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6일 삼일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복달임 음식(통닭 150마리, 백설기 19박스)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날 음식은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의 협력으로 마련돼 삼일동 19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복날을 앞두고 지난달 30일과 31일, 8월 6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GS칼텍스 직원들과 삼일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후원품을 직접 전달해 폭염 속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현 GS칼텍스 지역협력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명미숙 삼일동장은 “GS칼텍스와 지역발전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영양과 활력을 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하는 ‘공정무역 깊게 알고 함께 알기’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는 초등학생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분야는 공정무역을 주제로 한 ▲글쓰기 ▲그림 그리기 ▲표어 및 광고문구 ▲영상 등 총 4가지다. 공정무역 관련 참고도서는 ▲‘지구촌 아름다운 거래 탐구생활’ ▲‘공정, 내가 케이크를 나눈다면’ ▲‘파란 티셔츠의 여행’이며, 여수YMCA와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대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8월 30일까지 온라인 링크나 포스터의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한 후, 9월 30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여수시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10월 20일 이후 여수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YMCA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가치가 여수시 내 더욱 확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6일, 8월 직원 정례회 식전 공연으로 뮤지컬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를 선보이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시립합창단과 직원이 함께 무대에 오른 이날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와 조국을 향한 헌신을 주제로 기획·연출됐으며 정기명 시장도 공연에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참석한 시민과 직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여수시는 매월 직원 정례회 식전 행사로 해당 월의 의미를 담은 공연을 구성해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공연을 펼쳤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직원 및 시민 재능기부 공연, 청소년 앙상블, 지역 예술인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정례회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복절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에서 관내 9곳, 총 93.6ha가 신규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농업 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술과 친환경 재배 방식 등을 도입해 생산된 농산물에 국가가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최소화 ▲에너지 절감형 재배시설 사용 ▲온실가스 감축 실천 기록 유지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여수시는 친환경 농업 확산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농가 모집과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이 중 인증 기준을 충족한 9곳이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신규 인증 농가는 대부분 유기농 또는 무농약 인증을 이미 보유한 친환경 실천 농가로, 이번 인증을 통해 생산 환경 개선은 물론, 농산물의 공공성과 시장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인증은 여수시가 지향하는 친환경 농업 확대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의 실질적인 성과”라며,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 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여수형 신혼부부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세대는 총 4세대로, 출산 예정이거나 미취학 자녀를 양육 중인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부부 합산 연 소득이 9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입주자는 유자격자 심사를 거쳐 공개 추첨 방식으로 최종 선정되며, 추첨 일정 및 장소는 신청 접수 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 주택은 문수동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 2동으로, 각 동의 1층과 2층에 각각 한 가구씩 총 4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여수형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불안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새로운 삶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거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0원의 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8월 5일 보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의 위생·안전관리 강화 및 소통역량 향상을 위한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조리실무사,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 학교급식점검단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첫 순서로 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조리실 내 교차오염 방지, 위생관리 체크포인트, 식재료의 안전한 보관 및 유통 등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의 급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중심의 교육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위앤미교육연구소 박혜화 대표는 직장 내 갈등해소 및 소통방법 강의를 통해 급식 관련 실무자간의 갈등 상황 해결 방법과 효과적인 소통 기술을 실습과 함께 소개했다. 다양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전략들을 전달했다. 보성교육지원청 학교급식관계자는 “학교급식의 질은 위생과 안전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8월 6일부터 9월까지 순천 및 곡성 지역 초4~중3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생애주기별 학부모교육 – 사춘기 자녀 학부모 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사춘기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의 소통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건강한 가정 내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각 학교의 희망 일정에 따라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심리·정서 분야의 전문 강사 3인이 순천과 곡성 지역 23개 초·중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사춘기 자녀의 변화된 특성 이해 ▲소통을 위한 대화법 ▲부모로서의 역할 등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중학생이 된 딸과 자꾸 부딪히기만 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며 아이의 변화가 낯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임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대화를 풀어나갈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사춘기는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의 시기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더 깊은 이해와 지혜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여름방학 기간 중 유아의 생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찾아가는 씨앗프로그램 일환인 『그림책 연계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관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총 10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여름방학 중 집중 운영을 통해 방학중 방과후과정과 연계한 생태놀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림책 연계 생태놀이 프로그램』은 유치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그림책 속 자연 이야기를 중심으로 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연물 감각 놀이로 연결되는 맞춤형 생태놀이 프로그램이다. 유치원 주변에서부터 씨앗, 나뭇잎, 흙, 꽃잎 등 계절 자연 재료를 활용한 감각놀이,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만들기 등 유아의 호기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풍덕초병설유치원의 한 교사는 “유아들이 방학 중에도 자연 속에서 놀이하며 평소 접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활동은 유아들의 방학을 특별한 성장의 시간으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며 배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지역에서 고령층을 겨냥한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잇따르자, 순천경찰서가 대한노인회 순천시지부와 손잡고 맞춤형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8월 5일 회원 수 약 27,300명에 달하는 대한노인회 순천시지부를 방문해 자체 제작한 피싱 범죄 예방 소식지를 전달하고 고령층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소식지는 최근 순천에서 발생한 실제 피해 사례와 최신 피싱 수법을 보기 쉽게 정리해 고령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대출을 빙자한 접근, 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한 협박형 수법 등 다양한 범죄 유형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요령도 함께 담아 실효성을 높였다. 순천시지부는 경찰의 요청을 반영해 분기마다 발행하는 노인회 소식지에 예방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순천경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순천시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현장에서 형사과장이 직접 피싱 범죄 예방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고령층을 노린 주요 사기 수법과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순천경찰서장 김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6일 중점관리대상인 호텔 락희를 방문해 현장방문지도 및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의 인명피해 방지와 관계자 자율 책임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체계 구성ㆍ운영 및 임무숙지 확인 ▲피난ㆍ방화시설 유지ㆍ관리 여부 점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대상 주변 취약요소 사전파악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컨설팅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니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한 안전관리와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광양소방서도 철저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8월 6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저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 격려를 위해 만성리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만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수난구조장비 등 비치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근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구조,구급대원들과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수난사고 예방 활동과 현장 응급처치 등 여름철 수상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항한다. 특히 만성리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운영되며,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역량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119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ICT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경찰서 및 SK텔레콤 컨소시엄(SK브로드밴드, SK쉴더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 공정원 고흥경찰서장, 하명복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대상자 선정과 장비 설치 지원 등 행정적 업무를 맡고, 고흥경찰서는 현장 출동과 대응, 안전망 구축을 담당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출입 감지 기기 제공 및 설치, 시스템 운영, 보안·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출입문에 설치된 감지 기기를 통해 출입 여부를 실시간 파악하고, 치매 노인이 집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이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