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조용기자】인기 웹툰 작가들이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 곳곳을 돌아본 후 감상을 스케치로 남겼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웹툰 작가 2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웹툰 작가들에게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콘텐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작품소재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웹툰을 즐기는 온라인 콘텐츠시대에 발맞춰 웹툰을 통해 여수를 홍보하고자 하는 의도다. 작가들은 첫날인 29일 여수엑스포역에 모여 ‘미스테리 트레일’에 직접 참여해 오동도와 고소천사벽화마을, 하멜전시관 등을 누볐다. ‘미스테리 트레일’은 여수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임무를 수행하는 콘텐츠다. 게임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어 작가들은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요트 세일링을 한 후 여수의 느낌을 스케치로 남기기도 했다. 오후에는 뮤지컬과 버스킹, 관광해설이 융합된 시티투어 ‘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에 탑승해 여수밤바다와 버스킹의 매력을 경험했다. 팸투어는 이튿날인 30일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 체험으로 마무리됐다. 같은 기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전남투데이=조용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한반도에 근접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3일 8시에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현장위주로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태풍의 진로가 당초보다 동쪽으로 이동하여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 간의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태풍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수시로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으로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7월 1일 각 시‧도에 파견된 현장상황관리관을 통해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가 저지대와 하천변의 출입통제 현황, 배수펌프장 준비상태, 둔치주차장 차량 이동상황 등 지자체에서 태풍 내습에 대비해 현장에서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중점 점검하였다. 이와 함께,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피해 예상지역에 신속한 구조·구급을 위해 소방력을 집중하도록 하는 한편, 주민대피체계와 응급 복구체계도
△2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차담회를 하며 민선7기 여수시에 바라는 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언론인과의 차담회 자리에서 ‘시민중심 시대’를 열기 위해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권오봉 시장이 지난 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차담회를 통해 지역 언론인과 소통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차담회는 권오봉 시장의 제안에 따라 질의응답이 아닌 언론인들이 민선7기 여수시에 바라는 사항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이날 2일 예정돼있었던 취임식 취소 이유를 밝히며 차담회를 시작했다. 권 시장은 “취임식 취소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 ‘시민중심 시대’를 표방한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취소하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임식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았는데,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언론인들은 이어 권 시장에게 취임 축하인사를 전하며 민선7기 여수시에 바라는 사항을 전달했다. ‘소통의 의미를 정립하고 진정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 달라’, ‘정주여건 개선 과정에서 도시계획 등 난개발에 주의해 달라’, ‘소신껏 인사행정을 해 달라’, ‘중
△지난달 28일 유신이 대표(왼쪽 세 번째)가 이동일 문수동장(왼쪽 두 번째)에게 아동복지시설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 문수동에서 반찬가게 시니맘을 운영하는 유신이 대표가 지난달 28일 지역 아동들을 위해 1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내놓았다. 문수동에 따르면 유 대표는 여수맘 카페 주관 장터에서 수제 돈가스와 떡갈비를 판매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유 대표는 이날 이동일 문수동장과 함께 문수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시시설 3곳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유신이 대표는 매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매장으로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수익금 일부를 복지재단에 후원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신이 대표는 “기회가 있을 때마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일 문수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행복한 문수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자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류갑선 미평동장(오른쪽)이 미평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만든 밑반찬을 취약계층에 지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미평동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지역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3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주민센터 공무원들도 위원들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고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건강상태 등을 확인했다. 밑반찬 만들기에 필요한 재원은 협의체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활동을 펼쳐 마련했다. 미평복지관은 반찬 만들기 장소를 제공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협의체는 하반기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행사를 9~10월 추진할 계획이다. 류갑선 미평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해 복지자원 발굴하고,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소년의 해상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명칭은 ‘청소년 해상생존체험 및 또래 물놀이’로 오는 12일과 13일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구명조끼 착용법과 구명뗏목 작동법 등을 배우고 부력체험, 생존수영 등을 직접 체험해보게 된다. 위기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포함된다. 교육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명이다. 시는 6일까지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or.kr)를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 생존능력을 높이고 이것이 인명사고 예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2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이 가져야 할 일하는 자세를 당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공무원들에게 혁신과 변화 예측, 중장기적 시계, 지역 분열 봉합 등을 강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선서를 한 후 공무원들의 일하는 자세로 4가지 사항을 언급했다. 그 첫 번째는 ‘혁신’이었다. 권 시장은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해 오던 방식대로, 편한 대로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을 위해 더 좋은 방안은 없을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고 필요한 것은 과감히 전환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번째로는 새로운 여건 변화를 잘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을 꼽았다. 어떤 변화가 있을지 미리 예측 후 남보다 반 발짝 앞서면 엄청난 혜택이 온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그 예로 북한 비핵화 문제를 들었다. 북한 비핵화가 우리와 동떨어진 일이 아니라면서 남해화학 비료제공과 중국까지 가는 철도문제, 탈북민 기회제공 문제 등을 사전에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강조한 사항은 ‘중장기적 시계’였다. 공무원들이 항상 목표설정을 명확히 하고 방향감
