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1일 장기기증 홍보 대학생 서포터즈 ‘생명잇기’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내 대학생 23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서포터즈’는 한영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으로 구성, 지역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목표로 SNS 홍보 및 다양한 캠페인 참여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됐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6명으로 시작된 서포터즈가 23명으로 확대되고, 지난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규 참여자는 1,402명으로 시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3일 하동군에서 열린 ‘제14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날 6천여 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기원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캠페인을 병행했다. 앞서, 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해양 보전과 기후 보호의 중요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으며, 최근에는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가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의 기후변화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탄소중립 노력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은 COP33 유치의 핵심 메시지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고자 마련했다”며,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 등 76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 안전점검은 각종 재난·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예방 활동으로, 시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 점검표와 시설 유형별 점검 가이드를 활용해 전기와 가스, 소방 등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이나 가정에는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시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점검 신청제’를 시행,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를 통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통보해 주고 있다.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마을회관과 경로당, 복지회관 등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 등이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고 좀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온실가스 저감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2026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ㆍ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받는다. 융ㆍ복합지원사업은 주택이나 공공건물, 상업·공장건물 등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과 태양열을 융ㆍ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선정 시 대략 국비 30%와 지방비 50%, 자부담 20%로 추진되며, 평균 5~6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된다. 자부담금은 주택 태양광 3kW 기준 약 160만 원, 주택 태양열 13.6㎡ 기준 약 200만 원이다. 지원 자격은 주삼, 둔덕, 삼일, 묘도, 만덕동 권역에 위치한 건물 소유자로,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최종 평가 후 선정하며, 사업은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ㆍ복합지원사업은 자부담 회수 기간이 2~3년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시민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이번 공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재)여수음악제, KBS교향악단과 제9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용하 재단법인 여수음악제 이사장, 이승환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사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여수음악제가 우리시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여수음악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하 재단법인 여수음악제 이사장은 “여수음악제가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대표적인 지역 기반 클래식 음악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승환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사장도 “여수음악제는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교육적 가치를 전달해온 귀중한 문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청소년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9회 여수음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시민 열기 확산을 위한 ‘2026여수세섬박람회 D-500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 10일 맨 처음 릴레이 챌린지에 나선 박수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위원장의 지명에 의해 이뤄졌다. 정 시장은 “2026년 가을 세상 모든 섬들의 이야기를 이곳 여수에서 만날 수 있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 속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과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을 지명했다. 한편, 릴레이 챌린지는 지목받은 기관이나 인물이 SNS 등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사진이나 영상 게시물을 올리고 2~3명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여수음악제는 ‘제9회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참가자를 다음달(5월) 8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며, 응시분야 악기를 2년 이상 배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이다. 분야는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와 △목관악기(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금관악기(호른,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오케스트라 전 파트다. 참가 신청은 5월 8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며, 이메일 또는 우편(전남 여수시 관문4길 6, 1층 여수음악제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5월 10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12일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KBS교향악단 단원들로부터 개인 레슨과 정기 합주 등 다양한 전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교육 과정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는 ‘제9회 여수음악제’ 폐막공연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요강, 제출 서류 등 자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서 특별한 봄맞이 축제 '갓섬피크닉'이 오는 19일(토)과 20일(일) 이틀 동안 돌산갓고을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갓섬피크닉'은 돌산갓청년단과 돌산읍 주민 등 시민축제기획단이 만든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마을축제다. 올해는 '햇살도, 마음도 쉬어갓!'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소풍을 즐기고 여수 돌산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다양한 공연팀의 무대, 시민 참여형 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갓캐릭터 뱃지와 에코가방, 바다유리 목걸이 만들기와 조개껍데기 냅킨 공예, 갓캐릭터 커피박 클레이, 스마트파머 갓 및 버섯 키우기,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돌산갓을 활용한 갓섬도시락과 어머니 먹거리장터를 통해 돌산읍 주민들의 맛있는 로컬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갓섬카페에서는 벚꽃 봄차티를 무료로 제공한다. 돌산갓 고유품종(10종) 및 농기계 야외전시, 농부마음 로컬마켓, 키즈놀이터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nb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일본 주요 업체와 MICE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MICE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 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한국관광공사가 주관 ‘2025 일본지역 K-관광 로드쇼’ 에 참가, 관광·MICE 업계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설명회와 상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후쿠오카와 히로시마, 도쿄 3개 지역에 여수시 관광 MICE 크루즈 인프라를 알렸으며, 약 20여개 업체들과 B2B상담을 가졌다 또한, 일본의 주요 여행사인 코니커뮤니케이션즈(KONI COMMUNICATIONS)와 제이앤케이투어(JNK TOUR) 등 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협약에는 ▲일본 마이스(MICE) 바이어 대상 여수 마이스(MICE) 인센티브 지원 내용 및 기반 시설 수시 홍보 ▲여수 마이스(MICE)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 초청 팸투어 등 추진 ▲양 도시 연계 마이스(MICE) 프로그램 지원 및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코니커뮤니케이션즈와는 올해 10월 일본 단체 관광객 여수방문을 확정 지었으며, 일본 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낙안면은 지난 9일 낙안면 주민복지관에서 마을계획단 주도로 2026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발굴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을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의제를 발굴하고, 향후 마을계획단의 활동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마을계획단에 참여한 총 60여 명의 주민은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추가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동네를 돌며 더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투표를 통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연종 주민자치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 낙안면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낙안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선희 낙안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주민자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낙안면은 지난 13일 낙안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7회 낙안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선성윤) 주관으로 진행됐다. 낙안면민을 비롯해 재경낙안향우회, 직능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면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며, 단체들은 행사 운영과 질서 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행사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민속․체육행사, 3부 면민 화합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내외빈 축사, 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자랑스러운 면민의 상으로 장수상 1명, 보배상 3명, 효행상 2명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수상자들은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지역공동체의 귀감으로 주목받았다. 선성윤 행사추진위원장은 “올해 면민의 날은 1924년생 장수 어르신부터 2024년에 태어난 아기까지, 세대가 함께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이어가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모두愛학교 강사들 79명이 참여하였으며, ‘수강생 소통과 참여, 강사의 브랜딩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변화하는 사회적 욕구와 다양한 학습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강의 현장에서의 소통 및 참여 유도 전략을 다뤘다. 또한, 역량 개발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과 현장에서의 실천 능력 향상으로 강사의 퍼스널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강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강의의 질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사회 속의 다양한 가치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평생학습강사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강사들이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자들과 소통하고, 강사로서의 브랜딩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