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7월 8일, 보성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중등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주도성 키움 연수’를 성황리에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에서 핵심으로 요구되는 학생의 ‘학습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교사들이 학습자 중심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삼호서초등학교 김현미 수석교사의 강의를 통해 ‘학습자 주도성 키움 수업 전략’을 이해하고, 현장 적용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여 참여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벌교초등학교 김○○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업이 진정한 미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연수는 그러한 수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고, 곧바로 제 수업에 적용해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많았다”라며 연수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생의 학습주도성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수업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송기주)는 8일 저녁 자율방범대, 지구촌 통·번역자원봉사단 등 협력단체와 함께 중마동 유흥가 밀집지역 일대에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및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사회전반의 기초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서민 경제)’확립을 홍보해 시민들의 공감대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생활 속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집중 홍보·계도기간으로 운영한 뒤 9월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인 단속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단속대상에 속하는 행위로는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이 있다. 송기주 경찰서장은 우리 광양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초질서를 지키는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7월 8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32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에 참석하여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장협의회에서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이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과제 9건을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광양경자청은 시도지사와 경자청장으로 이원화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권한을 경자청장으로 일원화함으로써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대정부 건의를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경제자유구역 제도 개선으로 경자청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해주기를 기대한다.”며 “광양경자청도 규제 완화와 기업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33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 차기개최지로 광양경자청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7일 여수시 환경사원 복지관에서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정필, 민덕희 여수시의회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여수시와 도시관리공단, 환경미화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종합토론에 나선 정한샘 도시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근골격계 질환, 접질림, 배임, 찔림 등 다양한 산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질병성 산재는 무리한 근무 구조와 누적된 피로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간 근무제 도입,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 삼륜 오토바이 도입, 임금 현실화, 전 지역 클린하우스 설치” 등을 주요 개선 과제로 제안했다. 현장에 참여한 조합원들도 발언에 나섰다. “불법 주차로 인해 작업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골목에서는 수거통을 손수 끌어야 한다”며, “작업자를 고려하지 않은 현장 구조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관리공단 측은 “산재 예방을 위한 장비 개선과 안전 교육을 지속하고 있으며, 미화원의 개인 차량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한 단체교섭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7월 8일 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전달식에서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광양·고흥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케이투에프엠이 합동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김훈 지서장과 홍은영 납세자보호실장, 광양 및 고흥의 정계만, 이경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황호순, 김성숙 새마을부녀회장, ㈜케이투에프엠 김정희 대표와 정지원 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임직원들은 광양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으며, 지역 기업인 ㈜케이투에프엠도 광양에 대한 애정을 담아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아울러 광양시와 고흥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도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공동체 정신을 실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을 향한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재현)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강릉문화재단과 속초문화관광재단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벤치마킹하고, 여수문화재단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도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위원회 소속 위원 8명과 여수시 공무원 등 총 15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강릉문화재단과 속초문화관광재단을 방문해 기관의 조직 운영 체계, 수익 모델, 대시민 문화서비스 제공 현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는 강릉문화재단이 지역 출신 기업인의 기부를 바탕으로 설립된 점, 시장이 이사장을 맡아 정책 일관성을 확보하고 있는 점, 그리고 연간 1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공모사업 유치와 자체 수익을 통해 확보하고 있는 운영 전략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여수문화재단 또한 자립적 수익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속초문화관광재단 방문에서는 연간 2,5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관광 융합 전략과,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와 정체성을 관광 콘텐츠로 재창출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위원회는 해양문화와 역사자원을 보유한 여수도 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8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무너져 가고 있는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추진된 연구의 성과를 시민 및 의료계와 공유하고, 향후 실행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이번 용역을 맡은 책임연구원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건세 교수와 국립중앙의료원 연구조정실 민혜숙 실장이 연구 결과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강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건세 교수는 순천권 지역 필수의료의 현황을 설명하고, 순천진료권의 재설정 방향, 순천 필수의료지원재단의 역할과 재원확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민혜숙 실장은 주산기 의료분야 순천시 및 주변지역의 공급현황을 설명하고 순천시 주산기 의료지원정책의 설계 방향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생활진료권 지자체 여수‧광양‧고흥‧구례‧보성의 협의체 제도화와 소아응급, 야간진료, 환자전원 연계 대응사업에 대해 공동 재정 분담하는 방안 등 실행력 있는 정책과제를 포함해 실현 가능성과 지속가능성 중심의 전략이 강조됐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지역 청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22일 오후 6시 30분, 광양청년꿈터에서 실생활 중심의 재무관리 특강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청춘 재테크: 똑똑한 돈 관리법’을 주제로 한 사례 중심 강의다. △월급 관리 △연말정산 절세 방법 △손실을 줄이는 포트폴리오 전략 등 사회초년생과 청년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금융․경제 지식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재무관리와 경제에 대한 기초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고, 금융 지식을 활용한 자산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강의는 직장인 청년들도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참여는 선착순 30명까지 가능하며, 7월 17일까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에 문의하면 된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경제 흐름이 불확실하고 재무 정보가 복잡한 시대에 기본적인 경제 지식과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는 것은 필수”라며 “이번 강의가 현명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경기 침체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2025년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이 신규로 최대 3천만 원의 대출을 받을 경우, 2년간 연 4%의 이자를 시에서 보전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3월 25일 진행된 1차 접수에서는 총 170개소에 대출이 실행된 바 있다. 이번 2차 지원은 시의 소상공인 지원 확대 의지를 반영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증액된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2차 신청 대상은 약 190개소다. 국가 또는 타 지자체로부터 이차보전이 포함된 자금을 지원받았거나, 광양시로부터 3회 이상 이차보전 지원을 받은 사업자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3개월 이상 광양시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주점, 전자상거래 소매업, 성인용 게임장,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 등 일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2일,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고, 기업 간 협력과 성장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는 개소 초기임에도 전실 분양을 완료하며 주목받았으며, 현재는 이차전지, 자동화, 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 23개 사가 입주해 산업 간 융복합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미래형 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입주기업 간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는 센터의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산학연(産學硏)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 주체인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순천대학교, 지역창업고용진흥협회, 전남지역기술지주, 광양만권HRD센터 등 입주기관 관계자 및 입주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센터 운영 현황 공유 △입주기업 네트워킹 △건의사항 청취 △입주기업협의회 대표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 운영 규정과 관리비 기준에 대한 안내에 이어, 총 23개 입주기업이 사업 및 연구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정기명 조직위원장이 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여수 정보과학고등학교에 일일교사 다섬이로 나섰다. 이날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650여 명의 학생들 앞에서 섬의 중요성과 박람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조직위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일일교사 다섬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여수시새마을회(회장 이동근)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 깐달 주 카오크사치톤리 마을에서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새마을회의 첫 국제협력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새마을정신과 지역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킬 있도록 자립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달성과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캄보디아 농촌개발부와의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서 양국 간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3개년간(2025~2027)의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국제협력 기반을 조성했다. 이번 현장사업에서는 유치원 보육‧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가설 및 실링팬 설치, 책상, 의자, 칠판, 교구 등 학습 기자재 지원을 통해 쾌적한 학습 공간 조성, 위생환경 개선 활동과 주민 대상 공동체 교육 병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변화를 제공했다. 이동근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