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방문에 따른 주차난 해소 및 관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월 3일 8시부터 10월 9일 20시까지 공영주차장 3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노외주차장 31개소(4,219면) △노상주차장 3개소(87면)로 총 34개소(4,306면)다.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오동도 주차타워’와 ‘돌산공원 공영주차장’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유료로 운영된다. 또한 주차장 내 질서유지 및 민원 응대를 위하여 각 권역별 주차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연휴 기간 이용객이 많은 향일암, 수산시장(1), 오동도, 돌산공원 공영주차장 등은 현장인력 배치를 통해 주차장 내 교통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여수를 찾아주시는 귀성객과 여수시민들께서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주차장 내 안전 및 질서 유지에 힘쓰겠다”며, “긴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시민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성인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시민독서학교를 운영한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의미를 파악하고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힘으로, 현대 사회에서 사회 참여력을 결정짓는 핵심 역량이다. 이번 시민독서학교는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개 특강과 1개 프로그램(4회차)으로 총 6회 진행된다. 첫 강좌는 10월 29일 오후 1시 30분 '당신의 문해력, 안녕하십니까?'다. 이 강연에서는 EBS 김지원 PD가 문해력 격차가 학력은 물론 자존감과 사회적 소통 능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짚고, 나아가 AI 시대 문해력이 필수 역량임을 설명한다. 이어 두 번째 강좌인 11월 5일 오후 1시 30분 '나의 삶을 펼쳐내는 문해력의 모든 것'에서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 저자 신효원 작가가 문해력의 출발점인 어휘의 중요성과 앞으로 무엇을 읽고 써야 하는지 알기 쉽게 소개한다. 마지막 프로그램 '문해력을 높이는 글쓰기'는 『처음 엄마 사전』 저자 김민채 작가와 함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가 전국 무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다문화 화합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전통춤 자조모임 ‘색동나무팀’이 지난 9월 27일 열린 2025년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 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8일 개최된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페스티벌에서 최고상인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다문화가족이 가진 다양한 문화적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확산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광양시가족센터가 꾸준히 추진해 온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의 관심, 포스코1% 나눔재단의 후원이 더해져 두 대회에서 모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상을 받은 ‘색동나무팀’ 대표 누루 하사나(인도네시아)는 “모국의 전통춤을 무대에서 선보여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광양시와 포스코1% 나눔재단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광양시와 포스코1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여행하기 좋은 10월, 광양의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알찬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등으로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탑승료 50% 할인 ▲SNS 후기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한 달간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양시티투어는 10월 6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10명 이상 예약 시 운영된다. 단, 에코아트투어(9·30일), 야경투어(3일·17일·31일)는 최소 인원 미충족 시에도 운행된다. 예약은 투어 3일 전까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관내 코스 요금은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 4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 원이며,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50% 할인된다(입장료·식비·여행자보험 별도). 광역코스는 코스 구성에 따라 요금이 다르게 책정된다. 탑승 후기 이벤트는 사진, 해시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거동 불편으로 여행이 어려운 도민에게 여행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참여 신청 취소로 발생한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37명이며, 대상은 공고일(2025.10.1.)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17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체·기관·협회 등은 신청 사무소를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18만 원 상당의 당일 여행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자와 단체 참가자(5명당)는 동행 1인의 여행도 동일하게 지원된다. 추가 운영 일정은 오는 10월 30일 곡성 투어이며, 여행에는 식사 2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할 읍면동에 문의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30일 김정완 부시장(위원장) 주재로 시청 창의실에서 안전한 지역축제 추진을 위한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 이상인 축제, 폭죽이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행사 등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축제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광양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10월 17~1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10월 24~26일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분야별로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관리 조직과 임무, 비상연락체계, 사고 유형별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교통대책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전문적 관점에서 다각도의 조언을 제시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과 보완 사항을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전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 직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9월 주요 성과로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및 4년 연속 A등급 최우수 병원 지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승인과 관련해 “207만㎡ 부지에 3천700억 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가 조성된다”며 “중앙부처·산림청·전라남도청 등 관계기관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고 격려했다. 이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밀히 수립해야 한다”며 “상하수도 정비와 도로변·가로수 풀베기를 마무리해 불편이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추석 연휴 동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즉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홍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9월 30일 발표된 순천 선월지구 코스트코 입점 확정 소식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순천에 코스트코가 들어서면서, 도내는 물론 광주·경남 등 인근 지역에서 연간 1,300만명 이상의 생활 인구 유입과 25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아울러 단순한 유통시설 확충을 넘어 소비 편의성 증가는 물론 생활 인프라 강화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형구 의장은 “코스트코 순천점 개점은 단순한 쇼핑 시설 유치를 넘어 순천을 찾는 관광과 소비 수요를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우리 시가 명실상부 남해안권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대형 유통체인 입점에 대해 우려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세심히 살피고,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긴 추석 연휴기간 중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대됨에 따라 대형재난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인원 648명(소방공무원 217, 의용소방대원 431)과 소방장비 42대를 동원해 이루어진다. 광양소방서에서는 중마터미널 등 33개소에 대해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광양시립영세공원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발생시 선제적인 소방력 투입을 위해 소방서장 중심의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대응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최근 광양시 도이동 물류창고 화재 등으로 인해 많은 재산피해와 시민불편을 초래해 명절기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추석연휴 동안 사고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월 30일 전남권역 내 환경성질환 예방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 지역 환경보건 협력체계 구축, ▲환경성질환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캠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정기 간담회 및 정보 교류 등 전라남도 환경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으며 보성군 산림산업과 선종환 과장,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 박원주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 추진을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환경성질환 예방과 환경보건 역량 강화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 박원주 센터장도 “두 기관이 함께 지역 환경보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도민 체감형 환경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월 30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2025 보성군 사회복지종사자 복지공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복지 역량을 결집하고 종사자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 내 22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550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현장의 연대와 소통을 다졌다. 주요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져 감동을 더 했다. 이어 ‘보성의 미래, 복지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집단 퍼포먼스와 화합 한마당 이벤트가 펼쳐지며, 행사장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장 내부에는 사회복지시설 홍보 부스가 운영돼 보성군 복지서비스 안내, 기관별 특화사업 소개, 체험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 정용환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본청 7개 반 106명, 12개 읍‧면 84명, 주요 시설 298명 등 총 488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해 △물가·교통·연료 수급, △가축 방역, △생활 쓰레기·상하수도, △보건·응급의료, △재해·재난·산불 예방 등 8개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 군청 종합상황실과 읍면 상황실을 연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과 운영관리를 강화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근 잦은 이상기후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연휴 기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한다. 또한, △기상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하천변·저지대 위험지역 예찰 강화, △이상 징후 시 즉각 통제 및 대피 조치 등 신속 대응·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귀성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생활민원 신속 처리 전담반을 운영하고, 보건소·보건진료소·종합병원과 연계한 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