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9일 생활개선회(회장 김영자)와 복지기동대원이 함께 건강상의 이유로 정리 정돈이 어려운 1인 중장년층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위해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 안팎의 정리정돈은 물론, 생활 공간 내 위생 개선을 위해 청소 및 소독 작업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비로 장판, 싱크대 교체를 지원하며,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영자 생활개선회장은 “깨끗해진 집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중장년층의 고립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과역면은 위기가구 발굴과 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과 주거 안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포두면 귀농어귀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포두면에서 주관했으며, 박종팔 포두면장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박종팔 포두면장은 고흥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및 특수시책을 소개하며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 시간에는 참석자 간 다양한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는 등 2030 고흥군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고흥군의 여러 귀농귀촌인을 위한 시책과 참석자들 간의 다양한 정보 교류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귀농귀촌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정기적인 만남을 마련해 포두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10일 올해 다섯 번째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활동을 남양면 운교마을에서 개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비롯해 지적·건축인허가 상담, 농지·산지전용 상담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현장 민원실에서는‘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3월 28일)됨에 따라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조하며 발급 절차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홍보를 진행했다. 마을 한 주민은 “예전에는 신분증을 잃어버릴까 봐 늘 걱정이었는데, 이제 핸드폰으로 신분 확인이 된다니 병원이나 관공서 갈 때 편하겠다”며, “마을에 직접 찾아와 신청 방법과 사용법을 쉽게 알려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더욱 쉽게 새로운 민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보성의 소리와 전통음악 체험을 통해 ‘3보향(예향, 의향, 다향) 얼 잇기’ 교육을 내실화하고, 예술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기르고자 지난 7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2025 1학기 찾아가는 보성 소리체험 소풍(소리와 풍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통음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작은학교는 학교 간 이음망 구축을 통하여 공동교육과정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1학기에는 3~4학년, 2학기에는 1~2학년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과서 수록곡을 포함하여 창작곡, 동요 등을 바탕으로 판소리와 국악기 체험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풍(소리와 풍류)’ 운영에 참여한 보성남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보성의 3보향의 얼 잇기 교육, 그 중에서도 예향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판소리와 국악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눈에 띈다. 전문성이 있는 강사들과 함께 수업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리와 풍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와 함께 지난 8일 풍양면 삼신마을에서 전남도의 역점 시책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가꾸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회는 삼신마을 입구에서 회원 20여 명과 함께 수국, 미니펜지, 목마가렛 등 초화류 1,500여 주를 식재하며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박경숙 생활개선회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꽃길이 마을에 아름답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정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아름다운 청정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과 소통하는 희망찬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가 올해 5개 시군을 선정해 개소당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 고흥군지부 주관으로 ‘2025년도 미용업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미용업 영업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한 서비스와 미용업소 운영에 모범적인 영업주 3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무료 미용 봉사에 대한 제7391 3대대장의 표창도 함께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공중위생 법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미용 전문가 기술 지원교육도 진행되어 미용인들 간의 정보교환과 새로운 전문 기술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평소 미용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시는 미용사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용업 발전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운영으로 다시 찾는 고흥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12일 사전 심의를 거쳐 확정된 12명의 귀어 및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고흥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사업진행 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자금과 주택자금을 합쳐 38억 원이 배정되어 융자가 실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실제 융자를 담당하는 수협 직원이 융자 시 필요한 정보와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했으며, 귀어인들은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출 금리는 연 1.5%로, 5년 거치 후 10년 동안 원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귀어인이 안정적으로 고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산불감시원, 상수도관리원, 시설관리 근로자 등 공공행정 현업업무 종사자 290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현업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직업병 예방과 노령 근로자 건강관리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 작업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다. 현업종사자 대부분이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사고 사례와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강의와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자 스스로 안전보건 능력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전 부서 및 군 소속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관리감독자 교육 등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4월 17일 목요일 오후 3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김지윤 소장을 초청해 ‘소중한 이들과 다정히 지내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을 최소화하는 적절한 사과법, 잡담과 공감의 기술, 친화력 높이는 화법 등을 다루며, 고흥군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진행할 김지윤 소장(좋은연애연구소 대표)은 tvN'일상의 지식:어쩌다 어른', MBC'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 tvN〈김지윤의 달콤한19〉,〈로맨스가 더 필요해〉, JTBC 〈신의 한수', SBS〈좋은아침〉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조회수 5,000만이 넘는 유명한 소통 전문가이다. 김 소장의 저서로는 ▲모녀의 세계 ▲직장생활도 연애처럼 ▲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달콤 살벌한 연애상담소 ▲사랑하기 좋은 날 등이 있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강연 시작 전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4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2025 고흥군 지방세외수입 확충 제안(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흥군민(출향 향우 및 거주 외국인 포함)과 고흥군에 직장을 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군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세외수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내용은 세외수입 신세원 발굴, 체납액 징수 방안, 기타 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응모 방법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제안서 작성 후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6월 중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한 후 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우주항공 및 드론 중심도시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녹동항 버스킹 공연은 고흥의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채롭고 신나는 공연들로 구성됐다. 4월 12일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에서는 2025년 개막을 기념하는 2,025대의 드론쇼가 펼쳐지며, TV조선 '미스트롯2', KNN '골든마이크' 등에 출연했던 쌍둥이 자매 그룹 '트윈걸스'의 신나는 트로트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개막식과 드론쇼가 끝난 후에는 고흥 출신 트로트 가수 '지수양'이 2부 공연을 통해 신나는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드론쇼와 함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녹동항과 고흥읍에서 펼쳐지는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에 많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의 SNS 스타, ‘BS삼총사(녹차몬·꼬막몬·키위몬)’가 올해도 돌아왔다. 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카카오톡 ‘보성군청’ 채널을 통해 ‘BS삼총사’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3만 5천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제48회 보성다향제를 앞두고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용으로, 보성차밭과 축제 현장을 누비는 BS삼총사의 모습을 익살스럽고 귀엽게 표현한 총 16종의 이미지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보성군청’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배포 시간에 맞춰 다운로드 메시지가 자동 발송된다. 보성다향제 관련 실시간 공연 정보, 프로그램 일정 등 다양한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유용함이 더해진다. 사용자는 일상 속 메시지에 이모티콘을 활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보성다향제를 알리는 데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보성다향제는 더 젊고, 더 유쾌한 감성으로 다가간다.”라며 “BS삼총사 이모티콘이 보성다향제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