【전남투데이=조용기자】국토교통부와 건설안전 관련 전문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노동조합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공사비 1천억 이상으로 50% 이상 공정이 진행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관리체계 불시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산업재해(건설현장) 사망자 절반 줄이기 대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사망사고가 늘어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시점검을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 관계부처 합동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1.23, 국무회의, 이하 산재대책) 산재대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5 월말까지 건설현장의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28명이 감소되는 성과를 보였으나, 건설안전을 선도해야 할 대형 건설현장에서는 오히려 사망자가 늘었다. * `18년 5월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194명으로 `17년 5월 222명 대비 28명 감소(고용부 잠정치) * `18년 5월 1000억 원 이상 대형 건설현장 사고사망자 수는 21명으로 `17년 5월 대비 10명 증가 이에 국토교통부는, 전체 건설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공사비 1천억 원 이상으로 50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하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를 수용하여 용역 발주절차를 진행한 결과, 용역업체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타당성 재조사 분야 :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18.6.29 계약)하였다. * (사업규모) 연간 2,500만 명 항공수요 처리를 위한 활주로(3,200m) 등 (총사업비) 4.87조원 ** (용역기간/용역금액) ‘18.6.~’19.6. (12개월 : 타당성 재조사를 우선 3개월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 등 후속 조치 실시) / 39억 원 ‘타당성 재조사’ 부문 용역에서는 종전 ‘제주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과 관련하여 주민들이 제기하는 우려 사항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다. * 인프라 확충 최적 대안 선정시 시행한 분석의 적정성, ‘제2공항’ 입지평가 기준 적정성, 입지평가시 활용된 자료 및 분석 결과의 적정성 등에 대한 오류여부를 객관적·과학적 방법으로 평가 특히, 독립성 확보를 위해 종전 ‘사전타당성’ 연구 및 자문회의에 참여한 업체 및 인력을 배제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전파방송 관련 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전파방송기술대상」(舊 전파방송신기술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ㅇ 올해로 19회를 맞는 전파방송기술대상은 전파방송분야 우수 기술 및 제품을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개발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 공모 접수기간은 7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전파방송 관련 우수 기술 및 제품 등을 개발 또는 상용화한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접수기한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award@ra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ㅇ 시상식은 11월중 개최 예정인 ‘2018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 행사 시 진행되며,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5점 등 총 7점에 대해 총 상금 1,3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http://www.ra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모전과 관련하여,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이와 관련된 중계기, 안테나, RF부품 등
△1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7호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민선7기 첫 일정을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 상황판단회의로 시작했다. ‘시민중심’ 시정 운영을 취해 2일 취임식 행사도 전면 취소하고 태풍 대비 재난업무에 전념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7호 태풍이 2일 오후 3시 여수지역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 오전 긴급히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소집해 대처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보통신과, 공보담당관, 사회복지과 등 20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오봉 시장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각 부서별 재난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권 시장은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 사전 통제, 행락객 안전관리 등 특단의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또 시민 안전을 위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을 정도의 구체적인 매뉴얼 작성, 전 시민 안전문자 제공, 한 단계 도약하는 재난안전시스템 마련 등 종합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7호 태풍 ‘쁘라삐룬’은 1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가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내달 2일께 여수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시는 29일 오후 5시30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태풍 예상 진로를 분석하고 대처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송병구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17개 재난협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서장들은 저지대 침수 대책, 산사태 대책 등을 점검한 후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7호 태풍 ‘쁘라삐룬’은 29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10㎞ 부근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7㎞ 속도로 북상중이다. 기상청은 7월 2일 제주도와 전라남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고,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풍 북상에 따라 여수 지역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등 재난 대비태세를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