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올해 65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64개 마을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515개 마을에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정상적으로 뛰게 하는 응급의료장비로, 사용법이 간단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환자 발생 시 누구든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영상기능이 지원돼 갑작스러운 위급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에만 그치지 않고 마을 주민들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심정지는 초기대응이 필수적이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생존율을 4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며, “이번 설치로 응급상황에 놓인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용 방법 교육 및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묘도동이 해빙기를 맞아 지난 8일 모기 및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구제 방역에 나섰다. 이날 유충 주요 서식지인 △토석 채취장 웅덩이 △장기간 흐르지 않은 구거 △유수가 흐르지 않는 농경지 △하수구 맨홀 주변 △주민 방역 요청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해빙기에는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 특정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500마리 이상을 박멸하는 것과 같아 개체수를 확실하게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상로 묘도동장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내 집 주변을 정리하고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제43회 전남연극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와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전남도지회·여수지부가 주관, 여수시가 후원한 이번 연극제는 ‘연극의 숨결,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경연은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본선을 앞둔 전남 예선전을 겸한 것으로, 여수·무안·광양·순천을 대표하는 4개 극단이 수준 높은 작품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기주봉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의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 신지영 여수예총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연극제 수상 결과가 발표됐으며, 여수연극협회 극단 예술마당의 ‘황금여인숙’ 공연이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을, 무안연극협회 극단 뻘 ‘푸르른 날에’ 공연이 금상(여수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극단 뻘 김재영(연출상) △극단 예술마당 강남진(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뮤지컬 ‘번개맨 시즌2 '번개맨!VS번개맨?'’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공연은 특수효과 및 화려한 연출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액션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번개맨을 응원하는 관객 참여형 뮤지컬로, 아이들에게 해낼 수 있다는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아동은 “텔레비전에서만 봤던 번개맨을 직접 만나 손을 잡아보고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좋았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시간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문화생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학교 도시농부 자투리텃밭’ 사업 대상지로 관내 15개 초등학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텃밭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교 텃밭을 조성,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학교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 아래 텃밭 조성 재료와 농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또, 전문성을 갖춘 여수시도시농업연구회 소속 도시농업관리사가 학교별로 배정돼 △텃밭 조성과 운영 △계절별 작물 선택 △친환경 농법 안내 △생태교육 연계 등 현장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텃밭 가꾸기를 넘어 도시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생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될 것”이라며, “학교와 시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교육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사전 준비 일환으로 지난 8일 거문도 일원에서 ‘맛으로 기억하고 휴(休)로 감동주는 여수(맛·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청 식품위생과, 삼산면 공직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 지역 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및 위생환경을 개선해 섬 관광객의 체류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숙박·음식업소 영업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며 ‘비위생 NO 친절 OK’, ‘가격 Good, 반찬 Quality’ 구호와 함께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여수 르네상스 다 함께 4대 실천 시민운동’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강조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거문도는 여수를 대표하는 섬으로, 음식과 쉼이라는 섬의 테마는 박람회의 핵심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며 “주요 섬에서 진행될 이번 캠페인으로 위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섬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일 서교동 서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및 선진 교통문화 조기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여수시 교통안전협의체, 서초등학교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30km 속도 준수’,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음주·과속·난폭운전 금지’ 등이 적힌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여수시 교통안전협의체는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모범운전자연합회, 여수시녹색어머니연합회 등의 동참으로 지난해 구성됐으며,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제로화를 위해 매월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교통안전협의체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외식 업소 부담 경감을 위해 국산 김치 식자재 구입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을 받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김치 제조에 필요한 고춧가루·마늘·젓갈 등 식자재와 김치 완제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연 1회 최대 30만 원까지며,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식자재를 구입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관내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업소는 858곳으로, 미인증 업소가 신청하려면 사전에 국산 김치 자율표시위원회(김치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신규 인증 및 식자재 구입비 지원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며 “사업비 조기 소진을 감안해 신청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국산 김치 사용인증 업소 식자재 지원사업’으로 269곳에 총 6,657만 8,000원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1일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무장애나눔길 1.5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로 선착순 마감되며,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쉼터 및 가족 교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켐페인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시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전남 지역 자원봉사자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이 적힌 전단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참여 봉사자를 위한 인센티브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원활한 운영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9기 운영자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여수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봄 관광철 성수기를 맞아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낭만포차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을 가진 PMA컨설팅 대표 기미현 강사를 초청해 ‘고객과의 친밀한 마음의 거리’라는 주제로 단순한 서비스 기술이 아닌 고객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따뜻한 응대와 정서적 소통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운영자는 “교육 취지에 공감하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낭만포차의 친절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낭만포차는 여수 대표 명소인 만큼 운영자들의 서비스 수준이 곧 도시의 이미지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로 신뢰받는 낭만포차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현재 9기가 운영 중이며, 운영 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4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 도모 및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평일 근무 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풍양면)는 물론 북부지소(과역면)와 동부지소(포두면)도 모두 운영된다. 또한, 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지역 농가에 약 6,300건의 농기계를 임대해 1억 6천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며,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