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오는 9월 20일에 개최될 ‘제2회 곡성군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월 1일에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평생학습 강사와 학습자, 평생학습공동체 등 총 55명이 참여하여 평생학습박람회 준비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제2회 곡성군 평생학습박람회’는 홍보체험관, 평생학습경연대회, 문해골든벨, 성인문해시화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홍보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경연대회는 처음으로 배움의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시화 50점과 함께 체험존을 통해 문해교육을 홍보한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곡성교육포털을 통해 총 55개 팀(홍보체험관 20개 팀, 평생학습경연대회 35개 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8월 1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4일부터 장날마다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군내버스 노선 운행을 개시했다고 5일 전했다. 옥과 전통시장은 곡성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매월 4·9일 다양한 농산물과 생필품이 판매되며 지역 주민들과 인근 마을의 상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여 고령층 등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경유 노선은 시장 방문객의 접근 동선을 고려한 경로로 운행되며,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배차시간을 맞춰 주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버스 경유는 단순한 교통편의 개선을 넘어,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경제에 활성화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들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X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 광주전남지부(원장 김동규)가 곡성군 지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전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소재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최첨단 검진 장비와 260여 명의 인력을 갖추고 검진센터를 운영하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 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곡성군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으로 기부금 1백만 원은 경제적 어려움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곡성군 저소득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박영숙 검진부장, 안민주 홍보과장 등 3명이 참석했으며, 기탁식에서 박영숙 부장은“우리 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창모 곡성 부군수는“곡성군과 공무원 종합건강검진 제휴를 맺고 매년 곡성군 공직자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에 기부해 주신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정식 취임 행사인 ‘국민 임명식’에 문재인·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고 노무현·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를 초청한다. 임명식에 진영을 가리지 않고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 모두 초청한 것은 국민 통합 행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우상호 정무수석은 문 전 대통령 내외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를 직접 찾아뵙고 15일 개최될 국민 임명식의 초청장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옥숙 여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 이순자 여사는 일정을 조율해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에 대한 예우이자 국민 통합을 추구하는 이재명 정부의 실천적 행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 전 대통령 부부, 박 전 대통령과 김옥숙·이순자 여사에 대해선 우 수석이 아닌 김 비서관이 초청장을 전달하는 이유에 대해 “(우 수석의) 몸이 하나”라며 “모두 다 움직이기 쉽지 않고 지역적인 거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5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접견해 "당대표로 주어진 소임을 잘하겠다"며 대통령에게 '당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달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우원식 국회의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를 각각 예방한 뒤 국회를 찾은 김 총리를 만났다. 정 대표는 "저나 총리나 이재명 대통령 속마음, 국정철학도 제일 많이 파악하고 있을 거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이심김심'으로 잘해 나갈 거라 믿는다. 저 또한 '이심정심'으로 굳이 대화하지 않아도 이 대통령 철학을 잘 파악하겠다"며 '당정대 원팀'을 강조했다. 이어 "김 총리가 성공하는 게 이 대통령이 성공하는 길"이라며 "김 총리께서 뒷받침을 잘해주리라 믿고 나는 당대표로서 주어진 소임을 더 잘하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총리는 "'이심정심' '이심김심' 말했는데 사실 '이정김 동심'"이라며 "민주당이야말로 국민주권 정부를 만든 요람, 저수지라는 것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또 "중산층과 서민정당이라는 정체성을 위해 중산층을 두껍게 하는 선진국 정당이 되고 정책도 깊어지고 현대화되고 문화적 품격을 가진 정당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협법 시행령 개정안은 수도권과 지방 간 의료격차로 인해 지방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제한되는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소규모 기초지자체(시(인구 10만명 이하) 또는 군)에 설립하는 의료생협의 인가 기준 등을 완화하여 해당 지역에서의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행령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먼저 소규모 기초지자체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해당 지역에 의료기관을 개설하려는 의료생협에 대해서는 설립인가의 최소 기준을 기존의 설립동의자 500명에서 300명으로, 총출자금 1억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완화했다. 또한, 소규모 기초지자체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의료생협이 그 사업구역 내의 소규모 기초지자체에 의료기관을 추가로 개설하려는 경우 의료기관 추가 개설인가의 최소 기준을 기존의 조합원 500명 증가에서 300명 증가로, 총출자금 1억 원 증가에서 5천만 원 증가로 완화했다.