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2월 6일 광양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순천대학교 디지털+X 산업기술센터와 함께 진행한 ‘업무에 바로 쓰는 AI 숏폼 콘텐츠’ 교육을 끝으로, 올해 시민 대상 AI 단기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I 단기교육 프로그램은 전남 데이터센터 유치에 대비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X 산업 기술지원 및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1·2차년도에는 대학생과 재직자를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3차년도인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 흐름에 맞춰 교육 대상을 시민으로 확대해 AI 저변 확대에 더욱 힘을 실었다. 교육은 지난 8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됐으며, 총 248명이 수료했다. 이 중 광양시민은 171명으로 시민 참여율이 특히 높았다. 교육 과정은 ▲1회차 ‘챗GPT 하나로 실무 자동화 A to Z’ ▲2회차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무 마스터’ ▲3회차 ‘실무에 바로 쓰는 프롬프트 설계 전략’ ▲4회차 ‘실무자가 바로 쓰는 챗GPT 활용법’ ▲5회차 ‘AI로 만드는 나만의 숏폼 콘텐츠’ ▲6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 중간지원조직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인 ‘사회연대경제 정책 추진’과 연계해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인수 광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재명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정책은 기본법 제정–사회연대금융 확대–지역 거버넌스 강화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체계 구축이 핵심”이라며 “지역도 이에 맞춰 실행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실성 있는 정책 제안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OEM을 넘어 직접 제조할 수 있는 공간 지원 ▲업체 간 제품 콜라보 및 세트상품 구성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품평회(MD 초청) 및 입점 상담회 개최 ▲광양애마을 공동판매장 유지 지원 ▲지역 대기업과의 협력 및 판로 연계 강화 등이 제시됐다. 또한 회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12월 5일 광양시장, 재단 이사장, 기탁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의 300만 원이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 어린이보육재단이 펼치는 따뜻한 보육사업이 더 많은 가정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인주 경영지원처장은 “이번 기탁은 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나눔”이라며 “재단의 다양한 사업이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진정성 있는 참여는 광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아이들의 밝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사 과정에서 일부 공정 조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당초 2025년 12월로 예정됐던 개원 시기를 2026년 3월로 변경한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당초 올해 12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일부 공정 협의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되면서 준공 시점이 늦춰진 상황이다. 시는 준공 후 필요한 장비 설치와 감염관리 점검, 내부 시운전 등을 거쳐 2026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2월 3일부터 시 홈페이지, MY광양 앱, SNS 등을 통해 개원 예정일 변경을 안내하고 있으며, 등록 임산부에게는 문자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예약은 2026년 3월 출산 예정 산모부터 가능하며, 2026년 1월 12일부터 미래여성의원에 전화해 상담 및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중에는 ‘전남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시스템(전남아이톡)’과 연계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생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임신·출산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양질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재인천고흥군향우회장 이취임식과 6일 고흥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 전국 고흥향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현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흥 향우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제도 안내 광고지 배부 ▲답례품 홍보 ▲현장 상담 등을 통해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향우들에게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 16.5% 세액공제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 답례품 제공(유자·미역·수산물 등 지역특산 중심) 등 기부 혜택을 직관적으로 안내했으며,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간편결제와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 이용 방법도 현장에서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군은 12월 한 달간 ‘따뜻한 12월, 고흥애(愛) 기부1004 연말정산 이벤트’를 함께 홍보했다. 기간 내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자동 응모 기회를 부여하고, 1,004명을 추첨해 4명은 20만 원 상당의 고흥명품한우와 근로소득자 대상 실속 다이소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은 1,000명에게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5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책임자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흥소방서 소속 강사를 초빙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응급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매월 장비를 점검하고, 필요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를 표시해 관리해야 한다.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책임자 역할 ▲장비 점검·관리 요령 ▲응급처치 등 이론교육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응급상황별 대응 절차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좌우하는 필수 장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응급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법' 및 '건축법'에 따라 건립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20세대 미만이면서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원 규모는 10억 원으로 단지별 최대 4천만 원(세대수에 따른 차등 지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은 1억 5천만 원 내에서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 주차장, 담장 등 주민공동시설과 부대·복리 시설의 신설 및 보수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가스배관 교체(단지 내 옥외 배관만 해당) 등 안전 관련 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인은 내년 1월 7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및 시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창의실에서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2025년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25년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시행계획에 따른 8개 부서 30개 사업의 추진실적을 확인했다. 이 중 6개 사업은 완료됐고, 24개 사업은 내년까지 지속 추진해 마무리할 계획으로 보고됐다. 이어 노경숙 위원이 ‘AI 리터러시’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역량을 설명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광양시가 나아가야 할 AI 기반 정책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 벤처 생태계 구축 전략도 공유됐다. 위원들은 지역 벤처·스타트업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더해주신 고견 덕분에 우리 시가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확실한 방향성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시각에서 실질적인 정책 조언을 계속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4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단법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2월 3일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는 광양시장,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과 이사, 감사,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건의 보고사항을 비롯해 ▲감사 선임(안) ▲202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정기·수시 후원금 및 기금 수입‧지출 현황을 포함한 기금 조성 현황(2025년 11월 말 기준 약 66억 원)을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는 ▲후원금 수입 및 이자소득에 따른 환급금 증액 ▲홍보비 증가 등으로 인한 사무비 및 차기 이월금 증가 등이 반영됐다. 2026년도 사업계획은 지난 11월 20일 운영위원회에서 사전 검토한 내용을 토대로 신중한 논의를 거쳐 총 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됐다. 2026년도 사업비는 총 8억 3천만 원이 편성됐으며, 재단은 쌍둥이(다태아) 안심 단체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유)보라여행사와 (유)투어코리아 주관으로 12월 8일, 중국 항저우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및 중국 관광객 유치 MOU 체결식’이 개최된다. 이번 체결식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국 시장 공략의 핵심 행사로, 여수시관광협의회(회장 김영호)와 항저우여행사협회(杭州市旅行社行业协会, (会长 许敏)가 공식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자리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한·중 관광교류 확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활성화 △양 지역 관광상품 공동 개발 등 폭넓은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한다. 특히 절강성(浙江省) 지역 30여 개 여행사가 참석해 여수·순천 관광업계와 1:1 비즈니스 상담 및 상호 협약 체결을 진행하며, 중국 내 네트워크 연계와 시장 진출 기반을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여수 측에서는 여수관광협의회 회원사 24개 업체가 직접 참가해 중국 관광시장 대상 공동마케팅과 상품 개발 논의를 진행한다. MOU 체결식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소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략 발표 △여수·순천 관광상품 설명회 △양국 여행사 협력 협약식 △교류·네트워킹 미팅 등으로 구성되며, 여수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8일 보림제다(대표 서희주)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림제다’는 보성녹차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025년 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 보성 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참여 기업으로서 평소 보성 장애인 시설에 녹차 및 홍차 음료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장학기금은 보성군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전문 기술 및 특기 적성 개발 지원, 미래형 인재 양성사업 등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장학사업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보성군장학재단 문찬오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보성군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 및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림제다 서희주 대표는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운영에 앞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 편성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6년 농업인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 조사는 농업인의 영농 경력, 관심 분야, 교육 방식에 대한 요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내년도 교육과정 편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분야는 ▲보성생명농업대학, ▲농업기술 전문교육, ▲정보화 교육, ▲농산물 가공 교육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참여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물에 포함된 정보무늬(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참여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민상담소를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농업인은 설문을 통해 희망하는 교육 과정뿐 아니라 교육 운영 방식, 개선이 필요한 운영 사항, 교육 적정 시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농업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 설계에 기초가 된다.”며,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