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추진한 ‘2025년 세대연결 프로젝트 미리청년교실’이 참가자 만족도 92%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미리청년교실은 지금청년(18~45세)이 멘토가 되어 미리청년(15~17세)인 중·고등학생에게 직업체험을 함께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청년은 강사로서 직업 멘토링 역량을 강화하고, 미리청년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7회에 걸쳐 미리청년교실을 운영했다. 운영 테마는 ▲심리상담 ▲웹툰 ▲온라인셀링 ▲바리스타 ▲화과자만들기 ▲원예치료 ▲조향 ▲가죽공예 총 8개의 직업군으로, 1845순천청년인재풀에 등록된 청년 강사 10명과 7개 학교의 학생 78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업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면서 진로 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사로 참여한 한 청년 강사는 “학생들이 내 강의를 듣고 매장에 찾아와 진로에 도움이 됐다고 말을 해준 것이 가장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산불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훈련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과 점검 사항을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와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달 4일 실시 예정인 안전한국훈련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유관기관 및 시청 협업부서 간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찰서, 소방서, 군,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순천시 13개 협업 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훈련실행계획을 기반으로 부서별 임무와 단계별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시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훈련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실전형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1월 4일 상사면 금당 남부교회 수련원에서 등산객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훈련에는 순천시를 비롯한 소방, 경찰, 군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대 등 민간 단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체계적이고 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 형성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2025년 청소년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벗어나 자기조절과 회복을 경험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미디어 사용조절 집단상담 ▲요리체험(바삭한 행복) ▲그룹 음악치료(마음연주) ▲모닝요가(몸과 마음의 균형) 등 미디어 대안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보호자도 함께 참여해 ▲미디어과의존 청소년 보호자 교육(청소년과 친·한·자) ▲가족심리극 프로그램(통하는 우리집)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을 돌아보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대상은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중등 1학년~고등1학년)과 보호자 20가정으로,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11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공시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 및 토지개발사업 완료된 토지 1,727필지이다. 해당 필지들은 개별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산정을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절차를 거쳐, 지난 17일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담당 감정평가사가 토지특성 등 지가의 적정여부를 재검증하고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오는 12월 22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국내 기초지자체 최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 가입을 기념해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순천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탐방객이 바라본 순천만의 자연과 감동의 순간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도시 순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나만의 순천만’ 또는 ‘순천만에서 만난 나’로, 순천만의 풍경·흑두루미·갯벌·갈대밭 등 직접 촬영한 사진과 일기체 스토리, 또는 웹툰·애니메이션 등 자유 형식의 창작물을 제출할 수 있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순천만과 함께한 개인의 추억과 체험을 통해 생태도시 순천의 매력을 새롭게 표현할 수 있다. 심사는 적합성, 충실성, 상징성, 작품성 등 네 가지 항목으로 진행되며, 총 4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1명, 2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100만 원) ▲우수상(3명, 각 50만 원) ▲장려상(5명, 각 30만 원) ▲입선(30명, 각 10만 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가 희망자는 순천만습지 누리집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한국마사회와 협업해 오는 11월 1일부터 3주간 매주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브릿지 하부 동천변에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은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키 105cm 이상, 체중 75kg 이하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시 정각에 시작해 45분 운영, 15분 휴식 시간으로 진행한다. 승마체험 외에도 관상마 전시와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동물복지를 고려해 총 4두의 말을 2두씩 교대 운영하며, 말에게는 매시간 15분 이상의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말 관련 국가자격을 갖춘 인력을 반드시 포함해 운영상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자원인 정원과 승마를 융합해 동물과 자연을 매개로 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승마문화의 대중화와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동물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202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8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교육실에서 ‘2025년 여수시 아동친화도시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등 12개 실무기관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여수시에서 추진 중인 아동정책 사업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2024년 처음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제1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캠페인의 세부 추진사항을 협의하고 그림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등 다양한 아동친화 연계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실행해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제2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캠페인 공모전(그림 그리기)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기타 아동친화 연계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의 실무자가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정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9일 시청 문화홀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위기 대응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박사는 ‘인구, 정해진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인구 위기를 저출산, 고령화, 지방인구감소로 진단하고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지자체 인구정책 수립 방향, 지자체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양질의 인구정책 수립과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 부서가 협업해 인구정책의 추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한양대학교 전영수 교수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여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무대 ‘2025 여수시민합창제’를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민합창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합창을 통해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9회를 맞은 시민합창제에는 어린이·청소년·노년층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으로 구성된 19개 시민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번 합창제가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민선 8기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을 위해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정책기획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기획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COP33 남해안남중권 및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여수 유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은 여수가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과 시 정부가 함께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COP33 유치는 여수시와 남해안남중권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의 국제 리더로 도약하는 기회로 COP33 유치 전 단계인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여수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위원들은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및 COP33 여수 유치 운동에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의 방향을 설계하는 정책 파트너”라며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쾌적한 산림휴식 환경 조성을 위해 ‘미평산림욕장 화장실 정비 및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평산림욕장 내 부족한 화장실을 확충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최근 주차장 인근 화장실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숲속 화장실 리모델링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화장실 신축 공사를 이달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기존 화장실의 정화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수관을 연결하고 내부 위생시설과 조명을 개선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신규 화장실은 장애인 편의시설(BF) 인증 기준에 맞춰 설계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 증가로 화장실 이용 불편 민원이 많았던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산림욕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역 대표 상권인 흥국상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11월 9일)’을 기념하는 붐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 기념주간의 일환으로 시민 주도의 참여형 축제를 통해 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여수시와 흥국상가 상인회가 협업해 기획·운영하며 상가 내에 섬박람회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섬박람회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11월 1일 하루 동안 1만 원 이상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첨을 통해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1월 3일부터는 포토존 인증 SNS 챌린지가 열려 상가 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흥국상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함께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11월 4일과 6일에는 ‘관광 친절, 거리 청결 캠페인’이 흥국상가 일대에서 열린다. 상인과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