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025 고흥 녹동항‧고흥읍 드론쇼’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행사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3개 유관기관 등 총 11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소방‧교통‧전기‧안전 등 4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2025 고흥 녹동항‧고흥읍 드론쇼’는 지난 3월 21일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후 4월 18일 합동점검을 거쳤으나, 행사장 장소 변경으로 인해 재심의 후 안전점검을 다시 실시하게 됐다. 합동점검반은 △구조물·전기·소방설비 등에 대한 점검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시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행사장내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요원 배치 확인 등 행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을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도양읍 전통시장에서 버스킹공연이 실시됨에 따라 드론쇼 관람 시 일부 도로구간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고흥군은 앞으로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22일 고흥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직원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운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공유와 정보 전파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의 기본 개념 ▲표준운용절차(SOP) ▲단말기 조작법 및 운용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모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설명을 통해 실무자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초기 대응 체계의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힘쓰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과 고흥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경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23일 올해 네 번째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야외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흥꿈트리협동조합과 고흥농수산물직거래장터팀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진행되어, 더 많은 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케이팝데몬헌터스 OST인 헌트릭스의 Golden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음악에 맞추어 J.spin(조수빈)의 파워풀한 힙합댄스로 분위기를 띄웠고, 신디의 매직벌룬쇼는 부모와 아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했다. 또한 지역가수 박주현의 트로트와 전자음악단 가락의 신나는 노래 메들리까지 펼쳐져 고흥만 야외무대를 찾은 250여 명의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고흥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은 지역특산물을 홍보하는 플리마켓까지 병행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캠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오는 9월 20일에는 기타리스트 이청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도은혜(그레이스)의 경쾌한 공연이 준비돼 가을밤을 더욱 빛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8월 23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8월 분청문화의 날 K-POP 페스티벌 박캉스 왔썸머' 행사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행사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리플릿 배부와 현장 상담, 홍보물품 제공을 통해 제도의 핵심 내용을 알렸다. 특히 연간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 등 참여 혜택을 집중 홍보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행사장에는 박물관 무료 개방과 공연, 체험,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이 문화를 즐기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혜택을 직접 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기부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의지를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분청문화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공간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문화를 즐기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축제와 연계한 현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16개 읍면 고흥군 자율방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조직 운영 활성화, 현장 활동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 군수는 직접 자리를 함께하며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난 대응의 중요성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구성된 민간 자율 봉사단체로,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재난 현장에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고흥군에는 총 254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난 단계별 자율방재단의 역할 및 활동 방안 ▲읍면 재난취약시설 관리 방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 등 실질적인 주제들이 논의됐으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방재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고흥군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16일 충북 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월 27일 고흥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년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를 앞두고 프로그램별 운영자 및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청년 권리보장과 발전을 알리는 의미 있는 날로, 고흥군은 2023년부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청년이 만든 오늘! 희망찬 고흥의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단체가 주관해, 청년 가족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 프리마켓 운영자와 청년가족 퍼즐대회, e-스포츠대회(철권3, 피파),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체험 참가자를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 및 청년 가족이며, 신청 마감은 오는 9월 5일까지다.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우수 참가자에게는 별도 시상도 이뤄진다. 행사 당일에는 ▲청년 프리마켓 ▲청년공동체 네트워크 ▲일자리 박람회 ▲원데이 체험 ▲청년 가족 퍼즐대회 ▲e-스포츠 대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군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육 교직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보육유공자 표창과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개그우먼 조승희 씨의 ‘보육교사를 위한 힐링 토크 콘서트’가 열려 보육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흥사랑 응원 릴레이에 동참해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총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김기환 고흥군 어린이집 연합회장은“고흥군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보육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보육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한마음 대회를 통해 서로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고흥군의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보육 교직원분들이 마음껏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순천조은라이온스클럽(회장 장영종)과 순천시자원봉사센터 다반사 자원봉사단(회장 황창민)이 함께 과동마을 및 용안마을의 주거취약 독거어르신을 찾아 7월 20일과 8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되고 훼손된 주거공간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직접 진행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두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단순한 공간 정리를 넘어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선물했다. 봉사활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수리 봉사에 마치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두 별량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아 정성껏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깊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해룡면이 신대지구 생태회랑 버스킹 공연장에서 오는 8월 29일과 9월 5일, 12일 3회에 걸쳐 ‘생태회랑 힐링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요, 댄스, 악기연주, 마술·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이루어진 ‘생태회랑 힐링 버스킹’은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형금 해룡면장은 “이번 버스킹 행사가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간의 연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신대지구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 세계유산축전의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세계유산학교’를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3일까지 2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마련됐다. 교실 수업과 현장 체험을 병행해 아이들이 세계유산의 의미를 체감하고, 미래 세대가 지켜야 할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유네스코위원회 지정학교인 왕지초등학교를 비롯해 7개 학교에서 총 7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약 40분간 진행되는 교실 수업을 통해 지역 자부심과 세계유산 보존 의식을 키운다. 현장체험형은 9월 6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미와 순천 유산의 가치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자신이 느낀 점을 기사 형식으로 작성해 ‘순천 어린이 세계유산지킴이’로서 지역 유산을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 형성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2025년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치유캠프는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대표 가족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전통한옥에서 숙박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및 교육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한 가족 내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서로의 마음을 여는 대안활동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집단상담 ▲청소년과 통하는 보호자의 소통방법 등 부모-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체험과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초등 4~6학년)과 보호자 25가정으로,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평생교육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디지털 기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올해 처음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이 청년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뚜렷한 성과를 내며 지역사회 중심의 청년 경제 활동 촉진을 위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미취업 청년 1,200명에게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를 지원하고 면접준비, 진로설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기초상담 865명을 실시, 당초 목표인 400명을 크게 웃돌며 216%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또한 맞춤형 프로그램에는 878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813명이 수료해 전체 목표 인원인 1,200명 대비 약 73%을 달성했다. 시는 연말까지는 무난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참여자는 “막연했던 진로 고민이 구체적인 방향으로 정리됐다”며“순천 안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는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더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