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제와이즈맨 순천남산클럽은 지난 1일, 순천시 조곡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누전 등 전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보이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직접 형광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고 오래되어 벗겨진 전선과 차단기를 교체했으며, 주택 내 전기선 점검 등 안전조치도 실시했다. 국제와이즈맨 순천남산클럽의 장양현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봉사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민주 조곡동장은 “국제와이즈맨 순천남산클럽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봉사단체가 지역민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맨 순천남산클럽은 48명의 회원들로 이루어진 봉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제6기 마중물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제6기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민간위원 20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민 · 관협력체계로 “내 이웃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사랑, 나눔, 실천, 우리가 먼저!”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위촉식 후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으로 박진숙 위원(前왕조1동 통장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위원장 중심으로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규 위원들은 협의체 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박진숙 민간위원장은 “새로운 리더십으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이웃 간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이번 위촉을 통해 민간위원들과 공무원이 함께 협력하여 왕조 1동의 복지 환경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1학기 모두愛학교 운영을 지난 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두愛학교는 시민들이 개인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지난해 97개였던 강좌가 111개로 확대됐으며, 수강 인원도 1,542명에서 1,775명으로 증가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주요 강좌로는 △자격증 취득 및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자격증 과정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외국어 및 컴퓨터 강좌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요가 · 필라테스 · 댄스 등 운동 프로그램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미술 및 음악 강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 수강생은 “매번 새로운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는다”며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모두愛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계발과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년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역량 있는 총감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선암사, 순천갯벌’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진행되는 국가유산청 주최의 최대 규모 공모사업으로, 매년 다양한 세계유산의 가치 향유 프로그램을 통해 향유객들에게 순천시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시는 그동안 쌓아온 세계유산축전 노하우에 역량 있는 총감독의 기획력을 더해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전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총감독은 세계유산축전 개막식을 기획·연출할 뿐만 아니라 전시·공연·투어·체험 등 축전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대내외 홍보 및 협력 활동에 힘쓰는 등 세계유산축전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상근 2일, 비상근 3일로 상근 시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역량 검증을 위해 면접심사에서는 축전 개막식 및 대표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 발표(20분 전후)와 축전 운영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면접 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통안전지킴이 서포터즈’ 모집을 완료하고, 지난 28일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서포터즈는 지난달 공모를 거쳐 (사)순천모범운전자회 등 17개 단체가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교통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계도 활동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친화도시 정책 홍보 및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포터즈의 역량향상을 위해 서포터즈 역할과 운영 방안 교육, 참여 단체 간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한 서포터즈 참가자는 “우리 지역의 교통안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대자보 정책 홍보를 통해 생태교통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월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겸백면 여성단체 회원 40여 명이 보성 윤제림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자회, 새마을개선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하며,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보성 윤제림’은 겸백면 주월산 자락에 자리한 대표적인 산림 휴양지로,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과 더불어 체계적인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성림원과 숲속 야영장 등을 갖추고 있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주월산 정상 탐방 ▲정원 치유 프로그램 ▲‘다시 가든’ 조성 ▲임산물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숲이 선사하는 치유 효과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정원을 가꾸고 임산물을 활용하는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지식도 습득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신체활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체활동 교실’은 접근성이 높은 생활터에서 맞춤형 체육 강습을 제공함으로써 군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보건지소, 복지센터, 체육센터, 야외광장 등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전문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체육 강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습을 제공해 체육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어울림 광장체조교실’은 주민들의 아침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신흥동산 분수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체활동 교실’은 주 1~2회 운영되며, 주간 6개소와 야간 4개소에서 진행돼 주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탄력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칭 ▲건강체조 ▲스포츠 댄스 ▲근력운동 ▲어르신 근력·균형운동 완성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보건소와 보성군체육회(회장 이광수)가 보성군민의 건강 증진과 신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교류 및 인적・물적 자원 협력 ▲기타 건강증진 및 체육 서비스 질 향상 등에 관한 사항이다. 보성군보건소와 보성군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자원의 중복 지원을 방지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 증진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력사업의 첫 단계로 ‘건강 행복 마을’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혈압, 혈당, 악력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이 사업을 바탕으로 영양교육과 운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순천을 여행할 수 있도록 순천 택시투어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택시투어에는 관광약자를 위한 ‘순천여행 관광약자 이동차량’과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순천 관광택시’가 있다. ‘순천여행 관광약자 이동차량’은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에 불편을 느끼는 관광약자와 동행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휠체어석 1인과 일반석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코스는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3시간에 6천원, 5시간에 1만원, 8시간에 1만 5천원이며, 관광약자 증빙 자료 제출 시 예약이 확정된다. ‘순천 관광택시’는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일행끼리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순천을 잘 아는 베테랑 기사님들이 함께해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최대 4인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동물 등록이 완료된 10kg 이하 반려견(묘)도 이동장에 넣으면 동반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시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공유,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이행 수준을 평가했다. 순천시는 94.5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방범CCTV 설치 최적지 도출을 통한 범죄 예방 및 시민 안전 강화 등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공유 데이터 등록 및 관리 체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보다는, 관련 제도를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행정에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 조직 문화가 정착해 가는 것이 더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5년에도 데이터기반행정의 활성화를 위해 11개 과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기반행정을 통해 대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다양한 데이터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전남 지역 지자체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제조업이 주 산업기반을 이루는 동부권의 경우 기업 경영난이 세수 감소로 직결되면서 재정이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태를 기반으로 도시를 설계하고 성장시켜 온 순천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커다란 도약의 힘을 만들어 냈던 순천시는 최근 국제두루미재단 등을 비롯한 외부 기관으로부터 그 생태보전 철학을 두루 인정받으며 생태가 곧 경제라는 패러다임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 무자원 도시에서 ‘생태 경제도시’로 변신 17년 전만 해도 순천은 무(無)자원 도시였다. 인근 여수와 광양이 중화학・철강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동안, 순천은 명확한 산업적 강점을 가지지 못한 채 교육과 전통의 중심지로만 인식됐다. 그런 순천시를 세계가 인정하는 생태도시로 바꿔놓은 것이 ‘흑두루미’와의 인연이다. 전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의 가치를 발견한 순천시는 악취와 오수를 배출하는 순천만 인근 농장과 식당을 이전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왕조2동 주민자치회는 4일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노르딕걷기 기초강좌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배우기 쉽고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노르딕걷기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파크골프 퍼팅수업은 주 2회, 노르딕걷기는 주 1회 진행된다. 각 강좌마다 20명씩 수강할 수 있다. 선학규 왕조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강좌는 지난해 9월 주민총회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활력있고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스포츠 공간 조성 및 저변 확대에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왕조2동은 파크골프 기초강좌 운영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순천캠퍼스) 내 시민체육생활시설에 파크골프 퍼팅존 조성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