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산하 꿈사니즘위원회(위원장: 이개호, 송옥주 의원)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꿈사니즘위원회는 AI와 K-콘텐츠, 북극항로와 같은 미래 핵심 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동시에 사회 통합을 이루어 국민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해나가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민주당 선대위 조직으로 산하에 10여 개 개별 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이개호, 송옥주 꿈사니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산하 위원회 인 정보통신위원회 이정헌 위원장, 방송콘텐츠위원회 이훈기 위원장이 함께하였고 이 밖에 전국정당추진위원회 조완제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앞으로 중추적 활동을 하게 될 내외부 위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회의인 만큼 상견례를 겸한 참석자 소개 및 영상시청, 각 위원장 인사말을 듣고 대선 기간을 맞아 향후 꿈사니즘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개호 위원장은 “꿈사니즘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운동의 기본은 ‘경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혼 등으로 양육환경이 급변한 가정의 미성년 자녀를 위한 ‘면접교섭 서비스’를 본격 지원한다. ‘면접교섭 서비스’는 이혼 등으로 자녀와 떨어져 지내는 비양육 부모가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거나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만나봄(면접교섭) 센터’로 지정된 광주동구가족센터, 남구가족센터, 북구가족센터 등 3개 기관을 통해 면접교섭의 방법‧시간‧장소‧자녀 인도 방식 등에 대한 중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미성년 자녀의 심리상담과 교육, 부모와 자녀 간 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지원해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변화된 환경에 대한 적응을 돕는다. 특히 면접교섭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가족센터를 거점으로 활용하고,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만남이 가능하도록 신뢰 회복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비스는 미성년 자녀의 양육 부‧모와 비양육 부‧모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대표전화 또는 각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담이나 신청을 하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지역경제계, 기업들과 함께 근로자의 투표 참여 확대와 참정권 보장을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근로자·소상공인 투표참여 약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들이 사전투표(5월 29~30일)나 본투표(6월 3일)에 불이익 없이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조성하자는 데 뜻이 모아져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시와 광산구를 비롯해 ▲광주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하남·평동·첨단산단협의회 등 기업 및 유관 단체 대표 2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근로자의 주권행사에 대한 존중’이라는 대의 아래 ▲근로자의 투표권 적극 보장 ▲근로자 사전투표(5월 29~30일)와 본투표(6월 3일) 자유롭게 참여 분위기 조성 ▲공직선거법 및 관련 법령을 준수 ▲투표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 실현 및 공동체 발전 기여 약속 등 실천사항을 결의했다. 광주시는 이번 약속을 통해 민주주의가 일터에서도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민주적 가치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100점) ▲2024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에 대한 공약 이행 실적(2024년 12월말 기준)을 분석한 결과다. 광주시는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웹소통’과 ‘공약일치도’ 부문에서 합격(Pass) 판정을 받아 종합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서울, 부산, 경기, 전남, 경북, 경남, 충남, 제주 등 9곳이다. 광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체계적인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 주기적인 이행점검을 통해 시민과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왔다. 특히 ▲광주다움 돌봄체계 구축 ▲5000억 펀드 조성 ▲초등입학기 10시 출근 장려제 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철도 역사 내 무료 이·미용소가 문을 열었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13일 광산구 도산역에서 힐링미용봉사단과 함께‘지하철 무료 이·미용소’ 를 열고 이발 등 머리손질 서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무료 이·미용소’ 는 광주도시철도의 대표적인 복지 서비스로 손꼽히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금남로4가역에 문을 연 후 2년만에 도산역 2호점을 개설할 정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2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2개소 중 1호점이 운영 중단된 후에도 연간 260여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시민 편익증진에 기여해 왔다. 무료 이용 대상자는 65세 이상 경로자 및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장애인 등으로 대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이·미용소는 앞으로 매월 두번째 주 화요일 오전에 2시간씩 간단한 머리손질 등의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금자 힐링미용봉사단 회장은“시민들을 위한 교통 복지시설인 지하철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머리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과 대학교 운동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육성 지원에 나섰다. 시체육회는 13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총장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김춘성 조선대 총장, 운동부 감독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대학팀 학교운동부 육성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육성지원금은 전국체육대회 대표팀으로 확정된 대학팀 운동부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예산이다. 