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농업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스마트농업·청년농 지원강화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 ▲푸드플랜 구축으로 농업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 스마트농업·청년 지원 강화로 미래 농업 혁신 박차 시는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스마트팜 도입을 통해 2026년까지 ‘억대 청년농’ 5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재해형 스마트온실 2동을 조성해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임대하는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운영 중이다. 청년농들은 이 농장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시는 경영 및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시비 200백만원을 투입해 ‘도심형 스마트팜 복합공간’을 구축하여 작물 생산, 전시 및 농업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농업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 농업 모델로 빈 건물을 활용한 수직농장과 수경재배 스마트농업 시설 등을 도입해 농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으로 신규 청년농들이 발 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군과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이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성군과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24년 12월 노동조합의 요구로 시작된 단체교섭을 약 2개월 만에 마무리하고, 이날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본교섭 및 2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마련된 이번 단체협약은 조합 활동, 인사, 근무조건, 복리후생, 공직사회 개혁 및 부정부패 척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26개 조항을 신설해 전문, 총 10장 112조 및 부칙(7조)으로 구성됐다. 보성군과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며,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공동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동조합과의 대화는 협약 체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지난 25일‘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며, 지역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보성군의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전국 각지의 소리꾼들이 참여하는 판소리 경연대회, 고수 경연대회,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 예술의 보존과 계승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대상을 수상한 것은 보성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 예술이 국민적으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성의 독창적인 축제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순천시 마린클럽(회장 김윤종)에서 '희망의 씨앗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학용품 및 생활용품 꾸러미(200만 원 상당) 28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 꾸러미에는 학업에 필요한 필기류 등 학용품과 생활용품을 포함한 20여 종이 담겨 있으며, 청소년수련관 13명과 청소년문화의집 15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순천시 마린클럽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더 나은 학습환경과 생활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마린클럽은 대한민국 해병대 출신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1999년에 설립되어 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마린클럽은 '희망의 씨앗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장애인 사랑 봉사대 지원 사업, 동천 수중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사랑봉사단은 지난 22일 순천시 왕조1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순사랑봉사단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머리를 다듬어 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들은“몸이 불편해 미용실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머리를 다듬어 줘 편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회열 순사랑봉사단 대표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신 순사랑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순사랑봉사단은 지역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 봉사, 마을 환경을 가꾸는 벽 청소·쓰레기 정화 활동, 그리고 나무 베기 및 정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순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 방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곡차곡 샌드위치 만들기’를 주제로 영양교육과 요리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간식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영양표시제도와 교구를 활용해 여섯 가지 식품군의 효능에 대해 배우고, 이후 이를 바탕으로 또띠아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숙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을 배우고, 편식 없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실의 위생과 안전,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및 대상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 속 힐링을 돕기 위해 조성된 맨발걷기길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향림공원 ▲지봉로 완충녹지대 등 공원·녹지대 내에 맨발걷기길 26개소(총 연장 11.4km)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시는 맨발걷기길의 위치, 민원 발생 여부 등을 고려하여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 점검반을 편성했다. 권역별 점검반은 맨발걷기길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민원, 호우 발생 시 수시 점검도 실시하는 등 시민 만족도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운영된다. 점검내용으로는 토사 유실 등 맨발걷기길 훼손 여부, 배수시설 상태, 토사 내 위험물질 여부 파악 등이며, 점검반은 이상 발생시 즉각 총력을 기울여 조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흙 내음과 녹음을 느끼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 맨발걷기길의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했다”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순천시 청년센터에서 ‘2025년 순천시 해설사 기본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순천시에서 활동하는 7개 분야의 전문 해설사 5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해설사로서 기본 소양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토론에 참여했다. 신규 해설사를 위한 기본교육 과정에서는 △해설사의 역할과 책임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효과적인 해설 기법 △관광객과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기존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순천시 관광 정책 방향에 대한 공유를 통해 관광 흐름과 해설 내용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분야별 협력을 통해 순천만의 차별화된 해설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처럼 흘러가는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의 관광정책은 단순 방문 관광지를 넘어 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C클럽(대표 지성호)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재)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성C클럽은 보성군 소상공인의 친목과 발전을 위한 모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성호 대표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이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으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지부장 윤흥배)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보성군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우협회 정기총회, △축사 화재예방 교육, △김철우 보성군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계획 및 축산업 현안이 논의됐으며, 회원들은 보성군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권역별 공동퇴비장 지원, △최근 3년간 사료 가격 폭등에 따른 소규모 농가 대상 지원 확대를 전 농가로 확대하는 방안, △초우량 암소 송아지의 관외 반출 제한 및 송아지 구입 지원 확대, △동계 조사료 제조 및 운송비 지원 확대, △소 구제역 등 공수의 예방접종비 지원 기준을 현행 50두 미만에서 100두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도출된 건의사항은 관련 법령 및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특별 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월 10일 기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1월 4주 차 469명으로 집계돼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도 1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0명)보다 2배 이상(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감염을 일으키는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주로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음식물(어패류)을 통해 감염된다. 반면,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에서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이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를 스스로 수행하기 어려운 영유아와 어린이집 등에서 철저한 환경 관리와 예방 활동이 필수적이다. 감염 확산을 위해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24 에서 48시간 동안 등원·등교 및 출근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동계작물은 오는 3월 31일,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해당 농업인이 작물별 신청기간 내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동계작물은 작년 가을 파종하여 ~ 봄에 수확하는 보리, 밀, 조사료 등이며 하계작물은 올해 봄에 파종하여 부터 가을에 수확하는 두류, 가루쌀, 하계 조사료 등이 대상으로, 품목에 따라 ha당 최대 500만원의 직불금을 지원한다. 품목별 ha당 지급단가는 동계작물의 경우 밀 100만원, 기타작물(보리, 조사료 등) 50만원을 지급한다. 하계작물은 조사료 500만원, 가루쌀・두류는 200만원, 식용옥수수․깨는 100만원이다. 밀과 동계 조사료를 수확한 필지에 두류, 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깨(참깨・들깨)가 신규 지원 품목으로 추가됐으며, 밀은 ha 당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계조사료는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직불금 단가가 인상됐다. 시 관계자는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