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생활 밀집지역인 문부공원 내 재활용도움센터 신규 설치를 완료하고 2025년 7월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문부공원은 기적의 도서관,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이 위치해 평소 어린이 및 노인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이용하는 공공 공간으로 기존에는 운영 중인 클린하우스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미관 훼손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장소로 인근 주민과 이용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환경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어 올해 초부터 재활용도움센터 신규 설치가 추진됐다. 서귀포시가 이번 문부공원 재활용도움센터 개소로 운영하는 재활용도움센터는 83개소로 확대됐으며, 하반기 4개소를 추가로 추진하여 연간 목표인 5개소 신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문부공원 재활용도움센터는 4명의 도우미 인력을 채용하게 되어 서귀포시 내 총 249명의 도우미 인력을 운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판을 듣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도움센터 신규 설치에 따른 시민 편의 증대와 청결지킴이 배치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도시 조성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덩굴의 번식이 가장 왕성한 여름철, 수목의 고사를 방지하고 건강한 생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덩굴류 집중제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토양조건 변화로 덩굴류가 도로 및 도심지 주변으로 급격히 확산하여 도로 경관을 저해해 가로수 등의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는 실정이며, 산림의 황폐화 방지 및 산림 생태계 피해 복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금년에는 사업비 3억 6,900만 원을 투입하여 서성로, 번영로, 산록도로, 평화로, 일주도로 등 주요도로변 126ha에 대해 전년도 시범사업 결과 및 현장 여건에 따라 화학적 방제(약제살포 또는 약제주입), 물리적 방제(덩굴걷기) 병행 등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숲가꾸기패트롤 사업을 통해 색달동 산2번지 등 조림지 내 덩굴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에서도 5·16도로, 서성로 등 작업 중으로 효율적인 덩굴 제거를 위해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에도 중산간도로, 일주도로, 남성로 등 주요도로변 및 논오름·광평로 조림지 일대 40a를 대상으로 사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글짓기 ▲포스터 ▲만화(웹툰) 등 3개 분야로,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주제는 교통질서, 화재 예방, 물놀이 안전, 자연재해 대응 등 생활 속 안전 전반을 다루며, 참가자는 순수 창작물을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9월 중 교사 및 안전문화운동협의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30작품(최우수 6, 우수 12, 장려 12)을 선정하고, 10월 초 시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수상작을 활용해 2026년 안전문화 달력 및 홍보물을 제작하고, 전시 및 각종 안전 캠페인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체험한 안전사례를 공유하며 스스로 안전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유쾌한 심령 코미디 연극 '고스트'를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 '고스트'는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희곡 작가 노엘 카워드의 명작 '유쾌한 유령'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죽은 전처의 유령과 현재 아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소설가의 기묘한 동거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웃음을 선사하는 탄탄한 코미디 연극이다. 극 중 주인공 상중은 심령 소설 집필을 위한 영감을 얻고자 무당을 불러 심령체험을 시도하던 중, 3년 전 세상을 떠난 전처의 유령이 나타나고, 이 유령이 상중의 눈에만 보이면서 이를 알지 못한 현재 아내의 오해가 더해져 세 사람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연극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그맨 안상태, 김혜선 등 배우들의 입담,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 연출로 몰입도를 높이며, 웃음과 흥겨움이 가득한 90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 원으로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피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7월 10일 안덕면 소재의 가뭄에 취약한 밭작물 재배지를 대상으로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급수시설 상태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 및 가뭄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업 현황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점검을 직접 나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주요 농작물 재배지에서 작물 생육 상태를 직접 관찰하고, 농업용 관정과 급수시설의 가동 여부 및 물 공급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뭄 대응에 필요한 추가적인 지원사항도 함께 검토했다. 이와 함께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급수 장비 지원 계획과 예비 급수 대책도 병행해 마련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가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농작물 가뭄·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별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농작물 생육 예찰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가용 가능한 모든 물자와 장비를 활용해 필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를 바탕으로 한 연극 프로그램 ‘내가 책 속 주인공이 된다면?’ 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오늘부터 배프! 베프!’의 내용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의 감정을 직접 연기하며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연극의 기초 이론, 기초 발성과 감정 표현, 1인칭 글쓰기, 무대 활용법 등 연극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7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8회에 걸쳐 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10명으로 보다 깊이 있는 체험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책의 내용과 인물들의 감정을 직접 표현하며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읽자!’