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2025년 미디어활동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커뮤니티 활동 ▲콘텐츠 제작 등 두 유형으로 나뉜다. ‘커뮤니티 활동’은 영화 감상·연구 모임,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티 활성화 활동을 지원하고, ‘콘텐츠 제작’유형은 영화·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등 15분 이상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두 유형 모두 활동에 필요한 미디어 공간과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콘텐츠 제작’유형은 맞춤형 멘토링과 작품당 최대 1백만원의 제작지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획단계 사전 컨설팅과 결과물 상영회 등 교류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고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커뮤니티 활동’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상시 모집이고 ‘콘텐츠 제작’은 오는 4월 23일 수요일까지이며, 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참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월 31일과 4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장애인 서비스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성인권 감수성 향상 및 인권침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권침해 개념 및 예방, 신고의무, 인권침해 발생 시 대응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인권 침해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과 절차를 포함, 경제적 착취와 언어·정서·신체적 학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장애인 인권을 지키기 위한 핵심 정보와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업무 과정에서 무심코 한 말과 행동에 대하여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인권침해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인권보호 인식을 높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중대재해예방과 산업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을 지난 8일 순천시혁신농업인센터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기존에 현업 부서 관리감독자에서 시 전체 모든 부서 팀장으로 확대하여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외부 산업안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직무스트레스 예방과 관리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등을 교육하여 관리감독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관리감독자들을 위해, 오는 5월과 6월에 각각 2차‧3차 교육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을 통해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관리 체계를 주도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부서별 유해・위험 요인 평가와 개선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등 산업안전보건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산불지연제 6,000L(금액 3천7백만원 상당)를 조달청에 신청해 시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 제품을 화재 예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조달청이 '혁신제품 구매 운영 규정'에 따라 공공조달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혁신제품의 초기판로 개척과 공공기관의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제품 공공조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순천시는 산불지연제를 지원받아 시범 운영하고 사용 결과를 피드백할 예정이다. 산불지연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무독성 시험을 통과한 친환경 제품으로, 산림식물 생육 촉진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산림복원력을 증대시켜 순천시 생태계 안정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산불 다발지역 및 주요 목재문화재 중심으로 사전 살포되어 산불 및 화재 예방과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봄철과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미리 소화제를 살포하거나, 산불이 크게 발생할 경우 민가 등 산불의 진행 방향에 소화제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동남아 수출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베트남을 방문하여 ‘Made in 순천’ 농특산물 수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경덕농수산, 순천농협, 순천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싱가포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FHA)를 참관하여 동남아 식품과 음료 시장의 신규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싱가포르 최대 유통매장이며 한국식품을 취급하는 에스엘 푸드(SL FOODS Pte Ltd)와 엘엔씨 유통체인(LNC Pte Ltd)과 수출 상담회를 열고, ‘Made in 순천’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동남아 수출 신규 시장인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 산호유통과 순천시 농특산품 수출을 협의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특히, 순천시는 베트남에 2024년 순천 쌀 대표 브랜드‘나누우리’를 첫 수출하였으며, 쌀에 이어 올해도 순천시 농특산물의 수출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방문은 지역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고흥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을 초청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편백 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가 추진 중인 국립 고흥 다도해 산림치유원 유치와 신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한, 참석한 의원들은 편백 치유의숲에서 제공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숲속에서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힐링의 효과를 체험했다. 조봉근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고흥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의원들에게 알리고, 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흥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는 숲 치유, 숲 해설, 유아 숲 체험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심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2024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조합회의에서 위촉한 정영균 전남도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박봉열 전직 공무원, 양효석 공인회계사 등 3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등 전반적인 재정운영 실태를 면밀히 들여다봤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광양경자청의 주요 사업인 경도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과 율촌제1산업단지를 직접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결산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검사 의견서를 오는 5월 말 예정된 조합회의에 제출하고, 재정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균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를 통해 광양경자청의 재정 집행이 비교적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 절차를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이 필수”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8일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건강·취미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여성 건강·취미교실’은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용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농어촌 지역 여건상 취미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매년 강사를 초빙해 운영되고 있다. 참여한 주민은 “농사와 가사로 지친 몸이지만 취미 교실을 통해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집 근처에서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이번 취미교실이 바쁜 일상에서 활력소가 되고,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여성 건강·취미교실은 4월부터 8월까지 포두면 노인복지회관 2층에서 매주 화요일 가요 장구가, 자연동 마을 부녀회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요가 교실이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종합민원실은 지난 8일 영암군 민원소통과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업무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며 지역 간 훈훈한 상생협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흥군 종합민원실과 영암군 민원소통과 등 직원 각 3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320만 원을 상호 기부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류사석 고흥군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마음을 나누고 행정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의 모범사례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도양읍 녹동고등학교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고흥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청소년 흡연·비만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기의 흡연과 비만이 성인기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려,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는 담배 피우지 않는 멤버스’라는 슬로건으로 현수막과 어깨띠를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광고지(리플릿)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등굣길 흡연·비만 예방 캠페인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현장에서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 및 비만 예방을 실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 예방 및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꿀벌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기생 해충인 ‘꿀벌응애’의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11일까지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꿀벌응애는 꿀벌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진드기로,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개체 수가 급속히 증가해 꿀벌의 건강을 해치고 질병 확산과 집단 폐사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는 1주일 만에 개체 수가 약 6배까지 늘어날 수 있어 선제적인 방제가 필수적이다. 이에 고흥군은 지역 내 양봉농가 105호를 대상으로 꿀벌응애 관련 맞춤형 방제(응애 발생 원인, 방제 시기 및 방법, 약제 선택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허가된 약품을(57,000군/6,967만 원) 배부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양봉농가 105호에 대해 추가 방제약품(5,430만 원)을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방제 기간 동안 양봉협회와 협력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허가된 동물용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지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봉농가가 방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방제 방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오는 6월까지 풍양면 풍남1지구, 포두면 옥강1지구, 포두면 오취3지구, 동일면 봉영1지구 총 4개 지구 2,75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일필지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 지적도가 마모 및 훼손 등으로 인해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적도 경계와 실제 현황경계를 일치시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사전 예방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측량은 각 필지의 정확한 경계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으로, 모든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토지소유자는 별도의 비용 부담이 없다. 지적재조사 측량 참관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군에 신청한 후 측량 과정 전반을 참관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1:1 현장 상담도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 형상 정형화 등으로 토지의 가치가 높아진다”며, “사업지구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5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22개 지구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