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8월 26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안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종합지원계획 추진현황과 오는 9월 5일 열리는 ‘D-365 기념행사’ 및 연계 행사 ‘2025 국제 섬 포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여수시 부시장, 조직위 사무총장, 본부장, 시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섬박람회지원단과 조직위는 추진 경과를 보고하며 ▲육상 교통 대책 ▲해상 관광(요트) 운영계획 ▲섬 지역 숙박·음식 대책 ▲D-365 기념행사 준비 ▲2025 국제 섬 포럼 준비 ▲‘섬 방문의 해’ 지정 추진 등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정기명 시장은 “D-365 기념행사를 계기로 섬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고 붐업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섬박람회 지원 TF팀을 조속히 구성해 운영하고,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성공 개최 기반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조직위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세계인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9월 걷기 챌린지, 한 달 걷기, 건강의 시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기반으로 참여자가 걸은 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걸음당 1마일리지가 누적되며, 1일 최대 8,000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참여자가 챌린지 기간 중 총 20만 보를 걸으면 20만 마일리지가 쌓이며, 모바일상품권(5,000원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참여하기’를 눌러야 한다. 이후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걷기만 하면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되며,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단, 광양시 지역 제한이 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 ‘오색찬란 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리는 문화예술회관 기획초대전으로,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회원 20명이 참여해 서양화·한국화·수채화·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6점을 선보인다. 특히 광양의 사계를 담은 풍경화, 세밀한 사물 표현이 돋보이는 수채화, 전통 민화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화조도와 낙원도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시민과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명덕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380명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말까지 ‘하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활동 기회가 부족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외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관 내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용자의 흥미와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노년생활’을 주제로 영화 좀비딸 관람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건강한 소통을 나누며 아름답고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어 가는 체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경우가 많은데, 공방에서 흙으로 접시를 만들어 보니 마음만은 20대 청춘 같다”며 “이런 체험활동 기회와 더불어 따뜻한 식사와 간식까지 챙겨줘서 감사하다. 오늘 하루가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난숙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윤동주와 광양의 관계성 및 장소성을 브랜딩하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윤동주연구소와 천안학연구소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문학기행단이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윤동주의 시고를 보존한 광양을 거점으로, 광양~중국, 광양~일본 등 윤동주의 발자취를 잇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여행업체와 1인 이상 개별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학기행단은 지난달 중국의 윤동주 생가와 묘지를 탐방한 데 이어,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해 시인으로 부활시킨 광양을 찾아 그의 발자취를 잇는 긴 여정을 완성했다. 첫날 일정은 ▲윤동주의 대표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보존된 정병욱 가옥 ▲유고 시집에 수록된 31편의 시들이 시비로 세워진 ‘윤동주 시 정원’ 투어로 시작됐다. 이어 윤동주의 시 정신과 정병욱의 우정을 느낄 수 있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정원을 거닐고, 석식으로 광양불고기를 맛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평생학습은 단순한 강좌 제공을 넘어,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 흐름으로 확산되고 있다. 광양시는 배움이 생활 속에 스며들고 지식이 나눔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학습공동체가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모든 시민이 학습 주체가 되어 평생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또한 생활 속 학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시민 주도형 교육문화를 적극 확산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이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도록 부서 및 기관 간 협력 체계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 시민이 주도하는 배움 공동체 광양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왔다. 2024년에는 안전체험교육, 생활 문해 등 실생활 밀착형 교육부터 난타·댄스스포츠·공예 등 문화예술 활동과 자립능력 향상 과정까지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총 3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일선에서 군민을 직접 응대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철우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종합민원실 민원 담당 직원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합민원 처리 과정의 애로사항, ▲민원인과의 갈등으로 인한 감정노동 부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요구사항 등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필요성 등을 제시하며 현실적인 개선책을 함께 모색했다. 군은 그간 민원 업무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해소와 직무 스트레스 관리 지원을 위해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민원인 폭언·폭행 등 위기 상황 대응 매뉴얼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순천만에코촌에서 개최한 '일상문화예술실험실 - 아이디어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 공간에 문화예술적 요소를 접목함으로써, 공공성을 담보한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문화생태계에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 6월 ‘시민참여형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1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후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8개 팀이 선정됐고, 이 중 6개 팀이 최종 캠프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공공성 및 문화자치 관련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 기획 및 발표 등 1박 2일간의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험적이면서도 실행 가능한 문화프로젝트로 구체화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공개 발표와 심의 과정을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민화의정원’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저녁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지만, 아동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 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5 예술인 역량강화교육_예술의 사업화교육 참여 예술인을 오는 9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의 사업화’ 교육은 단순 창작을 넘어 예술 활동을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이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주요내용은 ▲예술가 브랜드 구축과 홍보 전략 ▲온라인 유통과 굿즈 개발 ▲공연·전시 기획 및 운영 ▲문화예술 분야 창업·사업화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되며, 실무 중심의 강의와 워크숍이 병행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9월 9일 예술가 비즈니스 모델과 브랜딩(예술창업자가 갖추어야 할 기초지식) 교육을 시작으로 9월 16일에는 굿즈 및 콜라보 제작 등 예술 수익화의 다양한 방식과 사례를 소개한다. 모집대상은 예술인 또는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라면 신청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 회차별 50명 내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문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 말 오천지구에 이어 8월 26일 상가 밀집지역인 조례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거나 고용하는 행위 ▲출입 금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업소 ▲노래방 및 유흥업소의 불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단속에는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물론 왕조1동 직능단체까지 함께 힘을 모아 효율성을 높였다.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계도 활동과 캠페인을 펼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시는 올해 총 7회에 걸쳐 약 250개 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 단속을 진행하며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순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민‧관이 함께 노력해 청소년 안전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노규식 박사 초청 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5 릴레이 부모 특강의 마지막 강연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교육 방향과 소통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노규식 박사는 뇌과학 및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로, 최근 ‘AI 시대의 교육 변화와 부모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강에서는 ▲AI시대 자녀의 학습 및 진로 환경 변화 ▲창의성과 정서 역량 강화 방법 ▲디지털 시대의 소통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며 특히,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구체적 지원 방법도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순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네이버폼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부모의 교육법이 달라져야 한다”며 “이번 특강이 자녀의 잠재력을 키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이하면, 달라집니다 오늘은 성★ 없는 날”을 슬로건으로, 성별 고정관념을 넘어 평등한 일상을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양성평등 가치 확산과 생활 속 실천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식전공연 ▲양성평등 메시지 영상 상영 ▲유공자표창 ▲기념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특히 메시지 영상은 일상 속 성 역할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시민들에게 양성평등의 가치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명사특강 양성평등 토크쇼는 “우리 가족의 일상은 평등한가요?”라는 주제로 시민 패널들과 함께 소통한다. 성별․세대가 다양한 패널 구성을 통해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문화건강센터 1층 전시장에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양성평등 퀴즈존 ▲패션 스위치존(뷰티체험) ▲육아․돌봄 챌린지 ▲로봇체험(인지․AI반려 로봇) ▲단체별 특화사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