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통문화관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 위해 2021년부터 캠페인 행사 ‘무등산 쓰담산행’을 시작했다. ‘무등산 쓰담산행’은 무등산국립공원 정화활동 일환으로 무등산 주변일대 “쓰(레기를) 담(는다)”의 줄임말이며, 무등산을 “쓰담쓰담” 위로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등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오염된 등산로를 재정비하는데도 일조하면서 올해로 3년째를 마무리했다. ‘무등산 쓰담산행’은 매년 유관기관 및 문화관련 단체 등의 홍보로 함께 진행했다. 먼저 2021년에는 등산하면서 쓰레기를 자가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분해성) 재질의 봉투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매월 1회의 무등풍류 뎐 행사 진행 전, 솟을대문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등산객들에게 친환경 재질의 쓰레기봉투를 배포함으로써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했다. 다음으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에는 유관기관 및 문화관련 단체 8곳 86인과 함께 무등산 쓰담산행을 진행했다. 2021년 참여 기관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아시아인문재단, 광주 MBC, 학운동주민자치회, 사단법인 코코넛, 광주복지연구원, 전남일보, 광주문화재단이다. 계속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LiteFinance (이하 라이트파이낸스)는 2005년 설립된 증권사로, 전세계 고객을 상대로 Forex, CFD 등의 자산거래를 지원하고 있는 다중 자산 거래 플랫폼이다. 라이트파이낸스는 2005년에 창립된 이래로 35여개의 국제 어워드에서 입상하며 탁월한 거래 환경과 서비스 제공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2023년에도 최고의 소매 브로커와 아시아 최고의 ECN 브로커 상을 비롯하여 4개의 어워드를 추가로 수상했다. 라이트파이낸스는 최근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씨트레이더의 추가 통합을 발표했고, PC와 웹, 모바일 등 모든환경을 포함한다. 특히 라이트파이낸스의 모든 거래계좌 유형들은 씨트레이더와 완벽하게 호환되어, 트레이딩 관련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이트파이낸스는 기존까지 MetaTrader4(메타트레이더4)와, MetaTrader5(메타트레이더5), 그리고 트레이딩뷰와 기술적으로 통합하여 만들어진 자체 웹 트레이더인 LiteTrader(라이트트레이더)를 비롯한 플랫폼을 지원해왔다. 씨트레이더는 세계에서 저명한 트레이딩 플랫폼 중 하나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거래 보조 도구 및 차트 분석 옵션을 지원한다. 또
광주트라우마센터는 2012년 10월 18일에 전국 최초로 부당한 국가공권력에 의한 국가폭력을 경험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의 트라우마를 전문적으로 치유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그동안 광주트라우마센터는 5.18민주화운동 중 국가폭력을 경험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 그리고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사건의 경험자와 그 가족을 비롯하여 여순항쟁, 조작간첩사건, 부마항쟁, 아람회사건, 삼청교육대, 사북항쟁, 형제복지원, 선감학원, 민족민주열사, 민주화운동 관련 등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유가족의 트라우마를 치유해 오고 있다. 2021년 말까지 등록하신 회원수는 557분이었으나 2023년 11월 현재 1,133분이 등록하셔 등록 회원분들이 배이상 급증하였고 이분들은 국가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 치유에 앞장서고 계신다. 광주트라우마센터에 등록하신 회원분은 먼저 심리전문가에 의한 심리상담을 받고 심리 안정화를 통해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신의 상황에 맞은 프로그램이나 모임 등에 자율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트라우마 치유의 길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많은 분들께서도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국가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 치유는 그 과정이 결코, 간단하지 않
일주일 새 네 차례나 오류를 일으켰던 행정 전산망 중단 사태의 책임이 ‘장비 유지보수’를 내버려 둔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있다. 하지만 누구 하나 이번 사태를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최근 들어 오류를 일으킨 정부 전산망은 모두 네 가지다. 지난 17일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인 민원24 장애로 민원서류 발급이 중단된 데 이어, 주민등록시스템이 20여 분 멈췄고, 조달청 나리 장터 사이트가 1시간 마비돼 1600건의 발주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디지털 정부의 자랑인 모바일 신분증까지 먹통이 됐다. 참으로 어이없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정부는 17일 발생한 행정 전산망 먹통 사태가 네트워크 장비인 ‘라우터’의 포트 불량 때문이라고 25일 밝혔다. 라우터의 물리적 손상으로 전산망이 마비됐다는 것이다. 정부가 뒤늦게 사고 원인을 밝혔지만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 사용 기한도 지나지 않은 라우터가 왜 고장 났는지 라우터 고장이 확실한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또한, 복잡한 소프트웨어 오류가 아닌 단순한 기계적 오류라는 것이다. 