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경찰서는 24일 광양경찰서 백운마루에서 2025년 광양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녹색어머니회와 경찰의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활동해 준 유공자 감사장 및 녹색어머니회 13개 초등학교 회장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간 봉사활동에 힘써 준 회원에 대한 격려사 등을 나눴다. 녹색어머니회장 박미진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등하교 시간대 교통봉사활동 캠페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사고가 나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용필 교통과장은 "전남경찰청에서도 등하굣길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등굣길에 따뜻하게 아이들을 대하는 어머니 활동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광양읍 인동교차로에서 광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양운전면허시험장 약 50여 명이 참석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양경찰서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4일 보성영재교육원에서 돌봄 전담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챗GPT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돌봄전담사들이 챗GPT를 비롯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는 ▲생성형 AI와 챗GPT 이해 ▲돌봄교실 맞춤 콘텐츠 아이디어 기획 실습 ▲챗봇을 활용한 학부모, 학생 소통 전략 ▲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실습 ▲챗GPT로 동화 구연 대본 제작하기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관내 돌봄전담사 19명은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실습을 통해 직접 챗GPT를 활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AI 도구를 이용해 돌봄교실의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과 보다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용 교육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교실 운영은 학생들에게 더욱 창의적이며 효과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AI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모임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스마트시티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도시 정책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순천시 실정에 맞는 스마트시티 정책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다. 연구모임 회장 이세은 의원을 비롯해 이복남, 양동진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요 방문지는 서초 유스센터, AI 허브,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다. 서울시의 대표적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나누고 운영 체계를 상세히 살폈다. 서초 유스센터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 운영 방식과 참여형 정책 설계를, AI 허브에서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과 기업 육성, 연구 문화 조성 사례를 확인했다.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에서는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개방 정책을 검토했고, 교통정보센터에서는 실시간 교통흐름 제어와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점검했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동일면 백양초교와 봉래면 봉래초교 3학년생 10명이 군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지방자치 행정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에게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역할과 기능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민원행정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솔 교사 2명과 함께 총 1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종합민원실에서 주민등록, 인감, 여권 등 다양한 민원업무 처리 과정을 관찰하며, 행정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는지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어, 학생들은 여성가족과, 재난안전과, 고흥군의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여성·아동정책, 통합관제센터 운영 방식, 지방의회의 구성과 기능 등에 대해 배우며,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맑은 눈으로 행정을 체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민원 행정의 중요성과 친절 행정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종합민원실은 2024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4일 도덕면 신양마을에서 신양리 3개 마을(신양, 문관, 신성) 주민 24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섯 번째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매월 1∼2회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신양마을 봉사는 259번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7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신양마을 회관 광장에서 농기계·가전제품·방충망 수리,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회관 실내에서는 얼굴 마사지, 물리치료, 전통운동활법, 돋보기 제공 등 총 30개 분야에 걸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LED등 교체, 태양광 센서등 설치, 가스 타이머 콕 설치를 진행했으며,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경운기, 예초기, 방제기 등 농기계 사전 점검과 수리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봉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동여수노인복지관은 4월 24일, 여수 낭도 둘레길에서 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6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활동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밥차, 경로식당, 노년사회화교육, 경로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뜻한 손길을 지닌 그대가 우리의 봄이여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낭도의 자연경관을 따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단체 식사와 기념 프로그램에서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팀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원사찰인 향일암에서 후원금을 지원하여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위한 뜻깊은 나들이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탬을 주었다. 