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7월 24일오후 7시 여수시청년지원센터에서 여수고용노동지청과 협력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무료 기초 노동법 1일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조건 확인, 노동 관련 권리와 의무 등 청년들이 취업과 근로 시 꼭 알아야 할 노동법의 기초 내용을 다룬다. 강의는 여수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과 소속 직원이 직접 진행한다. 강의는 여수시청년지원센터(여수시 문수로 117) 회의실에서 열리며 청년들이 노동법 기초지식을 습득해 취업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 청년(18~45세)이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여수고용복지+센터 소개 및 홍보 영상 시청 ▲기초 노동관계법 교육(근로계약서 작성 등) ▲고용노동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청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청년들이 실제 근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민복지포럼은 지난 18일 화정면사무소에서 ‘섬 어르신 삼계닭 전달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민복지포럼이 추진해온 섬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초복을 맞아 섬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0주년을 맞아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의 ‘SSN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 가구에는 생필품도 함께 지원한다. 삼계닭 약 3천 마리와 생필품(226가구 대상)은 18일 화정면을 시작으로, 22일에는 남면, 24일에는 삼산면 섬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삼계닭 나눔 행사는 2016년부터 여수시민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3만여 마리가 섬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시민 주도형 나눔 복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정면 김영삼 이장은 "시민들의 정성으로 삼계닭 3만 마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매달 이어지는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활동도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복지서비스가 지속되길 바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새마을회(회장 이동근)와 여수전남병원(병원장 정종길)은 지난 7월 18일 여수전남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마을회 회원 및 가족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돌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전남병원은 새마을회 회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진료, 의료상담 등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수시새마을회는 이를 적극으로 홍보하며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병원과 함께 건강강좌 및 지역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근 회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인 여수전남병원과 뜻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새마을회 회원들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종길 병원장도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새마을회와의 협력은 의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 인물로 보는 미국 민주주의 역사’를 주제로 매주 목요일마다 열렸다. 강연을 맡은 김봉중 교수는 토마스 제퍼슨, 아브라함 링컨, 프랭클린 루즈벨트 세 인물을 통해 미국 민주주의의 형성과 위기 극복 과정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풀어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봉중 교수는 “지역 도서관이 활성화되어야 진정한 문화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런 취지에 공감해 강연에 기꺼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미국이라는 국가가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성립되고 유지됐는지를 인문학적으로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용강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은 총 3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2차 강연은 오는 9월 한귀은 교수가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7월 18일 옥룡면 교육문화 복지센터에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1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광양노인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문화대학 수강 어르신들이 차밍댄스, 오카리나, 요가 등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으며, 광양실버주택복지관 장구교실 수강생들도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수묵화·캘리그라피 반 어르신들은 ‘여름 조개 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이 직접 부채를 꾸미고 기념품으로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찾아가는 노래교실’이 함께 열려, 옥룡면 어르신들이 노래하고 어깨춤을 추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간식 부스를 운영했으며,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한 커트·네일아트 등 이미용 봉사활동도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서산나래도 사회공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성황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4일 정기휴관일을 활용해 다목적체육관 및 수영장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하절기 무더위로 공공체육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생 환경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강영화 광양시 체육과장은 “체육시설은 시민 간 접촉이 많은 공간이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방역과 위생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 지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미취업 여성을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2025년 하반기에는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 과정(9월 1일~10월 24일)과 ▲실버복지전문가 과정(9월 1일~10월 27일) 총 2개 과정이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전액 국비로 운영돼 교육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대상은 취업 의지가 뚜렷하고 교육 참여가 가능한 여성이며, 모집 인원은 과정별로 각 20명씩 총 40명이다. 센터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훈련생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여성은 신분증을 지참해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또는 광양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과정 수료 후 실질적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지속된 폭염과 잦은 강우로 벼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기후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 병해충의 확산에 최적 조건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큰 피해를 입힌 벼멸구는 전년보다 10일 이른 7월 5일에 확인돼, 기온 상승에 따른 발생 급증이 우려되고 있다. 시는 병해충이 벼 생육과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방제 시 약제가 벼 밑동까지 충분히 도달하도록 살포해야 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할 것과 함께, 기온이 낮고 바람이 약한 아침 시간대를 활용해 작용기작이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적기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4개 권역별로 21명의 인력을 편성해 현장 예찰과 방제 지도,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동훈 광양시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장은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이 급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위생환경 악화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유행이 우려된다며,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해 지역에서는 하수관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에 노출되기 쉬워, 살모넬라균에 의한 장관감염증,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설사, 구토, 복통, 전신 무력감 등이 있으며, 감염이 집단으로 확산하면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 크다. 보건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개인위생 수칙으로 다음 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빗물이나 침수된 지역의 수돗물은 마시지 말고,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만 섭취해야 한다. ▲육회, 회, 생채소 등 날 음식은 피하며, 상온에 오래 노출된 음식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또 화장실 이용 후나 식사 전·조리 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조리 시에는 날음식과 익힌 음식의 조리도구 및 보관 용기를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7월 18일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돌봄전담사, 늘봄전담실장, 늘봄 기간제교사, 늘봄실무사 등 늘봄학교 운영 관계자 약 144명을 대상으로 ‘늘봄프로그램 이용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따라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실제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초등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더욱 실질적인 연수로 구성되었다. 연수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매뉴얼 △늘봄인력 간 협업 방안 등 현장 적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마주하는 인력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생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늘봄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정책의 취지를 살리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인력의 역량 강화 및 운영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7월 1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 및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 및 교육발전특구 고교학점제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 고교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부에서는 목포제일여고 박기영 교감이 강사로 나서, 고교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흐름과 고교학점제의 핵심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관내 특성화고 4개교 연합과 일반계 고등학교 10개교의 특색 교육과정 및 주요 교육활동에 대해 학교별 업무담당자가 15분씩 설명하며, 자교의 교육방향과 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 신흥중학교 박00 학부모는 “고등학교 선택이 곧 자녀의 진로와 대학입시로 연결되는데, 이번 설명회를 아이와 함께 들으면서 실질적인 정보도 얻고 관내 고등학교별 강점들을 비교하며 듣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는 16일부터 17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경찰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또래 지킴이 인 2025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순천왕조초교, 조례초교, 금당중학교 명예경찰소년소녀단 45명과 지도교사,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석해 ▵명예경찰소년소녀단 위촉장 수여 및 결의서 낭독 ▵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등 예방교육 및 VR 가상체험 ▵ 모의 사격 및 경찰장구 실습 ▵모의법정을 통한 피해자 공감 교육 등 체험 중심 발대식으로 진행했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폭력에 대한 또래 지킴이와 적극적 방어자로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하굣길 학교 주변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은 “명예경찰소년소녀 단원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또래 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청소년 범죄·비행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