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및 전환을 희망하는 광양시민, 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광양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광양 와우 LH1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3층)에서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 기본교육과 경영실무(회계, 노무, 법무)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및 진입 실무 ▲(예비)사회적기업 경영 실무 등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 내외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6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또한 7월부터 12월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사회적기업 전환이나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사회적경제 창업과 사회적기업 전환을 희망하는 시민과 기업가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실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8일 중마동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를 목표로,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여론과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해결하고, 공직 내 부조리와 부패를 예방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도 상반기 자체감사 활동 현황과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하반기 감사 활동 계획 및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의 핵심은 신뢰”라며 “행정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사람 사이의 관계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뢰는 결과가 아니라, 그 결과에 이르는 ‘과정’에서 비롯된다”며 “항상 직원들에게 ‘과정을 보자’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아무리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더라도 그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면 시민의 신뢰는 멀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렴도 평가는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6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제안사업 발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여러 지자체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 오승환 함께해봄협동조합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사업제안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운영 방향 △제안사업 아이디어 발굴 △제안서 작성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치게 되며, 실행 가능성이 확인되면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업은 각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방문단을 꾸려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방문은 섬박람회 홍보와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것으로, 정 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방문단 9명(시 5명, 조직위 4명)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 오사카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이 기간 오사카 도민회(회장 남광일)와 간담회를 갖고, 오사카·간사이 박람회 주요 전시관 시찰 및 박람회 협회 부사무총장 면담, 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위한 만국박람회 기념공원 견학, 와카야마 마리나 시설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오사카·간사이 박람회를 비롯해 만국박람회 기념공원, 해양마리나 등 일본의 주요시설도 둘러보며 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용역에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사후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재일교포 및 일본인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홍보하려는 목적도 담겼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8일 여수경찰서와 함께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여양고등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배회·실종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배회 인식표의 기능과 실종 치매 환자에 대한 신고 방법을 알리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치매 환자의 옷 등에 부착하는 배회 인식표를 찾아 QR코드로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경찰서에 신고 접수를 하는 대처 방법을 익혔다. 또, 치매 증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법 등을 다룬 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학생들이 치매 환자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사전등록과 배회인식표, 안심귀가 팔찌, GPS배회감지기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3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여수시 장기등·인체조직 기증운동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장기등·인체조직 기증운동 추진위원회’는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의약 관련 단체, 시민단체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장기기증 운동의 기본정책과 장기기증 홍보 사항,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올해 새롭게 달라진 점 등을 보고하고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장기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캠페인 추진, 복지관 설명회 개최, 봉사단체 행사 시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꺼져가는 생명에 새 희망을 불어넣는 가장 숭고한 나눔”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더욱 활성화되고, 생명 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위원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여수시보건소 2층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해당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도서지역, 사회복지시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사업장 등을 찾아가는 맞춤형 출장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누구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모형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보건소 전 직원을 비롯해 일반시민, 학생,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소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이라며 “응급상황에도 시민들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가 지난 16일 쌍봉사거리와 진남시장 일원에서 섬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범시민준비위원회 위원 100여 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쌍봉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섬박람회를 홍보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서 진남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상가 상인과 함께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구호를 제창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범시민준비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시민 참여 열기를 끌어올리고 대내외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이 유소년 롤러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힘쓰고 있다. 먼저, 지난 4월부터 매월 첫째·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남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주니어 토요 인라인롤러교실’을 운영하며 무료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롤러팀 소속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기본 기술부터 실전 노하우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모집 첫날 50명 정원에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렇게 수준 높은 수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아이가 롤러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만족스럽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한편, 성낙준 여수시청 롤러팀 감독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는 여수 지역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 지도에 나섰다. 성 감독은 경상남도 김해 인라인롤러경기장을 찾아 직접 지도하며 대회를 앞둔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롤러팀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여수국제미술제’의 예술감독으로 이유정(54세) 씨가 최종 선정됐다.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명의 후보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쳤으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감지하는 통찰력과 국내외 작가들과의 활발한 교류 경험, 실천적 전시 기획력을 갖춘 이유정 감독을 최종 선임했다. 이 감독은 호남대학교 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수근미술관 학예실장, 모긴미술관 관장,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 개관 큐레이터 등을 역임하며 공공과 민간을 넘나드는 폭넓은 기획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여수시 참여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미술 생태계의 저변 확장에 기여했다. 대표 기획전으로는 《봄이오다: 정림리에서 전농동까지(박수근 60주기 특별전)》, 《14개의 시선: 더하여 공감하다(한·중 교류전)》, 《이철수 판화전(원불교 100주년 순회전)》 등이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2025 여수국제미술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여수의 예술적 위상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7일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검진과 검안, 수액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화정면 개도리에서 처음 시행돼 농촌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올해는 사업비 3,600만 원을 투입해 추가로 기획됐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소라·율촌·화양면 주민들을 진료 장소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더 다양한 마을에 혜택이 제공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이날 총 300여 명의 주민이 건강검진, 의료상담, 보건교육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확대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 주민들의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고 농촌 의료 공백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법(약칭)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며, 내년 4월까지 지역쇠퇴 원인을 진단해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비전과 실행과제 도출을 목표로 한다. 이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15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용역의 주요 과제로는 ▲지역 자원 조사, 쇠퇴 원인 진단 ▲기반 시설 및 기초 생활 인프라 조성 방향 제시 ▲활성화지역 지정 및 변경 ▲활성화지역 우선순위 선정 ▲재원 조달방안 및 지자체 지원방안 수립 등이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여수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12명을 새롭게 위촉했으며, 향후 3년간 도시재생 관련 시책 및 전략·활성화 계획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여건을 재진단하고 향후 10년간의 도시재생사업 기본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활성화지역 우선순위를 통해 공모대상지를 발굴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