참여한 봉사자·후원자들은 “자연을 함께 걸으며 동료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복지관에서 우리를 이렇게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승 관장은 “지역사회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은 지난 23일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와 함께 LG화학 VCM공장 유지보수 건설 현장 휴게소에서 '산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와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LG화학, 시 관계자, 현장 노동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구호가 적힌 커피 트럭을 활용해 실시됐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노동자는 “커피트럭를 활용한 캠페인이 신선하다”며 “노동자들의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 주최 측 관계자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한편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일하기 좋은 여수시가 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사업장마다 다른 경조사휴가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연차휴가, 생리휴가, 출산전후휴가 등을 법정휴가로 정하고 있다. 이와 달리 근로자 및 그 가족의 결혼, 사망 등 경조사 휴가는 회사 내부규정이나 취업규칙으로 정한다. 그로인해 사업장마다 경조사휴가의 운영 편차가 크고, 유급휴가 여부도 달라 노동현장의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친가와 외가의 경조사 휴가 일수를 다르게 규정하거나 외조부모상에는 아예 경조사휴가를 부여하지 않는 차별적인 관행도 여전하다. 이와 관련해 2023년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조휴가 부여 및 경조금 지급 시 친·외조부모 상사(喪事)를 모두 포함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권향엽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근로자의 경조사에 대해 법정휴가를 규정하도록했다. 이를 통해 경조사휴가에 대한 필요최소기준을 제시하고 경조사 차별도 방지하는 것이 개정안의 취지이다. 권향엽 의원은 “호주제 폐지 이후 20년이 넘었는데 친·외조부모상을 차등대우하는 구시대적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며 “개정안을 통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 역전파출소(파출소장 전일채)는 관내 순천농협 조곡지점, 순천농협 여신센터와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순천역 주변 등에서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지고 치밀해지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근절을 위해 피싱범죄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보이스피싱 범죄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전일채 역전파출소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은 날로 진화하고 교묘해져 그 누구도 예외 없이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범죄 수법을 미리 알고 예방 하는 게 최선이며, 특히 출처가 불명확한 문자의 URL 또는 전화번호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보안어플(시티즌코난 등)을 설치하여 보안설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금융기관과 합동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근절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지난 24일 “이달의 에이스(ACE) 수사관”으로 선발된 직원 2명을 표창했다. 에이스 수사관은 최근 범죄의 지능화, 다양화 등 추세에 따라 고도의 수사 전문성을 요구하는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재산보호 등 수사 능력이 탁월한 수사관을 선발하여 신속한 사건처리 및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사건처리 기간 단축 및 장기사건 비율 제로화를 달성하고 있다. 순천경찰서 “이달의 에이스 수사관”에는 정윤후, 김수근 경사 2명이 선정됐다. 김대원 경찰서장은 “주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우리 경찰의 존재 이유이자 최우선 소명으로 알고 수사 역량을 갖추어 국민이 만족하는 수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하였으며 우수 수사관이 장기 근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이들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4월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반도체, 자동차, 공장 자동화 부문에 쓰이는 고정밀 부품을 제작하는 이토 정밀(Ito Precision)과 메탈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엘레펀테크(Elepantech), 두 기업을 방문해 투자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토 정밀은 정밀절삭 가공, 반도체 및 공장자동화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23년 4월, 3년 연속 일본 경제산업성의 우량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이며 한국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을 찾는 중이다. 엘레펀테크는 인쇄회로기판(FPCB)을 제조하는 업체로 세계 최초로 메탈 잉크젯 프린팅을 활용한 PCB 제조에 성공한 기업으로 한국의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와 협업 중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방문기업에게 현장 확인을 위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방문을 요청하였고 “탁월한 기술경쟁력을 갖고 있는 두 회사가 국내 연관 기업들과 협업하여 세계 시장에서도 크게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며“기업이 요청할 경우 국내 연관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와 관련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초·중·고·대학·여자부 7개 체급에 걸쳐 총 65개 팀, 933명의 선수(단체전 713명, 개인전 220명)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전 부문에서는 ▲초등부 매화초등학교 ▲중등부 능인중학교 ▲고등부 송곡고등학교 ▲대학부 단국대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체급별 7명의 우승자가 탄생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고등부 개인전 결승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보성군에 머물며 숙박과 식사를 해결해, 지역 숙박·외식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거뒀다. 또한, MBC 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생중계를 통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전국에 소개되며, 축제 홍보 효과도 크게 높아졌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