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대표 관광자원인 보성 9경을 활성화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2024 보성 9경 관광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보성 9경의 아름다운 모습과 특성을 살린 개인·친구·연인·가족 단위의 이야기’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의 규격은 30초에서 1분 미만의 1,080x1,920픽셀 이상의 mp4 형식으로, 참가자당 최대 두 작품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 기간은 11월 8일 17시까지다. 제출된 영상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11월 29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1등 100만 원(1팀), 2등 70만 원(1팀), 3등 50만 원(2팀), 입선 20만 원(10팀)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인 보성 9경을 보다 친숙한 방법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관광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할인캠페인’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할인캠페인은 올해 6월에 진행된 성공적인 할인캠페인의 결과로, ‘하반기 우수 웰니스 관광지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할인권 구매는 ‘여기어때’ 앱 설치 후 회원가입 → ‘검색’ 선택 → ‘레저·티켓’ 선택 → ‘숲 힐링 체험’ 검색 → 할인 쿠폰 내려받기 → 일정 선택 후 할인 금액으로 결제하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친환경제품 만들기 △숲 체험 △녹차 족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가 할인캠페인 기간 이용 가격은 정상가 30,000원에서 80% 할인된 6,000원으로 제공되며, 체험은 매주 화, 목,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2024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영호남 60여 개 광역·기초단체와 광주문화재단, 광주관광공사 등 문화 · 관광 관계기관과 단체 등이 참가해 문화·관광홍보관, 기념품 전시,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보성군은 '벌교꼬막축제와 숨 쉬는 보성'이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릴 예정인 제20회 벌교꼬막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보성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담은 ‘보성 9경’과 녹차밭, 율포해수욕장, 한국차박물관 등 대표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보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를 영호남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벌교꼬막축제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보성의 사계절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의 주제와 포스터를 국민이 직접 제작하는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茶) 문화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라우드소싱 누리집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사전 홍보 효과 극대화, 축제의 독창성과 대중성을 담은 주제 부분 최우수상 1명에 50만 원,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1명에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주제 및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차 문화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국민이 직접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보성다향대축제의 매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보성다향대축제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차 문화의 중심지 전라남도 보성에서 매년 열리는 보성다향대축제는 올해 “천년차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립대 사무국장의 후보군에 일반직 공무원을 추가하는 방향에 대해 찬성한 총장이 55.6%로 절반을 넘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은 지난 8월 말, 전국 27개 국립대에 사무국장 후보군에 대한 총장 의견을 요청했다. 보기는 3가지였고, 각 보기의 응답 비율과 수치만 활용하겠다고 안내했다. 답변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있었다. 총장이 임용하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는 가운데 후보군에 일반직 공무원을 추가하는 방향에 대해 찬성은 15명으로 55.6%였다. 절반 넘는 국립대 총장이 일반직 공무원도 후보군에 있어야 한다고 답한 것이다. 반대는 2명으로 7.4%였다. 그런데 반대한다고 하면서도 한 곳은 “단, 교육부 본부 소속 공무원의 사무국장 임용은 찬성”한다고 덧붙였다. ‘잘 모르겠다’는 8명으로 29.6%다. 그 외 무응답 1명과 기타 1명이 있다. 기타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사무국장 보직으로 임용하기 위해 후보군을 다양화하는 방향성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동의함. 다만, 개별 대학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임용방식 등에 대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존중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책자금을 노린 금융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의 대출 및 보증심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권향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기술보증기금의 ‘원클릭보증’ 을 이용해 금융기관에서 총 100억원의 대출을 받아 편취한 범죄조직원 총 95명을 검거했다. 이후 경기남부청이 기술보증기금에 보낸 ‘기술보증기금 「보증서 발급 과정」 개선 건의’자료에 따르면, 범죄조직은 대출명의자들을 모집한 뒤 이들에게 공인인증서 등 모든 권한을 양도받아 보증을 대리신청했다. 또한, 범죄조직이 기술보증기금의 상담과 현장실사에 대비하여 허위 사업계획서와 예상질문 답변서를 작성해 대출명의자에게 전달하면 대출명의자는 허위자료를 숙지하여 기술보증기금 심사 과정에 활용했다. 