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순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길잡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 종합적인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여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총 22회, 90시간에 걸쳐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와 농가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귀농귀촌 이해를 시작으로 비옥한 토양 가꾸기부터 작물 선택, 농산물 가공과 유통 등 이론교육과 농기계 실습, 선도농가 방문, 선진지 견학 등 현장교육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신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오는 30일까지 순천 1박 2일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월드 헤리티지 데이 in 순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 이벤트로, 개인 SNS에 간단한 미션을 수행한 내·외국인에게 순천에서의 1박 2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신청자는 ‘순천세계유산축전’ SNS 채널을 팔로우하고 해당 게시글을 좋아요, 댓글, 공유해야 한다. 이후 개인 SNS 채널에 ‘순천세계유산축전 한국말 응원 영상’, ‘참여 희망 에세이’, ‘순천 세계유산 소개’ 중 하나를 골라 게시하고 네이버 폼으로 인증하면 된다. 선정된 15팀에게는 순천정원워케이션, 순천만에코촌,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 등 순천을 대표하는 숙박시설 중 한 곳의 숙박권이 제공된다. 숙박권은 순천 세계유산축전 기간인 9월 13일, 9월 20일, 9월 27일 중 하루를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월드헤리티지데이 in 순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준선 위원장은 “순천 세계유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회용 컵 대여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청사 내 회의, 설명회, 교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순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사전에 청소자원과에 다회용 컵 대여를 신청하고 사용 후 반납하면, 반납된 컵은 고온‧살균 과정을 포함한 3단계 세척 단계를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공공부문부터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폐기물 감량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목표로,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다회용 컵 카페거리 사업’ 등 다양한 제도들을 도입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자 ‘온누리 공영자전거 봉사활동 인증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하루 30분 이상 자전거를 이용하면 봉사활동 시간 30분이 인정되는 제도로, 지난 1기에는 4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2기 모집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인터넷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자전거 이용 시 대여와 반납 위치는 달라야 하며, 여러 번 나눠 탄 시간은 합산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 또는 교통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전거 이용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봉사시간이라는 보람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으로 자전거 친화도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자전거를 비롯한 대중교통 및 보행 중심의 교통정책을 통해 사람과 환경이 중심이 되는 ‘대자보 도시(대중교통·자전거·보행)’ 실현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는 4월 14일, 개원 34주년을 기념해 의정동우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복 의정동우회장을 비롯한 의정동우회원들과 최대원 의장을 포함한 제9대 의원들이 참석해, 지난 3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광양시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개원 이후 변화와 발전을 함께 해온 선배 의원들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의정동우회원들은 지방자치의 성숙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조언했다. 서정복 의정동우회장은 “광양시의회가 지난 34년 동안 시민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의정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은 “선배 의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광양시의회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광양시의 발전를 이끄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동우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수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1101건 중 224건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한 화재이며 이로 인하여 사망 1명, 부상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됐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콘센트 내 먼지 주기적으로 청소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주기적 확인 ▲노후 전기제품 안전성 확인 후 사용 등의 내용을 토대로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여수소방서장은“전기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시민 여러분 모두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시민 여러분 모두 전기화재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여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내 혼자 밥을 먹는 장·노년가구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한 끼를 위한 ‘행복요리학당’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학당 프로그램은 장안착장마당 공유부엌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목요일 오후 2시에 격주로 진행되며, 혼밥으로 결식이 높고 단백질·채소 등 고른 영양섭취가 부족한 남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을 안내하고, 직접 조리해 스스로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조리도구 사용법, 식재료 고르는 법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 만들기 쉽고 활용도가 높은 밑반찬 조리법, 만성질환 위험도가 높은 장·노년을 위한 저염식 건강요리 등 다양한 조리법을 체험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동 관계자는 “2023년부터 3년째 지속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혼밥 장·노년이 이웃과 요리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공유공간을 마음껏 향유하고,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한 끼의 중요성과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동에서는 스스로 식사 준비를 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독거노인을 위해서는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삼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개최한 ‘제11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가 2,000여 명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 수익금 약 362만원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벚꽃축제는 직능단체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지역특색을 살린 먹거리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30세대와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아 벚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시민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기획단계부터 산불이재민 돕기 위한 행사임을 밝힌 가운데, 삼산동주민자치회에서는 6개의 체험부스와 4개의 스낵부스 체험비 등 931,000원을, 삼산동 통장단 ·새마을가족이 운영한 푸드코트에서는 운영수익금 2,185,130원을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기탁 해 왔다.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인 ‘기린본집’에서도 산불이재민을 돕고 싶다며 20만원을, 삼산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도 30만원의 자발적 성금을 기탁해 왔다. 이갑섭 삼산동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청년연합회는 지난 10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광양시 청년연합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순천시 청년연합회 정창현 회장과 광양시 청년연합회 안타국 회장 등 청년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순천시와 광양시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간의 동반성장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청년 주도의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년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헌신적 봉사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양 청년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육 행사, 문화 행사, 사회봉사,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공동 기획·추진할 예정이며, 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와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상호 간 활동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정창현 순천시 청년연합회장은 “청년을 중심으로 한 이번 협약은 순천시와 광양시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남문터광장 다목적 강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색상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아동들에게 영양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균형 잡힌 식사의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 영양 분야 전문가인 김희정 강사를 초빙하여 건강한 식습관 이론 교육과 요리교실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리교실 체험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미니 햄버거’와 ‘과일 타르트’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가족 간 음식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영양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위생 교육, 부모 교육, 폭력 예방 교육 등 아동친화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방적 복지 시스템으로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체험형 영양교육 ‘흙에서 배우는 식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흙에서 배우는 식사’는 광양시와 국립순천대학교가 함께하는 연계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의 협조를 받아 스마트 농업 시설인 그린스마트팜 유리온실과 교육 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체험형 프로그램은 광양시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중 13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234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유리온실을 견학하며 식물이 자라는 환경과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작물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딸기, 바나나,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보고 먹어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활동 후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체험형 프로그램에 이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는 영양교육에 참여하며 편식의 문제점을 알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광영도서관은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해 4월부터 ‘독서동아리 멘토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양광영도서관은 이번 상반기에는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젬스’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젬스’는 지난해 광영광영도서관에서 운영한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자격증반’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로, 현재는 광영도서관에서 ‘영어 그림책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자격증반’ 강사로서 수강생을 지도했던 명수영 강사가 멘토로 참여해 동아리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영어특화도서관인 광양광영도서관에서는 ‘젬스’ 외에도 영어 도서 정보를 교류하고 가정에서 엄마표 영어를 실현하고자 모인 독서동아리 ‘Hello Mon’가 활동 중이며, 하반기에는 해당 동아리를 대상으로 멘토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광양시립도서관은 언제나 새로운 독서동아리에 열려있다”며 “동아리 역량 강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