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5일 기차마을전통시장 등 3곳에서 공직자와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단체헌혈 행사를 추진했다고 6일 전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대체할 수 없는 자원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중요한 만큼 군민들의 헌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군민들이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번 헌혈을 통해 모인 혈액은 의료기관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히 잘 사용될 예정이다”라며 “특히 응급수술이나 중증질환 치료 등 혈액이 절실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헌혈 참여자들은 타인에게 생명을 나누는 봉사를 실천하고, 10여 종의 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관내 업체인 씨지건설과 쌍방죽가든이 겸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6일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을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생계비와 생필품 구입 등 각 가정의 필요에 따라 쓰일 계획이다. 씨지건설 조덕훈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으며, 강신성 면장은“씨지건설과 쌍방죽가든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 업체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사람을 위한 정책, 권리를 위한 실천’이라는 취지로, 폭염 등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잦은 국지성 호우 속에, 옥외에서 일하는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은 더욱 절실한 과제가 되고 있다. 곡성군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근로자들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보장받고, 쉼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통해 실태를 세심히 살펴보고 있다. 이번 불시 점검은 대통령 지시사항인 “취약계층 보호 및 옥외 근로자 안전 확보”의 일환으로, 근로자의 열사병·탈진 등 건강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고용농가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곡성군은 점검을 통해 ▲근로자 쉼터 제공 여부 ▲폭염시간 작업조정 여부 ▲수분 및 염분 보충 제공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위반사항에 대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주재하고 정부위원 및 민간위원과 함께 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범정부-민간 합동 거버넌스인 바이오헬스혁신위는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과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 우위 및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2023년 12월 22일에 출범했다. 그간 6차례 회의를 분기별로 꾸준히 개최하면서, 산업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작은 문제라도 정부 부처가 함께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위원회로 자리를 잡아왔다. 바이오헬스혁신위는 그간 6차 회의까지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바이오헬스 성과 창출과 보건안보 확립을 위한 R&D 기술개발 전략, 초격차 확보를 위한 부처별 바이오헬스 핵심 인재(의사과학자 등) 양성 방안과 같은 중점안건을 논의해 왔다. 특히, 매 회의마다 상시안건으로 ‘바이오헬스 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하면서 249개 과제를 발굴·접수했다. 바이오헬스혁신위 산하에는 5개 분야별 민간·현장 전문가 자문단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장, 시·도지사, 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 실시에 앞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57번째를 맞았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비하여 정부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최근 전쟁사례에서 보듯이 드론·GPS공격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며, 연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중요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복합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정부·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부터 기간제 교원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 프로그램을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3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기간제교원 채용 지원사업 대상을 동부 관내 모든 공립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로 확대하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프로그램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7일에 정식으로 개통한다. 정식 개통 후 기관 및 학교는 이 기능을 필요시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기존 우편, 방문, 개인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졌던 채용 원서 접수가 온라인으로 단일화된다. 또한 접수뿐 아니라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이에 따라 지원자와 업무담당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학교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장은 “학교 현장은 다양한 직종의 채용 업무로 인해 부담이 크다”며 “이번 채용 시스템이 학교 업무의 효율화로 이어져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지역 학생들이 자원순환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원순환 자동회수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최근 ‘자원순환 자동회수기 지원학교’ 공모를 통해 광주방림초, 문성중, 경신여고, 정광고, 전남공고, 광주대동고 등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모에는 광주지역 24개교가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운영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이 선정됐다. 시교육청이 학교현장에 자동회수기 설치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지원금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자동회수기를 구매해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자원순환 자동회수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 등 재활용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압축·회수하는 스마트 장비다. 회수된 재활용품은 스마트 수거함을 거쳐 통계 데이터로 관리되며 학교별 자원 재활용 성과분석과 환경교육에 활용된다. 특히 회수기에 페트병이나 캔을 넣으면 개당 10~2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 포인트는 모바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6일 보좌진 명의로 주식을 차명거래 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이춘석 의원을 제명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우려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 대표에 취임하자마자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비상 징계처분을 할 수 있다는 비상 징계 규정에 따라 최고위원회 의결로 제명 등 중징계를 하려고 했으나 어젯밤 이 의원의 탈당으로 징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에 당규 제18조 징계를 회피할 목적으로 징계 혐의자가 탈당하는 경우, 각급 윤리심판원은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을 결정할 수 있고, 제19조 윤리심판원은 탈당한 자에 대해서도 징계 사유의 해당 여부와 징계 시효의 완성 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는 규정에 의거, 이 의원을 제명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추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도록 하겠다"면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최근 광주시의 ‘골목상권 살리기’ 기조에 발맞춰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기 회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이용의 날’을 운영, 전 부서가 순차적으로 광주시 일대의 소상공인 식당과 재래시장을 방문해 자영업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모든 간부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위메프오’ 이용 인증 캠페인을 펼치고 직원들의 동참을 독려하는 등 ‘착한 소비’를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양동시장, 송정역시장 등 지하철 역 인근 인프라를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들께서도 민생 안정과 골목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 대학 합격률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올해 대입은 2007년생 ‘황금돼지띠’가 고3이 되면서 수능 응시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도 대비 광주지역 1천103명, 전국적으로 4만 7천여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대입 합격선도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또 정부가 의대 정원을 원상복귀(±1천509명)하면서 졸업생 수능 응시자가 1등급(4%)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과학탐구 필수 기준을 폐지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과학탐구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사회탐구 선택자가 늘어나는, 이른바 ‘사탐런’(자연계열 학과 지원자가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수능 변수가 많은 만큼 ▲수시 대비 집중상담(8월) ▲수능 대비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 보급(8월, 10월)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법 영상 보급(9월) ▲수시 대비 모의면접(10월 호남권, 11월 서울권) ▲진학부장・담임교사 대상 수능 가채점(11월) 및 실채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까지 질 좋은 일자리와 노사 상생 실천을 위한 ‘2025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일자리 인증은 광주지역 기업 중 ‘더 나은 일자리 4대 의제’(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를 도입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실천 중인 노사상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인증기업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의 인증기간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신용보증료 할인 ▲오염물질 배출시설 환경기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일하기 좋은 기업 홍보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3종의 행·재정적 혜택과 2000만원에서 1억원의 인증지원금을 받을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광주형일자리 인증사업은 현재까지 총 32개 기업이 선정돼 지원받았다. 이들 기업은 노사상생을 위한 사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정비 등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와 일하기 좋은 광주를 위한 상생 모델이 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 또는 지사를 운영 중인 기업으로, 광주형일자리 핵심의제 도입을 희망하거나 적용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5년 광주사회조사’를 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시민생활 실태와 인식을 정확히 진단하고, 향후 정책개발 및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광주지역 표본으로 선정된 4905가구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원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응답자 부재 또는 요청 시에는 자기기입식 방식으로도 응답할 수 있다. 자기기입식 조사는 응답자가 스스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사생활 보호와 응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조사항목은 ▲삶의 만족도 ▲소득·소비·자산 ▲주거와 교통 ▲노동 ▲교육 ▲문화와 여가 ▲복지 ▲자치단체 특성 등 8개 부문 총 6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조사는 시민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수집해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