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순천시청년센터에서 제8기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2025년 순천시정방향 설명 △제8기 청년정책협의체 운영방향 공유 △소통·네트워킹 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먼저 순천의 역사와 발전과정, 미래 준비 및 청년협의체 위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원들의 참여로 소통·네트워킹 활동이 진행됐다. 버스킹 공연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각 분과의 틀에서 벗어나 협의체 위원 전체가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석 위원들은 “제8기 협의체 신규 구성에 따른 네트워킹 활동과 시정방향 설명으로 협의체의 긍정적인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순천청년정책협의체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순천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해 순천시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부터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엄마들의 사회적 지지체계 확장과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해 ‘엄마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 활동이다. 산모들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도와 사회적 지지 속에 육아에 의한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산모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증진하며, 올바른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모임은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일, 엄마 되어가기, 아기에게 편지쓰기 ▲9일, 아기 장난감 만들기 ▲16일, 산후요가 및 베이비 마사지 ▲23일, 영유아 대상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산후 우울감과 육아 스트레스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엄마모임’ 프로그램이 산모 간의 정서적 교류와 함께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육아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더 많은 가정에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엄마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388 청소년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및 상담·멘토 등 4개 분과로 이루어진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고, 순천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가입신청은 오는 5월 9일까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확인 후,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388청소년지원단’활동은 6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가족캠프 및 캠페인 등 자원봉사, 재능기부 및 후원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 캠페인을 계획 중에 있으며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에서 행복을 누리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또는 넷째주에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및 순천시 내에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생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활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순천문화재단에서 2022년부터 4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첫 번째로 이루어질 프로그램은 ‘다 함께 즐기는, 광장 문화 콘서트 에어 놀이터’로, 아이들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4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댄스팀 MAF의 화려한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는 각양각색의 에어바운스와 세계 30여 개국 180개 도시를 순회하며 마술공연을 진행한 광대상자 김광중의 코미디 마술과 서커스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마음 명랑운동회’, ‘K-POP 댄스 챌린지’, ‘남문터 물놀이 대잔치’, ‘민속놀이 한마당’, ‘가을밤의 광장극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4일부터 관내 민방위 대원의 비상사태 및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민방위 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로 편성된 20세부터 40세(1985년생~2005년생) 총 14,687명이 대상이며,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일 2회 진행되며, 전문 민방위 강사들이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재해발생 시 대응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에는 주중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인 19일 오전에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사이버교육은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민방위 교육사이트에 접속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지역을 지키는 중요한 자원인 민방위 대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7일 노인일자리사업 각 작업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승택 중마동장과 동사무소 직원들은 빵과 음료를 준비해 일자리 현장 곳곳을 찾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설명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 골절사고 방지 수칙 등을 안내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지역 내 곳곳에서 환경정화 등 공익활동에 힘쓰고 계신 데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5명은 지난 2월부터 월 10일, 하루 3시간씩 근무 중이다. 이들은 9개 조로 나뉘어 시가지 곳곳에서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사회공익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근무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지난 4월 6일, 섬진강 망덕포구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을 위해 염생식물 칠면초, 해홍, 함초를 파종해 놓은 갯벌에 15톤(약 18,000ℓ)의 민물을 성공적으로 급수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가뭄으로 인해 염생식물의 발아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 식물의 생명력 유지를 위한 급수 작업이 시급한 상황에서 진월면(문순용 면장), 이장협의회(이기춘 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회(박충래 위원장), 청년회(황성현 회장) 소속 10여 명은 이날 갯벌에 들어가 호스를 이용해 물을 공급하며 염생식물의 성장을 도왔다. 칠면초가 갯벌 곳곳에서 약 1cm~3cm 정도의 싹을 틔우고 있어, 이번 급수 작업이 염생식물 발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월면은 앞으로도 염생식물이 군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기춘 진월면 이장협의회장은 “과거에는 이곳에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고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했지만, 염분이 많은 바닷물에 의해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오늘 우리의 노력이 젊은 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남겨지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친환경 자원순환단지(소각시설 등) 설치사업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는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에 따른 입지후보지 및 주변 지역의 환경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는 법적 절차로, 동물상(조류), 대기환경, 악취, 토양, 수질(지표, 지하수), 소음・진동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광양시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해 평가항목 및 범위 등을 심의・결정하고,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및 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을 마련했다. 시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에 따라 오는 4월 9일 ▲ 전략환경영향평가서(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 주민설명회를 포함한 합동 설명회 개최계획을 광양시청 누리집,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 일간・지역신문에 공고하고, 4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자료를 공람할 예정이다. 자료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정보통신망(광양시청 누리집,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이용하거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광양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중 상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받고 있으나,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6월 3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해야 한다. 제안 분야는 ▲ 보육환경 조성사업 ▲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건강 도시 지향사업 ▲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사업 ▲ 시정발전을 위한 사업 등 2026년도에 반영될 예산사업이다. 다만, 법령에 위반되는 사업, 보조금 사업 및 타 기관 소관 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접수, 시청·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 우편 접수 등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우선 사업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치게 된다. 부서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주민 수혜도 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장애인체육회는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제2대 고흥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정성언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성언 신임 상임부회장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풍양면장, 안전총괄과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4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퇴임 후에는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이번 임명을 통해 정성언 상임부회장은 2025년 4월 8일부터 2027년 4월 7일까지 2년간 고흥군장애인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2023년 4월 창립 당시 초대 상임부회장을 맡았던 유종옥 전 상임부회장의 뒤를 이어 중책을 맡게 됐다. 이날 임명식에서 정성언 상임부회장은 “중책을 맡겨 주셔서 많이 고민한 만큼, 고흥군장애인체육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공동체”라며, “장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과 공공연대노동조합 고흥군지부는 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5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첫걸음으로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고 건설적인 교섭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만남으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문화현 공공연대노조 전남본부장, 김혜영 공공연대노조 고흥지부 지부장, 교섭위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견례에서는 양측 대표 인사의 인사말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자세로 협상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향후 교섭 일정 및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공영민 군수는 “공직 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으며, 누구나 출근하고 싶은 안정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더욱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흥군과 공공연대노조 고흥군지부는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실무 교섭을 본격화해, 2025년 임금 조건 개선을 위한 협약 체결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는 8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담배 제조사에 대해 제품의 유해성 정보와 건강 피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에 포함된 유해 성분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저타르’, ‘저니코틴’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를 오도해 왔음을 지적하며, 제조물책임법상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이에 따른 국민건강보험 재정 손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기한 ‘흡연 폐해 책임규명 소송’과 관련해, 최근 흡연과 폐암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한 국내외 연구 결과를 근거로 담배 제조사의 책임을 다시금 환기시켰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담배 제품의 유해 성분 표시 및 제조물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 배상 책임 ▲정부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강화 등이다. 광양시의회는 “이번 결의를 통해 담배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