시체육회는 조선대 등 총 8개 대학 22개 종목 300여 명의 대학 선수들에게 총사업비 3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대표선수 인원을 기준으로 전국체전 성적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 및 상위 입상을 위해 전지훈련, 훈련용품 구입 등 훈련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 관내 대학팀 학교운동부는 지난해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경쟁에서 큰 보탬이 됐다. 특히 31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조선대 축구팀은 준우승을, 광주여대 양궁팀은 대회 타이기록과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광주의 메달 사냥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5월 17일 6회차 ‘토요 상설공연’과 4회차 ‘희경루 풍류소리’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진행되는 ‘토요 상설공연’ 무대에서는 국악 노동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공연 '등환요'가 펼쳐진다. 노동요는 단순한 노래가 아닌, 선창과 후창을 통해 선조들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민중의 음악으로, 고된 노동과 배고픔 속에서도 분노와 항의, 희망과 연대를 노래하며 이어온 소리다. 이번 무대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노동요를 부르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창작그룹 ‘그리샤’가 국악을 통해 음악적 위로와 쉼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물레를 돌리는 노동의 경쾌함을 표현한 '물레타령'을 시작으로, 새해의 소망을 담은 '새해정경', 따라 부르기 쉬운 선·후창 구조의 '창부가락'과 '만드리', 자연과의 조화를 노래한 '나무 푸리', 풍요를 기원하는 '보리타작'과 '지신밟기', 그리고 진도 조도의 바다 노동요 '조도만선별곡'으로 마무리된다. 전통문화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단감 재배농가의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36농가를 대상으로 단감 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교육은 단감 병해충 방제 및 하절기 과원관리 방법을 주제로 오가닉식물연구소 김두용 박사가 교육을 진행한 후 단감 공선출하회 구성의 필요성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돼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군은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 단감 품종을 2019년부터 육성하여 29ha의 규모를 갖추었다. 신소득과수 육성의 성공 여부는 농업인의 재배역량에 달려있다. 꾸준한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곡성단감연구회 정병연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 농업기술센터와 꾸준히 소통하여 공선출하회를 결성하고, 단감이 지역의 소득과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실무협의회 위원 및 기금사업 추진 부서장, 실무팀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방소멸대응 전략회의는 곡성군의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상생협력 협력단을 출범한 이래 매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논의하는 지역 네트워크 창구로써 든든한 서포터즈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선 2월에는 지방소멸대응에 대한 다양한 지역사회 의견수렴을 위해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워크숍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군청 내 부서별 기금사업 발굴 보고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전략회의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 선정을 위해 내년도 투자계획에 대한 전략 방향 및 중점사업 등을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공유했으며, 보고 후에는 투자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내년도 투자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곡성읍을 중심으로 소비·체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생활거점에 집중투자하고 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광주관광공사, 광주교통공사, 광주환경공단 등 市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합동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기관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기관 직원들이 참석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보안 수칙을 학습했다.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최신 보안 위협 동향 ▲사회공학 기반 공격 사례 ▲업무 중 실천 가능한 보안 수칙 ▲보안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은 시민들에게 공사의 신뢰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보안 수칙 준수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대선 후보 공식 등록 후 첫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11.3%포인트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글로벌이코노믹 의뢰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후보는 49.5%로 가장 앞섰고 김문수 후보는 38.2%로 11.3%포인트 차이가 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5.7%로 3위로 나타났다. 이외에 기타 후보 1.5%, 지지후보 없다 3.1%, 잘 모르겠다 1.9% 등의 응답도 나왔다. 지역별로 지지도를 살펴보면 경기·인천에서 ▲이재명 50.8% 김문수 37.8% 이준석 5.8%, 서울에서 ▲이재명 48.7% 김문수 41.3% 이준석 3.8%를 기록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선 ▲김문수 42.9% 이재명 36.6% 이준석 7.3% , 광주 전·남북 에서는 ▲이재명 72.9% 김문수 18.8% 이준석 4.1%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5%로 국민의힘(36.8%)에 앞섰다. 이어 개혁신당 3.9%, 조국혁신당 2.2%, 기타정당 2.6%, 진보당 1.0% 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2일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엔젤하우스에 방문하여 성장앨범 제작을 지원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엔젤하우스(광주 남구 소재)는 광주광역시 “위기임산부 지역 상담기관” 으로 예상치 못한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임산부와 출생아동에게 편안한 숙식과 정서‧문화적 서비스를 통해 자립 동기를 부여하고,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공단은 광주광역시 엔젤하우스 외에도 익산 기쁨의 하우스, 목포 성모의 집, 제주 애서원 등 관내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대상으로 돌잔치 및 성장앨범 지원과 철분제, 분유 등 산모와 아동을 위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영희 본부장은 “경제적‧신체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출산과 양육을 결정한 임산부들을 응원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