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12월 5일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열린‘2025년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에 참여해 고향사랑 홍보관을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참여 확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교육청·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고흥군 홍보관은 ▲대표 답례품 전시 ▲현장 기부 상담 ▲모바일 간편결제 안내 ▲앱(App) 체험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농수특산물 중심의 답례품을 실물 전시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소방서가 함께 참여했으며, 전남도청고흥군향우회도 방문해 답례품 전시와 기부제 홍보 운영 상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지역 상생 효과 등에 대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졌다. 홍보관에서는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 제공 ▲연말 기부 이벤트 추가 혜택 등 실질적인 혜택을 명확하게 안내해 많은 참여 문의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공단이 운영하는 공공 체육시설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되면서, 앞으로 해당 시설에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관내 공공 체육시설 가운데 최초 도입된 사례로, 고령층 체육활동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선도적 행정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체육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정부 바우처 제도다. 고령층 이용이 많은 여수시 공단 체육시설의 특성과 부합해, 이번 제로페이 가맹 등록은 정부 정책 취지 실현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공단 체육시설은 ▲진남수영장 ▲망마국민체육센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웅천국민체육센터로 총 4개소다. 이번 가맹 등록으로 여수 지역 많은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체육 복지 수준 또한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 체육시설에서 상품권 활용이 어려웠으나, 공단이 제로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12월 3일 오후 7시 도서관 어울림실에서 문학상주작가지원사업 일환으로 광양시민 명예 작가 12명 탄생과 동시집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시민 명예작가 위촉식 △동시 낭독 △사인 도서 교환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도서 발간을 함께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시집 『열 두 개의 서랍』은 광양용강도서관에서 지난 9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최난영 문학 상주작가의 지도 아래 ‘동시(詩)따라, 동시(詩)쓰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로 제작됐으며, 60편의 동시와 삽화, 열두 개의 동요가 수록됐다. 이번 동시집은 12월 중순부터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도록 용강도서관을 비롯한 광양시립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동시집 발간에 참여한 열두 분의 시민 명예작가님들의 발돋움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문화 교류의 장을 넓히고,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앞으로 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대표할 새로운 캐릭터 선정을 위해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선호도 투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1차로 선정된 13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 선호도 점수(50%)와 전문가 심사 점수(50%)를 합산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투표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양시를 상징할 수 있고 시민에게 친근함과 호감을 줄 수 있는 캐릭터 3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포스터 하단의 네이버폼 QR코드 스캔 또는 ‘MY광양’앱 접속을 통해 간편히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선호도 투표를 광양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표 참여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향후 광양시 상징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부가 공식 마스코트 또는 시 상징물로 확정되며, 다양한 시정 홍보와 지역 대표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2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양항 종사자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항의 날’(12월 5일/광양항 개항일)은 시민 설문조사와 항만 관련 기관·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3월 공식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기념일 제정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광양항이 국가 기간산업과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수행해 온 역할을 재조명하고 북극항로 개척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미래 환경에 대응할 전략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광양시의장, 정태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대행을 비롯한 항만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항만물류고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해 광양항의 발전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본식에서는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현장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이어 포스코플로우가 4,500만 원 상당의 보건·안전용품을 기탁해 항만물류기업의 지역 상생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특강 연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위원장 안재섭)가 주관한 ‘2025 사랑의 쌀 나누미(米)’ 캠페인을 통해 모인 3,270kg(20kg 163포)의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경로당·취약계층 등 90여 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5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이·동장,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3,270kg의 쌀이 기부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기부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절차를 거쳐, 지역 경로당·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90여 개소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사랑의 쌀 나누米’ 캠페인은 2016년 시작 이후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 주민 참여형 복지 실천 사업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기부와 나눔의 주체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복지공동체 문화 확립에 큰 의의를 지닌다.