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또래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확장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독서지도사 이경희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북카페에서 운영된다. 회차별 주제는 1차시‘표지와 책날개 보고 질문하기’, 2차시‘자세히 보고 집중해서 읽기’, 3차시‘대신 말해주기’, 4차시‘그림책 다르게 구성하기’, 5차시‘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6차시‘나도 작가’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1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에 성실히 참여하고 독후활동에 적극적인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이 어린이들에게 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10회 월대천 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대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2일이었던 일정이 3일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월대천은 예로부터 맑은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감상하며 풍류를 즐기던 명소로, 수령 500년이 넘는 팽나무와 250년 이상 된 소나무가 하천을 따라 자리하고 있어 2009년 제주시 숨은 비경 31선에 선정된 바 있다. 월대천 축제는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대천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유등 소원띄우기, 트롯장구, 방송댄스·합창·오케스트라 등 외도초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둘째 날에는 도깨비 경매장터와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셋째 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과 한경도서관은 ‘2025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1971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대 규모의 장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여름아, 읽자!’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심어주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애월도서관은 ‘도란도란, 함께 나누는 여름’을 주제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평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차로 운영된다. 한경도서관은 그림책 속 이야기에서 출발해 음악 이론을 익히고,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보는 ‘음악과 연계한 그림책 읽기’ 활동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 운영된다. 두 도서관의 ‘여름 독서교실’ 모두 7월 1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2025년은 ‘그림책의 해’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국내외 스포츠팀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다양한 국가의 선수단이 제주시를 찾아 국제 스포츠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러시아 다이빙 국가대표팀 24명은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 전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경기력을 점검하고 있다. 중국 유소년 축구팀 2개 팀, 총 55명은 현재 애향운동장과 제주시 일원 축구장에서 훈련 중이며, 제주 유소년팀과의 교류전을 통해 실력 향상과 친선 도모에 나서고 있다.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외도1축구장에서는 ‘2025 한중일 국제 청소년 하계 축구 페스티벌’이 열려 한국·중국·일본 3개국의 8개 팀, 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7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제18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대회가 개최되어, 중등부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180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훈련과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는 한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주차 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전한 연락이 가능하도록 하는 ‘주차 안심번호’ 카드 발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주차 안심번호’는 차량에 부착된 비상연락처를 악용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로 QR코드 또는 ARS를 통해 운전자에게 연락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운전자는 제주 주차 안심번호 사이트에 가입한 후 QR코드를 출력해 차량에 부착하면 되고, 주차 관련 연락이 필요한 사람은 QR코드를 스캔해 문자를 발송하거나 ARS로 주차안심번호 6자리를 입력하면 차량 소유주와 통화할 수 있다. 제주시는 기존 종이 QR코드의 변색이나 훼손 문제를 보완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형태의 ‘주차 안심번호’ 카드를 제작해 발급하고 있다. 카드는 한라산, 돌하르방, 해녀, 동백꽃, 감귤 등 제주를 상징하는 5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로형과 세로형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제주시 디지털혁신과 또는 자동차 등록사무소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8월 4일과 11일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 밤하늘 청소년 천문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되며, 제주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와 외계생명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과학적 호기심과 고향에 대한 애착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천문학 강의, 관측 활동, 모둠별 체험 등이 진행된다.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5만 원이다. 1기 신청은 7월 23일 오후 7시, 2기 신청은 7월 29일 오후 7시부터 각 기수당 32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의 ‘행사 및 교육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직접 경험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