권향엽 의원은 “이번 사건은 현행 기술보증심사 제도가 얼마나 허술한지 집약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면서 “범죄 일당이 예상 질문지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기술보증기금의 정형화된 질문 패턴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남부청은 수사과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전북 임실에 위치한 119안전체험관에서 지역 내 장애인단체와 함께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관내 14개 단체가 참여하여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의 재난 대처 능력 강화와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화재·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하며 대처 방법을 배우고, 화재 예방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재난 대처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재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대처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지난 19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4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센터의 이모저모를 담은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모범아동 3명, 아동돌봄 활성화에 기여한 종사자 4명에게 시장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중앙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현악 연주, 킹콩 스토리의 솜사탕 퍼포먼스, 체육행사, 즉석 장기자랑 등 아동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체육행사는 꿈나무와 어울림 2개 팀으로 나눠 색판 뒤집기 게임, 단체 통 굴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체육 행사를 통해 뛰고, 즐기고, 화합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추진하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과 아동 돌봄에 최선을 다하시는 종사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동들이 건강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삼산동은 지난 ‘제30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먹거리부스를 운영한 삼산동새마을부녀회(회장 조봉숙)와 삼산동통장협의회가 운영 수익금 전액인 80만9천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7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산동 대표 단체인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얻은 수익금은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아이사랑 키 쑥쑥 나눔밥상' 등을 통해 취약계층 결손가정에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매년 행사 때마다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정신을 실천하고 계신 삼산동새마을부녀회와 통장단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불어 함께하는 삼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동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는 삼산동벚꽃축제 등 각종행사에 매년 동참하여 먹거리 부스 등 운영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수익금 전액을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완연한 가을을 맞아 국화 향기, 코스모스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가을 풍경을 만끽하러 온 나들이 인파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올해 AI·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한 국가정원은 ‘스페이스 브릿지·허브’와 4D 어트랙션 ‘시크릿 어드벤처’등 완성도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철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례 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되었음에도 정원을 방문한 관람객이 어느새 3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빛 꽃향기 가득한 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삼삼오오 노을정원과 해룡천변을 꽉 채운 코스모스 물결에 취해 가을정원을 한껏 즐기는 모습이다. 또한 호수정원에서 동천까지 뱃길을 이어주는 정원드림호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어 하절기 대비 이용객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비움과 채움’이라는 테마로 가을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테라피가든 역시 도심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정원을 찾는 관람객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2일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소방서 직원 등 60명이 동참해 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1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전남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함께 상호화합 및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시의 발전을 위한 뜻깊은 고향사랑 기부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활동 지원과 소외된 이웃 돌봄,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재난․재해 복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정두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순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통해 순천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 기쁘다”며, “앞으로도 순천 고향사랑 기부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고향사랑기부로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순천시의 안전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500만원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층짜리 단독주택 교육감 관사로 출장요리를 21회 불렀고, 총 1천 395만 9천원이 쓰였다. 경기도교육청이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업무추진비 국정감사 자료 등에 따르면, 2022년 9월 15일부터 2024년 1월 11일까지 장소에 ‘출장요리’가 명기된 것은 21회다. 교육감이 14회, 제1부교육감이 3회다. 제2부교육감, 기획조정실장, 교육행정국장, 정책기획관이 각 1회다. 교육감이 가장 많았다. 출장요리는 모두 교육감 관사에서 이루어졌다. 관사 내에 회의실이 여러 곳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한다. 날짜와 시간대 비슷한 경우는 네 차례다. 2022년 11월 4일 오후 2시에 교육감은 33만 1천원을 지출하고, 제1부교육감은 49만원을 집행했다. 2022년 12월 6일에는 교육감과 제1부교육감이 1분 간격을 두고 각각 48만원을 결제했다. 비슷한 시간대 지출에 대해 교육청은 쪼개기 결제가 아니라 관사의 여러 회의실에서 각각 다른 자리를 갖고 출장요리를 부른 것이라고 설명한다. 연말연시 집행도 보인다. 지난해 2023년 12월 26일 저녁 7시 15분, 교육감은 간부공무원 간담회 명목으로 186만원을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