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안재섭 위원장은 “한 해의 수확과 동시에 이웃을 떠올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보성읍의 진정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흔들림 없는 버팀목이 되어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지난 4일 득량면 비봉리에서 ‘2025년 신품종 감자 육성 가을 실증재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연간 1,150ha 규모의 재배 면적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감자 주산지로, 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 발굴과 보급을 위해 매년 실증 재배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는 감자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을 2기작 신품종 10종(금나루, 다선, 하이칩, 금선, 은선, 아란, 수선, 새봉, 추원, 수지)에 대해 현장 적응 평가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품종별 작황, 수량성, 품질 특성 등을 확인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적응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우수 품종을 선정했다. 실증시험 결과, 가을 재배에서 출현율·중간 생육이 양호한 품종은 ‘수지, 은선, 금나루, 하이칩’으로 확인됐으며, 종합 평가에서는 수선과 금선이 우수한 품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올해 신품종 감자를 직접 재배하고 여러 품종과의 비교해 보니 우수성이 확실히 느껴진다.”라며, “다양한 신품종을 재배해 수익성을 높이고 싶다.”라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30년 만의 ‘인구 순전입’ 전환을 달성하며 주요 인구 지표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군은 5일 인구정책 강화와 정주 환경 개선, 청년·출산 정책 확대를 통해 인구 유입과 출생 증가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실현했다고 밝혔다. △ 30년 만에 사회적 인구 ‘순전입’ 전환 2023년 –127명, 2024년 –88명으로 인구 감소 폭이 줄어든 데 이어, 2025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90여 명 많은 ‘순전입’으로 전환됐다. 이는 1995년 이후 30년 만의 변화다. 2023년 인구정책과 신설과 2025년 청년활력팀 설치 등 조직강화가 지속되면서 ▲청년 정책 확대,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출산·양육 지원 강화 등 다층적 인구정책이 실제 외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성과로 해석된다. △ 출산·청년 정책으로 출생 증가와 인구감소율 둔화 동시 실현 출생아 수는 2022년 81명이었으나 2023년 103명, 2024년 110명으로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2025년에도 같은 기간 대비 약 1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어린이실에서 성탄 특집 공연 ‘크리스마스 매직쇼’를 개최한다. 공연을 맡은 ‘펀앤쇼’는 김정호 마술사가 이끄는 어린이 전문 공연팀으로, 지난 10여 년간 어린이대공원, 청주문화제, 삼성 어린이대축제 버블쇼 등 다양한 무대에서 5,000회 이상 공연하며 웃음과 감동을 전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테마 마술와 풍선을 활용한 색다른 매직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공연팀이 직접 기획한 이야기형 구성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고, 어린이가 무대에 함께 참여하는 순서도 마련해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성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8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상상과 창의의 세계를 경험하고 마술의 원리를 탐구하는 재미를 느끼길 기대한다”며 “도서관을 찾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꿈빛도서관이 오는 12월 17일 오후 5시 어린이실에서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디즈니&지브리 OST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꿈빛도서관이 마련한 특별한 무대로,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도담앙상블’이 바이올린·첼로·플루트·클라리넷으로 구성된 클래식 4중주 무대를 선보인다. 연주곡은 ▲알라딘 메들리 ▲겨울왕국 메들리 ▲포뇨는 아기 물고기(벼랑 위의 포뇨) ▲너를 태우고(천공의 성 라퓨타) 등 디즈니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명곡 10여 곡으로 구성된다. 일부는 원곡의 느낌을 살리고, 또 다른 곡들은 도담앙상블이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으로, 연말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풍성한 선율이 도서관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지난 6월 꿈빛도서관 개관 이후 여러 공연을 선보여왔다”며 “이번 디즈니&지브리 OST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이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 새해에도 어린이 이용자들이 좋아할 알찬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관람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통해 12월 8일 오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마음에 스미다, 마을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2025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대표와 회원, 마을활동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이병환 광양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의 2025년 활동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기념촬영, 마을공동체 ‘우리들의 청바지’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마을공동체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 마을을 꽃피우고 성장시킨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올해 사업에 참여한 43개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마을공동체 기록전’과 ‘마을공동체·마을기업 부스’도 함께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마을공동체 회원은 “각 마을의 다양한 활동과 우수사례를 알게 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5.12.~2026.3.)’ 시행에 따라 12월 4일 오후 3시 중동 환경교육센터 인근 사거리에서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실천하는 제도로, 제7차 계절관리제는 “올 겨울,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를 슬로건으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양시 관계자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탄소중립실천가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시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제도 ▲오염원 집중 단속 등 계절관리제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대중교통 이용 및 친환경 운전 실천 ▲가정·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행동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