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복지에 안전을 더하다! 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한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의 기능을 현장 중심의 복지·안전 서비스 창구로 기능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관내 12개 읍면에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 중심의 자율적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공모사업비 4,000만 원을 활용해 △태양광 LED(엘이디) 설치, △스마트 안전 지팡이 지원, △전동차 야광 안전 덮개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안전 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주거지 안전 점검 및 생활 불편 개선, ‘남도사랑봉사단’의 생활안전키트 지원, ‘여성자원봉사회’의 안전한 건강 먹거리 제공 등 기존 복지 인적 안전망과의 연계를 통해 촘촘한 통합 복지·안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공모사업으로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생활밀착형 맞춤형 서비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 또한 서장 이하 각 과장 및 수사상황실 전담 요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순천경찰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단체 동원에 대해 선거 공정성을 크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로 규정, 직접 행위자뿐만 아니라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인물, 자금 원천까지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김대원 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어느 때 보다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업무 지침을 잘 숙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8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공주교육대학교 박태호 교수의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역량’을 주제로 「2025 순천교원 아카데미(1기)」를 운영했다. ‘2025 순천교원 아카데미’는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순천 교육발전특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역에 기반한 주제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되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사전 안내하여 교원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4월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시작으로 5월 문화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 6월 순천 지역 특성에 따른 생태전환 공존교육, 7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 1기에 참석한 순천초의 한 교사는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이 매우 강조되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을 설계할 때 중점에 두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순천교원 아카데미 운영 계획을 보고 학교 자체적으로 교원 연수의 날로 정하여 동료 교원들과 함께 연수에 참여하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송기주)는 9일 통합수사2팀 사무실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금일부터 선거일 후인 6월 10일까지 63일간 24시간 총력 대응 및 단속체제를 유지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로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송기주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수사팀장들이 참석했으며 송기주 서장은 현판식에서 수사관들을 격려하였고 이후 수사상황실 운영계획 및 선거 일일 상황을 점검했다. 송기주 서장은 “5대 선거범죄는 민주주의 기초를 훼손하는 불법행위로 적법절차에 따른 엄정한 단속으로 깨끗한 선거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당부하는 한편 정치적 중립 자세도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변 인근, 만개한 벚꽃이 새하얀 자태를 뽐내고 있다. 길게 나열된 벚나무 그늘 사이사이에서는 잔디가 봄 햇살을 받아 움트며 나들이객들을 반기고 있다. 오천그린광장에서 출렁다리를 건너면, 또 다른 그린아일랜드를 연상케하는 770m의 넓은 녹지공간인 ‘풍덕 수변공원’을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수변을 마주하는 산책로와 잔디밭이 시민들의 새로운 쉼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의 성공적인 사전 홍보를 위해 ‘SNS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SNS 서포터즈는 순천의 대표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SNS와 같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다양한 세대와 소통을 통해, 축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유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모집대상은 전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SNS(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활발히 운영하고 세계유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순천 선암사, 순천갯벌, 순천만습지 등 일대를 취재하며, 축전과 관련된 콘텐츠를 개인 SNS채널에 제작・게시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4월 22일 18시까지이며, 신청서는 순천세계유산축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최종결과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 창업 지원사업’ 창업 2기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팀)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천 원도심만의 특색 있는 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년 및 신중년층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1기 참여자들의 성과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2기 모집이 이어지게 됐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 별미길 일원 공실 활용 외식업 창업 희망자로 개인은 물론 2인 이상의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최종 창업 지원자(팀)로 선정되면, ▲창업지원금 최대 3,000만 원(자부담 50% 별도) ▲임대료 최대 50만 원씩 6개월 지원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시제품 개발 컨설팅 및 시식회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체계적인 창업 준비 과정을 거치게 된다. 창업 희망자는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사업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첨부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이 외 궁금한 사항은 (재)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또는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로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국내관광 트렌드 중 미식여행과 로컬리즘을 기반으로 한 로컬관광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순천시에서 진행된 2025 순천미식주간행사는 ‘미식여행과 로컬관광’이라는 관광트렌드에 주목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홍보이벤트를 넘어 고품격 미식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순천음식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로 생태미식도시, 순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이다. ▶ 국가정원 찾은 관광객에게 순천맛집․음식 다채롭게 알렸다 이번 순천시 미식주간행사의 키워드는 ‘지역’과 ‘미식’이었다.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의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펼쳐진 20여 개의 미식마켓은 지역 소상공인들과 음식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순천대 출신으로 알려진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명장의 푸드 토크쇼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 기간 중 식당으로 사용되던 순천밥상 건물을 활용해 음식전시, 봄나물 쿠킹클래스 및 푸드다이닝 행사가 열렸다. 시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국내외 투자 위축 상황 속에서도 2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식품기업 ㈜김이가(태표 김태한)와 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이가는 2022년 설립된 수산식품 가공 전문기업으로, 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광양항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세풍항만배후단지에 2026년 7월까지 2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용 조미김 생산설비 공장을 설립하고 179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창환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전남의 식품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에 입주하는 모든 기업이 전남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홍 광양부시장은 “‘김’이라는 명칭은 조선 인조 임금이 수라상에 오른 해조류의 맛에 감탄해, 이를 진상한 김여익 선생의 성을 딴 데서 유래했다”며 “광양은 전국 최초로 김 양식이 도입된 곳인 만큼, 광양 김 또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는 최근 경남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광양시의회 전체 의원이 참여해 14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한, 의회사무국 소속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제 산불 피해 복구 긴급 모금’ 성금 모금에 동참해 24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광양시의회는 총 380만 원의 성금을 모아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최대원 의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광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연대와 나눔 실천에도 꾸준히 앞장서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8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양시가 검토 중인 광양시 전 대학생 장학금 지급 사업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광양시의회의 의정활동과 주요 정책에 관한 자문을 하기 위하여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인 광양시 전 대학생 장학금 지급 사업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해소를 위한 정책이다. 이에, 자문위원들은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공유하면서 사업의 실효성과 현실성, 형평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대원 의장은 “의정자문위원회는 시의 주요 정책에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의 창구이다.”라며,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홍현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국가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가 제안한 환경 관련 권고안 중 일부가 이행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여수시와 전라남도의 주도적인 역할과 적극적 이행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은 세계 최대 단일 규모의 산업단지로 지역경제에 기여해 왔지만, 동시에 유해물질 배출, 환경오염,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반복돼 왔다”며, 특히 2019년 발생한 대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을 언급하며 시민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켰다. 이어 “거버넌스위원회가 2021년 도출한 9개 권고안 중 일부는 추진되고 있으나, △배출·방지시설 현장 공개 △환경오염 실태조사 △주민건강 역학조사 △민간 환경감시센터 설치 등 4개 항목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장 공개는 주민 10인 이상 요청 시 관할 사업장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되어 있음에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실적도 없다고 비판했다. 환경오염 실태조사는 주민 측의 용역 중단 요청으로 사실상 중단됐으며, 이로 인해 여수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