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연구원은 도내 43개 읍면동의 인구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지역별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김세일 전문연구원의 JRI 정책이슈브리프 「2023년도 제주지역 읍면동별 인구감소위원 수준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내 지역별로 인구 특성이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3년 기준 인구감소위험지수 분석 결과, 애월읍과 조천읍, 대정읍을 제외한 모든 읍면지역이 인구감소위험지역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추자면과 우도면, 성산읍, 구좌읍, 남원읍 지역은 감소 고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 동지역 중에서는 서귀포시 구도심지역(송산동, 중앙동, 정방동, 천지동 등)과 제주시 구도심지역(일도1동, 용담1동, 용담2동 등)의 인구감소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세일 전문연구원은 "제주지역에서는 읍면지역과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감소위험이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제주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인구 문제의 해결은 균형발전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며 "각 지역이 가진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내 전통시장(동문시장 8기, 서귀포 올레시장 2기)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EVC) 14기를 설치하고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전통시장 이용자의 편리성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령 준수로 도내 충전기 제조 선도 제품, 조달 우수 제품 등을 활용했으며, 전기차 이용자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작년 12월에 전기안전공사의 안전검사 및 사용전검사 등을 통과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호민 사장은 “이번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늘어나는 전기차 렌터카 이용 관광객의 접근 편리성으로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EV충전기 14기 구축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시와 지속 협업하여 공영주차장에 충전 인프라 구축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지역혁신플랫폼(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우리가 GREEN 제주' 참여 학생들이 8일간의 호주 친환경 도시 탐방을 마무리하며 시드니 현지 교민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2월 7일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호주의 친환경 도시 인프라를 직접 답사해 온 제주대학교 학생 8명과 시드니 현지 교민, 건축 전문가, 시드니대학교(University of Sydney)와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Western Sydney University)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멜버른과 시드니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형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대 학생들은 제주의 15분 도시 정책 비전을 소개하고, 멜버른 '20분 도시' 현장 탐방 경험을 전했다. 이에 호주 거주 20년 이상의 교민들은 친환경 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 사례와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했다. 교민들은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학교, 공원, 병원, 여가시설, 돌봄시설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차량 없이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도시 설계가 실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4건 선정되어 공연예산 32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연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년 중앙공모에서 총 4건 작품이 선정되어 공연예산 325백만원을 확보했고,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다양한 공연이 개최된다. 선정 작품으로 올라비올라의 'B to B With 바리톤 길병민'(7월 25일), 클래식극장 가족오페라'신콩쥐'(8월 3일), 최소빈발레단의 '명성황후'(8월 14일),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12월 5일~6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월 14일부터 제주도내 주민등록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실시한다. 지난해 말부터 시범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지역을 기술적· 제도적 개선사항 발굴 및 보안, 체계적 민원처리 등을 위해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제주는 1단계 지역에 포함된다. 3단계 확대 2주 후,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정부24 및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급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한다. 첫째,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받으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의 휴대전화에 IC 주민등록증을 접촉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재발급 받을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대상자가 신청하는 경우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나,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기 위하여 재발급받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길을 찾고 각종 응급상황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시설물로서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말까지 설치된 6종, 79,377개이며, 휴대용 단말기(Smart KAIS)를 활용하여 시설물의 설치 적정 여부 및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교체 및 철거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건물번호판의 훼손 및 망실 여부와 다른 시설물로 인한 가림 현상 등을 집중 점검하고 선제적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적 조사 및 정비를 통해 노후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주소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2월 25일까지‘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관내 여성농업인 845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 9200만원을 포함, 총 1억 6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은 서귀포시 내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만 51세 ~ 70세(1955년 1월 1일~1974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홀수연도 출생자) 여성농업인이며,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산업업무 담당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검진비용은 최대 22만원이며, 총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이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건강 걱정을 덜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11일 서귀포시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의 자율 자발적 환경감시 활동 강화를 위한 시민 명예환경감시원 180명을 위촉했다. 금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서귀포시 환경관련 기관·단체 소속 회원으로 서귀포시새마을회 회장을 단장으로 새마을회 3명, 새마을지도자회 52명,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86명, 서귀포YWCA 10명,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29명 등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에서 서귀포시가 명실상부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2025년은 시민 명예환경감시원의 드높은 활약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들은 3월부터 본격적인 환경감시 및 계도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밀감선과장, 농산물판매장의 배출 계도, ▲집수리센터 등 소규모사업장의 불법 배출 단속, ▲클린하우스 배출 실태 확인 평가, ▲방치폐기물 정비 활동 등을 수행한다. 한편 명예환경감시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환경기본조례와 폐기물관리조례에 근거하여 위촉했으며,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민 관 합동 단속 및 폐기물 투기 감시 및 올바른 배출 홍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0일 보건소 힐링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종감염병 등의 주기적 출현과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전파의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감염병 정보제공 및 대응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질병관리청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 장세혁 역학조사관을 초빙하여 ▲감염병 역학조사에 대한 이해 ▲ 신종감염병 유행 시 대응 요원 역할 ▲ AI 인체감염 대책반 업무 등 보건소 감염병 대응 요원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질병관리청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와 업무 공유, 감염병 유행대비 정보공유 및 대응 논의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보건소 감염병 대응요원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각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ㆍ사서ㆍ전문상담ㆍ영양ㆍ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하여 발표한다. 1차 시험(교육학 및 전공 시험)과 2차 시험(실기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90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도교육청 별관 1층 임용지원실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하여야 하고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탐라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신규임용교사 직무연수를 받아야 한다. 한편 2025년 3월 1일자 신규 중등교사 임지 지정은 특수(중등), 영양교과는 오는 12일에 그 외 교과는 오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11일부터 인천시교육청을 시작으로 대전, 세종, 충북, 광주,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시도교육감을 직접 만나‘수학여행단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홍보 활동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오는 학교에 제공되는 지원금 및 여행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이 이번 김광수 교육감의 홍보 활동에 동행하여 수학여행 유치에 힘을 보탠다. 김광수 교육감은“제주도는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연 학습장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협업하여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4년 독서마라톤 3차 인증 학생들이 추천한 도서 426권을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에 기증하기 위하여 10일 송부했다. 기증처인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교육과 국제교육 교류를 장려하는 교육기관으로 2017년에 설립되어 재외동포들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보급, 한글학교의 교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에 시작된 독서마라톤은 도내 학생들과 가족들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미션 활동에 참여하여 포인트를 쌓고 해외에 책을 기증하는 독서 운동으로 초1부터 고3까지 천천히 길게 가는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마라톤에 비유한 사업이다. 학생들은 독서마라톤 수첩(학생용, 가정용)을 활용하여 나만의 도서 목록 작성하기, 책 속 문장 필사하기, 책 해시태그로 소개하기 , 학교·공공도서관·책방 나들이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 해외 도서 기증은 2024년 독서마라톤 3차 인증 학생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서 2024년 8월 일본 오사카 건국한국학교에 300권, 11월 인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