치 요령 등 구체적인 감염 예방 지침 등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과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고위험군이 밀집된 취약 시설의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