접속 불량 탓에 한글 기준 750자가 넘는 크기의 문서는 데이터의 90%가 날아가는 오류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접속 불량이 국민이 필요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가 전국 투어 공연을 시작하며 광주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에는 광주‧전남도민과 언론 등 약 4,500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은 지난 21~22일 총 3회 광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으며 더 새로워진 고품격 공연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크리스마스칸타타’는 성탄절에 담긴 여러 의미를 오페라,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해낸 공연이며 총 3막으로 구성됐다. 1막은 2000년 전 아기 예수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로 실감나게 표현했다. 2막은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모티브로 말괄량이 소녀 안나가 가족의 사랑을 발견하는 내용을 뮤지컬로 표현했다.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크리스마스 명곡을 합창으로 선보였다. 공연은 관객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듯 크리스마스 특유의 설렘과 동심을 선물했다며 극찬을 받았다. 이번 광주 공연은 지역 기업, 기관, 단체 등이 문화소외계층 약 800명의 관람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유수연씨(광주 양림동)는 “마지막 공연에서 어린이가 나와 고요한밤 거룩한밤을 관객과 같이 부르던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현실에 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세계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동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1975년 베네수웰라에서 경제학자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에 의해서 시작된 엘 시스테마는 음악의 사회적 기여, 즉 마약과 총을 든 아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만든 음악운동입니다. 여기서 구스타보 두 다멜이라는 세계적인 지휘자뿐만 아니라 걸출한 다수의 음악가들이 배출되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음악운동이 됐습니다. 우리도 10여년 전에 상륙해 꿈의 오케스트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용도가 좀 달랐으면 합니다. 즉 빈민이나 아이들의 정서적 역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한 모방보다는 우리 콘텐츠를 싣는 오케스트라 편성과 개성을 가졌으면 합니다. 즉 한국 음악의 세계화라는 목표와 비전을 갖기 위해 'K-시스테마'라고 명명합니다. 굳이 남미의 브랜드에 벤치마킹하는 것은 수많은 시간이 흘러 소통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이기에 철학과 뜻을 수용하면서 그 파워로 속도감과 표준화에 최적화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소재, 우리 기술 융합만이 수출품 만든다 바야흐로 산업,과학, 스포츠,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기술 모방시대는 지났습니다. 독창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양국 혹은 다국간의 경제, 문화, 교육 부분에 있어서 민간 참여와 민간 교류 강화를 위해서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해 오고 있는 제나 정(Zena Chung) 글로벌외교관포럼 이사장이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과 함께 공동 설립한 한미기업인친선포럼(Korean-American Businessmen Friendship Forum; KABFF)이 출범 5주년 행사를 성료했다. 특히 한미기업인친선포럼(KABFF)은 한국과 미국 기업들간의 보다 왕 성한 기업인들의 민간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2018년에 출범했으며, 제5주년 기념행사를 11월 23일 목요일 한국프레스센타 18층에서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본포럼의 제5주년 축사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를 비롯하여, 이동건 전 국제 로타리 회장, 오명 전 부총리,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이사장,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의 5주년 기념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주한 유럽 상공회의소 고문을 맡고 있는 헤이키 란타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사를 했다. 헤이키 란타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은 특히 여성 인권 강화로 유명한 핀란드의 경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아르코미술관(관장 임근혜)이 주최하는 '2023 무장애 국제예술 라운드테이블[무장애 : On Going]' 행사를 오는 28일 화요일 아르코미술관 1층 공간열림에서 협력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창작활동 사례 및 창작 환경’에 대하여 아르코미술관, 서울·부산·광주문화재단과 주한독일문화원,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와 협력하여 개최한다. 