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생협법 시행령 개정안은 대통령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5일 국무회의에서 노인정책영향평가의 도입을 위한 절차와 방법 등을 정한 '노인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 관련 정책이 노인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노인정책영향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관련 정책의 수립·시행에 반영하도록 '노인복지법'(2023년 8월 16일 일부 개정, 2025년 8월 17일 시행)이 개정됨에 따라, 노인정책영향평가의 방법과 절차 등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정책영향평가 관련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중앙 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노인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경우, 직접 또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요청하여 노인정책영향평가를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은 타 기관에서 요청받은 경우 외에도, 노인 복지에 미치는 영향 및 정도, 정책 분석·평가의 시급성 및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직접 대상을 선정하여 영향평가를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선정된 대상 정책에 대하여 관계 기관장과 협의하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지난 4~5일 1박2일 일정으로 본원 호연관에서 ‘2025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등학생 1·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의 기본 개념 ▲효과적인 소통 방법 ▲스피치 요령 ▲분위기를 띄우는 아이스 브레이킹 ▲생활 마술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 기획법▲ 레크 및 포크댄스 교육 등 총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 레크리에이션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취득 방법도 안내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돼 향후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고 김민성 학생(1학년)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어려웠는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기술을 배우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영 광주학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고 진로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본원 소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시민 소통 행사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를 운영한다. 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7월 30일 '광주교육 고입, 대입에 대해 답하다‘를 주제로 첫 번째 시민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교육 AI 디지털 교육에 대해 답하다’를 주제로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미래융합교육팀 장학관, 장학사가 디지털 교육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특히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듣기 위해 참여인원을 첫 번째 행사보다 20명 적은 50명(선착순)으로 줄이고, 질의응답 시간은 20분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전 질의 접수는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다. 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9월과 10일에는 ▲학교폭력예방과 마음·사회정서(9월) ▲글로벌리더세계한바퀴를 비롯한 국제교육(10월) 등을 주제로 두 차례 더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유치원 교원 6명 ▲초등교원 53명 ▲중등교원 81명 ▲교육전문직원 60명 등 총 200명이다. 이번 인사는 직선 4기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과 비전의 가시적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집중했다. 또 교육현장의 안정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다양한 현장·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주요 인사로는 전은숙 시교육청 장학관을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장으로 배치했으며, ▲창의융합교육원장 진영(학생교육원 원장) ▲학생교육원장 정종재(수완고 교장)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 노정현(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인성생활교육과장 구영철(진제초 교장) ▲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장 이정희(신가중 교장)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고명숙(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장 윤은숙(시민협치진흥원 지역교육협력과장) 등을 각각 인사 발령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실천 중심 생활교육과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성생활교육과장과 광산교육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5일 개막하는 세계 양궁인들의 축제 ‘광주 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기장, 수송·숙박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대회를 위해 티켓 사전예매, ‘나만의 우표’ 발행,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 시민 참여를 이끌며 대회 열기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이라는 주제(슬로건)로 전 세계 90여개국 최정상급인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 1300여명이 대거 참가한다. 광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에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결승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펼쳐져 전 세계에 민주도시 광주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장 관람환경 대폭 개선 광주시는 세계양궁연맹(WA)의 규정에 부합하도록 경기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예·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양궁장 폭을 기존 210m에서 좌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선보인 ‘손자녀 가족돌보미 지원사업’을 8월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미취학 아동(6세 이하)을 돌보는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해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주시는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돌봄 제공자 범위를 크게 확대됐다. 기존에는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에 한해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2자녀 이상 가정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월 지원세대를 기존 200세대에서 400세대로 두 배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가정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또는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가족 내 돌봄자에게도 공적 지원을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정책의 시작”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광주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