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예비 부모와 출산 가정에 보다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임신·출산 관련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관련 내용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웹페이지에서는 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과 혜택을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신설된 출생수당은 매월 20만원씩 지원되며, 산후조리비용 지원도 기존 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에서 모든 출생아 당 100만원으로 확대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여성 1인당 25회까지 지원하던 것을 출산당 25회로 변경해 출산할 때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의 나이 제한을 없애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하며, 난임 시술 중단 시에도 일부 비용을 보전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시는 순천형 소아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여,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경증 어린이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임산부·난임부부·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가정 총 858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이다. 해당 가정에는 연 48만원(자부담 9만 6천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임산부 꾸러미는 오는 4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가 있다. 온라인 신청은 3월 중 열리는 임산부 자격검증시스템(에코이몰)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와 지난해 동일 자녀로 임산부 꾸러미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난임부부는 선착순 74명, 영유아 가정은 선착순 304명으로 지원된다. 난임부부 꾸러미는 난임 시술비를 신청할 때 순천시 보육아동과에서 함께 신청 가능하며, 영유아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월 20일, 관내 초등 작은학교 13교 교사를 대상으로 ‘동학년 교육과정 설계 연수’ 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작은학교 교사들이 모여 비록 다른 학교지만 같은 학년을 지도하는 동학년 교사공동체를 구성하여 교육과정 중심 교사 연구 문화 조성을 바탕으로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보성의 작은학교 현황과 이에 대응한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의 필요성 및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안내에 이어 학년별 분과로 이동해 이웃학교 동학년 교사와 학년교육과정에 대해 토의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동학년 교사들이 모여 분과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작은학교 학습환경에 적용하기 어려운 교과 수업을 찾아보고 해당 수업을 함께 운영할 동학년 선생님을 매칭함으로써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3월 1일자로 보성에 전입한 한 교사는 “새학년 집중준비기간 동안 학년교육과정을 준비하는 데 부담이 되었다. 특히 지역과 학생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아 막막하였는데, 우리 지역에서 같은 학년을 맡고 있는 선생님들과 학년교육과정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했다가 5분 만에 돌아갔다. 이로써 관심을 모았던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간 대면은 이뤄지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출석 여부만 확인한 뒤 퇴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형사재판에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약 70분간 재판 과정을 지켜봤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56분쯤 헌재 재판정에 입정한 뒤 피소추인석에 앉았지만, 옆자리에 앉은 윤갑근 변호사와 몇 차례 귓속말을 한 뒤 정상명 변호사에게 손짓했다. 이후 법정 출입문 앞에서 정 변호사와 귓속말을 나눈 뒤 오후 3시 4분쯤 퇴정했고 윤 대통령 자리엔 정 변호사가 앉았다. 다만 윤 대통령이 헌재를 빠져나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로써 이날 관심을 끈 국정 1·2인자의 대면은 현재까진 이뤄지지 않았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이 퇴정한 뒤 4분쯤 후인 오후 3시 8분쯤 입정해 증인 신문을 진행 중이다. 헌재가 지정한 기일은 10차 변론이 마지막이다. 추가 증인을 채택하지 않으면 10차 변론을 마무리한 뒤 다음 기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법 체계 이해와 관련 내용의 교육, 홍보와 사업장 지도점검 및 개선방법 등을 포함한 중대재해 예방 가이드북과 매뉴얼을 제작하여 시 산하 전 부서와 읍면동에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전남 도내 최초로 제작된 것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를 이해하고 사업장 안전보건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 가이드북의 주요 내용은 ▲순천시의 안전보건 경영방침 ▲재해발생 연락 체계 ▲중대재해처벌법 각 조문 해석과 실행 방법 ▲자율 체크리스트 등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안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 매뉴얼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매뉴얼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체계 구축, 관계법령에 따른 점검사항, 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다양한 사례와 서식을 통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제작된 가이드북과 매뉴얼을 바탕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사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3층 영화관에서 ‘2025 순천문화재단 사업설명회 with 아고라순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순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에게 2025년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문화도시 주체로서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써, 특히 올해는 두 가지 중요한 변화가 주목된다. 순천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인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의 사업설명회를 함께 진행하여 더욱 풍성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아고라 순천은 전국 유일한 연간 공연시스템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순천 고유의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25년은 문화도시 사업 실행 원년으로, 재단 출범 이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창조적인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해로 선언했다. 이를 통해 문화도시 주체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문화틔움 ▲문화키움 ▲문화피움’이라는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운영 방향을 기반으로 한 재단의 공모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되며, 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전통 문화 보존을 위해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선비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할 역량 있는 강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비문화체험교실은 전통 선비문화를 체험시키고 교육하여 그 명맥을 잇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부터 과목당 주 2회, 회당 2시간씩 운영될 예정으로, 전통문화와 선비문화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사 모집인원은 4명으로 해당 분야에 강의 경력 및 자격증을 소지하는 등 전문성이 있고 지원 자격에 적합한 순천시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사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국가유산과 방문 또는 이메일 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유산과 국가유산활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는 학생 예절교육, 모두愛학교, 특강 프로그램 등 더욱더 시민들이 선비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소년이 그리는 세상,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더욱 재미있고 색다르게 구성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을,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한다. 맞춤형 학습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 맞춤형 교육으로 시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과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발맞춰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우주과학과 첨단기술 체험, 바이오 탐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문화의집은 애니메이션 창작과 관련 산업 교육을 통해 창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AI 활용법, 자녀와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10일간 ‘2025년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공동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의 사업으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체계를 만남·도전·성장 세 단계로 확대하여, 각 단계별로 공동체의 형성-정착-확산으로 나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공모 단계는 ▲‘1단계(만남)’ 주민모임 형성 지원 ▲ ‘2단계(도전)’ 주민 주도 마을 과제 발굴 및 해결 활동 지원 ▲‘3단계(성장)’ 시 현안 및 공익적 가치가 우수한 공동체 사업 지원으로 나뉜다. 순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주민 3명 이상(1단계) 또는 5명 이상(2-3단계)이 모인 공동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공동체별 최소 200백만 원에서 최대 700백만 원까지 단계별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 전문 기구인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대한민국 국회, 국제ESG평가원, 세계언론협회(WPA), 국제소비자평가원 등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지자체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고,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한편,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지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상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재도약의 길 마련에 헌신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된다. 김경열 의장은 보성군의회에서 유일한 3선 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 복지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등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소감으로 김경열 의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보성군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조성 신협에서 조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4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성 신협’은 지난해부터 ‘온 세상 나눔 캠페인’, ‘경로당 사랑의 떡국’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왔다. 조성 신협 김성만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조성 신협의 꾸준한 기탁은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하는 2025년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출동식’을 개최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의 의미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출동식에는 보성군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한 12개 읍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장 및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읍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2025년도 사업 추진 계획 및 협업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보성군은 2023년 4월 전남 최초로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생활 안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복지기동대와 119 생활안전순찰대는 ▲2024년도 추진 실적 및 성과, ▲2025년도 운영 계획, ▲협업 활동 일정 등을 공유하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개선 및 생활 안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형빈 부군수는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고 계신 복지기동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