기관 운영자와 장애 예술 전시 기획자 및 작가 등을 연사로 초청하여 다양한 사례 공유 및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및 해외 총 7인의 연사, 2인의 패널을 초청하여 1부와 2부 주제 발표 후,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한-영 동시통역·수어 통역·실시간 문자통역을 제공한다. 1부에는 국내 배리어 프리 창작 활동에 대해 지역문화재단의 사례를 중심으로 △정혜영 광주문화재단 예술인보둠·소통센터장의 <광주 장애예술인 창작지원 현황과 과제> △박경린 전시공간 리플랫 디렉터의 <장애예술 기획전, 내가 사는 너의 세계> 기획 경험 △유다영 작가의 <서울장애예술창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24일 오후 3시 부천시 장애인회관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 10명이 꽃바구니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수업은 원예치료사 안선영씨가 진행했다. 저마다 예쁜 꽃바구니를 만들려고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은 비장애인과 전혀 다를 바 없었다. 한 단계씩 차근차근히 설명하시는 안선생님의 친절한 지도에 따라 모든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꽃바구니를 조금씩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여 완성하기까지는 약40분 정도 소요됐다. 이 수업에 참석한 김기수군은 자신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들고 자랑을 하며 이런 수업을 매일 했으면 좋겠다고 좋아했다. 참관한 어머니들도 이구동성으로 선생님이 즐겁고 신나는 수업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영씨는 “우리 아이에게서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선물받을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기쁘다”라고 크게 웃었다. 이 수업은 전국 꽃배달서비스 장애인기업 우리화원(대표 이두병)이 회사설립 목적대로 고객들에게 약속한 사회공헌을 이행하기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한 자금으로 진행됐다. 수강생과 장소 섭외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미래 지역 문화의 견인차가 될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글로벌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K클래식조직위원회((회장 : 탁계석)가 충남 금산 별무리학생 오케스트라를 베네수웰라의 엘시스테마(El Sisteam)의 한국 브랜드인 K-시스테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그 1호 도시로 충남 금산을 선정한 것. 기념식은 12월 8일 오전 11시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이다. 이날 선정 기념식에는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한상복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 지회장 등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예정이다. 또한 한국원로 음악가들과 소프라노 노주호, 박영광 지휘의 금산 별무리 학생오케스트라, 금산 여자오케스트라 단원이 축하 연주를 한다. 음악적 기량을 넘어 애국 지사, 충혼의 구국 정신이 반영됐다 행사를 추진하는 K클래식조직위원회는 지난 12년간 K클래식의 다양한 사업들을 이끌어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로 다수의 칸타타 및 오페라를 만들어 오면서 동시에 37개국 107명의 각국 지휘자들에게 명예감독을 위촉한 바 있다. 총예술감독인 박종휘 지휘자는 20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이제 홍삼도 열로 가열하거나 끓이지 않고 천연 그대로를 캡슐에 담아 먹는 시대가 됐다. 오로지 순수 한국산 6년근 홍삼과 한국 최첨단 건식나노기술의 완벽한 결합으로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천연물질의 살아있는 맛과 향, 영양을 파괴 없이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그 동안 ‘나노’라는 용어는 식상하다고 느낄 만큼 흔하게 들어왔지만 이른바 ‘건식나노기술’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어떤 나라도 모방할 수도 없는 독창적 기술력이다. 홍삼 안에 함유되어있는 영양분 중 어떤 성분의 파괴도 없이 천연 그대로를 캡슐에 담을 수 있도록 초미세 분말로 분쇄하는 오랜 연구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홍삼이지만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는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이 아닌 인삼 한뿌리도 나지 않는 스위스이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홍삼 제품을 수출할 때 캡슐의 형태로 재가공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렇게 몸에 좋다고 믿었던 농축액은 끓이거나 졸이는 과정에서 많은 영양소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참스튜디오 김태옥 泰작가 인터뷰 Q 참스튜디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참스튜디오 대표 김태옥 泰작가입니다. 2001년도부터 서울, 대구, 부산, 울산 각지에서 프로필, 아기, 광고, 가족사진 스튜디오에서 근무했으며, 어릴 적부터 연극과 댄스를 시작해 누구보다 자연스러운 연출과 활기찬 촬영으로 편안한 촬영과 높은 질의 결과물이 특장점입니다. 사진업과 영상 및 광고업을 병행해가며 경력과 실력을 쌓아왔습니다. 사진 분야도 다양한 분야로 나눠집니다. 베이비, 성인, 가족, 개인 프로필, 펫 촬영 등 상업적 촬영을 20년 이상 해온 기술과 경험을 녹여놓은 스튜디오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고객층을 만족시켜주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어느 곳보다 강렬하고 독특한 콘셉트로 고객님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스튜디오라고 생각합니다. Q 참스튜디오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오랜 기간 사진업에 종사하면서 늘 틀에 박힌 사진과 상품화된 사진으로 똑같은 사진만 찍을 수밖에 없는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취미로 시작해 업이 된 사진이었고 월급 70만 원을 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