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고흥 국가유산 야행’ 축제장에서 군민안전보험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보험 가입 혜택과 보장 내용을 안내했다. 고흥군은 올해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후유장해 ▲성폭력 범죄 피해 등 새로운 항목을 추가해 총 35개 항목으로 확대했으며, 군민의 생활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군민안전보험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사고 발생 시 고흥군과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별 가입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 등·초본, 사고 증명서 등)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고객콜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추석 연휴인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지역 주요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도 홍보와 참여를 독려했다. 연휴 기간인 지난 2일부터 3일까지는 존심당역사문화공원에서 ‘2025년 고흥 국가유산 야행’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3일에는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집중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4일부터 7일까지는 도양읍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와 연계한 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행사장에서 기부제 참여 방법과 세액공제 혜택을 안내하고, 2025년산 햅쌀을 비롯해 유자·석류·김·전복 등 청정 고흥 특산물 기반 답례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오프라인 기부 채널(농협은행, 고향사랑e음, 민간 플랫폼 등)을 함께 안내하며 즉석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 기념품을 배부해 참여 분위기를 높였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역사문화유산, 명절 행사, 드론쇼 등 다양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지역 특산물과 함께 나눔 문화를 전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고흥 존심당 역사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고흥 국가유산 야행–흥양현읍성 1441’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580년 역사를 간직한 흥양현읍성을 배경으로 ‘7야(夜)’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고흥의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무형유산 한마당’에서는 고흥 마동 별신제, 매구, 한적들노래, 점암대춘 별신제 등 우리 지역의 흥과 멋이 담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또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읍성 투어’, ‘유자청 만들기’, ‘읍성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역사를 배우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고흥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존심당과 옥하리 홍교 등을 잇는 스탬프 투어도 큰 호응을 얻었다. 투어를 완료한 방문객들이 받은 쿠폰은 고흥전통시장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10일 제8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수상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기억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지난 4월 14일 공고 후 전국 각지에서 총 71점의 수준 높은 분청사기 작품이 접수됐다. 출품작들은 고흥 도자문화의 전통성과 현대적인 미감을 조화롭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0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2점에는 국가유산청장상과 각 6백만 원, 우수상 3점에는 전라남도지사상과 각 4백만 원이 수여된다. 전체 상금 규모는 3천8백만 원이다. 대상은 경상남도 진주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 황선회 작가의 '매화 만개 꽃피우는 집'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매화가 만개한 봄날의 감동을 전통 분청기법과 현대적 조형미로 조화롭게 표현한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작품성과 주제 전달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고흥은 분청사기의 본고장으로서 전통을 계승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일 복내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8회 복성현 한마음대축제’가 지역민과 출향 향우,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복성현 한마음대축제’는 고려시대 행정구역이었던 복성현(福城縣)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겸백면·율어면·복내면·문덕면 보성군 북부 4개 면 합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복성현축제추진위원회 주관했으며, 보성군과 K-water 주암댐지사, 북부농협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부 4개 면민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으며, 축제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보성군의회 윤동진 의원과 이용긍·박승주·염진호 씨 등 4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면민 노래자랑과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윤정관 복성현축제추진위원장은 “복성현 한마음대축제는 옛 복성현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전통 축제이자,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세대가 함께 웃는 지역 문화 축제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가 주관하고,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50여 명과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존중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행사는 매년 해오던 틀에서 벗어나, 어르신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하공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악과 무용, 합창 등으로 꾸며진 공연은 행사장을 국악의 선율로 물들이며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 연출은 ‘존경’과 ‘감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선상규 지회장은 “‘어른다운 노인으로’ 어른다운 삶의 의미와 세대 간 존중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이 잘 사는 이유는 바로 어르신들 덕분이다.”라며 “군민 모두가 세대의 벽 없이 어울릴 수 있는 희망찬 보성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에 신예 뮤지션 ‘W3WAY’와 ‘솜’을 추가 투입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7일과 1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정상급 아티스트 라인업에 새로운 뮤지션이 가세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첫날에는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등이 무대를 빛내고, 둘째 날 1부에는 어반자카파, 웬디, 2부에는 지원이, 박군이 출연해 발라드와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W3WAY’와 ‘솜’이 둘째 날 1부 무대에 합류해 한층 신선하고 개성 있는 색채를 불어넣으며 만족도 높은 페스티벌을 완성할 전망이다. W3WAY는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음악 색깔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솜’은 섬세한 보컬과 따뜻한 감성으로 인디·발라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더욱 많은 관객의 취향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녹동청춘마루에서 ‘추석맞이 프리마켓’을 개최해 녹동 전통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몰에 입점한 5개 업체(꼼지락공방, 포미포미, 네,일해요, 청춘다방, 청춘전집)가 참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창업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업체들은 프리마켓 운영, 시식회,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며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지역 청년 상인들이 정성껏 만든 ▲수제 간식 ▲생활소품 ▲음료 ▲전 ▲김밥 등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이며 시식회를 열어, 추석 명절을 맞아 녹동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청춘마루는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공간으로, 이번 행사는 청년 상인들이 직접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몰인 ‘녹동청춘마루’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고흥전통시장 천변 일원에서 ‘제11회 고흥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1,0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고흥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했다. 특히, 명절 연휴를 맞아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힐링예술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교육발전기금 기탁식, 초청 가수 특별 공연, 7080 디제잉, 파격적인 경품 이벤트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행사장 외부에는 농산물 할인 판매 부스, 전통시장 인기 먹거리와 청년 상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다양한 퓨전 간식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가 큰 인기를 끌었다. 박형호 상인회장은 개회사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오는 11월 유자축제 기간에 개관하는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함께 상생하는 열린 경제공간으로 거듭나는 고흥전통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녹동항 드론쇼 특별공연’에 약 5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달빛미술관(민화편) ▲달토끼와 함께하는 추석 ▲고흥, 가을 나들이라는 주제로 연휴 기간 3일(4·6·7일)간 개최됐다. 추석 당일에는 1,500대 규모의 드론이 고흥의 밤하늘을 수놓았으며,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연휴 기간 녹동항 일원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객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군은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구축하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추석 당일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행사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살폈으며, 공연 종료 후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귀가하는 관람객들을 일일이 배웅했다. 공영민 군수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또는 전환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사회적경제 워밍업 스쿨’을 지난 9월 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7월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법인설립의 이해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이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진입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입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교육 이후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문의가 증가해 창업 장벽 완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여수사경센터 센터장은 "이번 워밍업 스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수 시민들이 사람의 가치를 우선으로 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일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9월 23일~10월 2일)을 맞아 여수엑스포역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와 함께 ‘온기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모두 온기나눔, 여수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민족 대명절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9월 5일~11월 4일)의 성공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캠페인을 적극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다섬이(섬박람회 마스코트)’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박람회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국제행사로서의 여수의 비전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방문한 고향에서 작은 선물과 함께 박람회의 취지까지 안내받으니 명절 분위기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도 가족과 함께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