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중마노인복지관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8일 복지관 일원에서 ‘효(孝)사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선샤인 그린팜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시간을 시작으로, 꽃꽂이·목공예·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중식 나눔 및 가야재능봉사단의 공연이 더해져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80세를 맞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팔순잔치’는 단순한 생일을 넘어 어르신의 삶과 경험을 함께 축하하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오랜 세월 자식과 이웃,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7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열린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 화과자 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청년과 가족이 함께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지난 4월 18일부터 총 1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첫날에만 25개 팀, 전체 모집 기간 동안 총 46개 팀이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 당일에는 청년과 부모, 조부모, 자녀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총 30여 명의 참가자는 화과자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카네이션 모양의 화과자를 직접 만들며 세대 간 공감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화과자를 만들며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한 뒤,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숙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양은 전국 최대 매실 주산지 중 하나로, 매년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매실 수확이 집중된다. 그러나 올해는 개화기 이상저온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인건비 상승이 겹쳐 농가의 경영 부담이 한층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지역 유관기관·단체·기업체 및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손 부족 농가와 지원 인력을 연결하고, 인력난을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농가, 영세농가, 장애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선정해, 이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손 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은 광양시 스마트원예과 또는 각 읍면동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제14회 인구의 날(2025년 7월 11일)을 맞아 ‘광양 IN, 감동 ON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이며, 30초에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 형식으로 유튜브에 업로드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은 물론 4인 이내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완성된 영상 파일과 제출 서류를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출품작에 대해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각 70만 원) ▲장려상 2명(각 50만 원) 규모로, 오는 7월 중 열리는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양시장 상장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6월 30일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수상작은 광양시 공식 SNS와 인구교육 등 시정 홍보 자료로 활용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12일 광양시 도이동 864번지 일원에 조성된 선샤인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외빈과 파크골프 2개 클럽 소속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사 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된다. 선샤인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2만㎡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도이동 물빛공원 주변 화단을 이용, 기존에 식재돼 있던 수목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휴게시설과 임시 화장실 등도 함께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박순옥 광양시 체육과장은 “선샤인 파크골프장은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스포츠인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에는 이번에 개장한 선샤인 파크골프장 외에 광양읍 동천 파크골프장과 섬진강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동천 파크골프장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HJ한주이엔씨는 지난 8일 화양지구 비치콘도 기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33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110포를 화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부된 백미는 화양면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준영 HJ한주이엔씨 대표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화양면을 만들어 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우환 화양면장은 “지역사회에 보내주신 정성과 아름다운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화양지구 비치콘도는 HJ디오션리조트㈜가 주관하는 해양관광 숙박시설 건립 사업으로, 랜드마크로 설계된 인피니티 풀은 길이 206m로 세계 최장 규모다. 오는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여수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올해도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개장 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웅천, 만성리, 방죽포 등 개장 해수욕장 9곳과 신덕, 사도 등 미개장 해수욕장 6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점검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 △해수욕장 주변 토지 침수지 및 백사장 내 위험 요소 점검 등이다. 시는 사전 점검 결과 보수·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 용역과 수질·토양 검사를 실시해 안전관리 수준을 정밀 진단할 계획이다. 또, 해변 모래 정비, 안전관리 경계선 설치 등 물리적 환경 개선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웅천해수욕장에는 해파리 방지막을 설치해 해양 생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개장 종료 이후에도 주요 해수욕장에는 안전 계도 요원을 연장 배치해 혹시 모를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국가산업단지 내 가로등 1,673등에 ‘양방향 원격조명(디밍)제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율촌제1산단 981등과 여수산단 692등에 디밍 제어기, 컨버터, 점멸기 등을 설치 완료할 방침이다. 디밍제어시스템은 시간대 및 차량 통행량을 감지해 자동으로 가로등의 밝기를 조절하는 체계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막고 탄소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심야 시간대 전기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여 연간 전력 504MWh 및 전기요금 7,300만 원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산업부 주관 ‘지역에너지절약 시설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조명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에너지 기반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절약은 물론 도시의 품격까지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덕연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36개 경로당과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두 가정을 직접 찾아뵙고 따뜻한 인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 이번 방문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생활 속 어려움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께 장수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로부터 존중과 관심을 받았다는 든든함에 큰 위안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자주 방문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삶의 경험을 존중하고 감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덕연동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외롭지 않고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를 위해 현장 중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매곡동은 지난 7일,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마을계획단 워크숍과 동네 한바퀴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월 모집된 매곡동 마을계획단은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마을리더와 주민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매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이지훈 사무국장이 마을계획 수립 시 중요 가치인 공공성, 공론장, 공익의 중요성과 현장조사의 필요성, 세부 계획 수립 절차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매곡동 마을계획단은 3개 조로 나뉘어 마을 곳곳을 직접 걸으며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현장을 둘러보았다.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직접 듣고 살펴보며 주민이 공감하는 내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모였다. 조성완 매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이 우리 동의 현안을 직접 들여다보는 첫걸음이자,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계획 수립의 출발점이 됐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마을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시 대표 문화광장인 오천그린광장의 주차장 차선 및 자전거 안내선 도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차선 도색을 통해 시인성을 높여 오천그린광장 이용객 차량의 진출입 및 주차를 원활하게 하고, 방문객이 증가하는 주말과 공휴일의 주차 질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안내선도 중앙선과 마크를 선명하게 도색하여 자전거 동선을 명확히 함으로써 광장 진입으로 인한 잔디 훼손을 방지하고, 동천변 안내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이용객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천그린광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대표 문화광장”이라며, “차량·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불편도 세심히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매하는 시민에게 취득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소형주택 감면 범위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택 소유 이력이 없고, 취득 당시 가액이 12억 원 이하 주택을 유상 거래로 구매하는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최대 200만 원까지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올해 1월 1일부터는 아파트를 제외한 소형주택(전용면적 60㎡ 이하)을 생애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감면 한도가 기존 2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다만, 생애최초 주택 감면을 받은 자는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상시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거주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주택을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감면받은 취득세(이자 상당액 포함)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청년층과 신혼부부는 내 집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이 감면제도를 적극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